롯데하이마트는 21일 자체 웹드라마 제작에 나선다고 밝혔다. 영상 콘텐츠에 익숙한 MZ세대와 소통하는 것이 목적이다. 자체 모바일 앱 내 비디오커머스 ‘하트ON TV’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매월 1편, 연내 총 10편의 웹드라마 본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웹드라마 제목은 ‘제 MBTI는 LOVE입니다만?’다. 가상의 중소 IT기업 ‘HM컴퍼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장우용 롯데하이마트 플랫폼전략실장은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소개하면서도 시청의 재미를 놓치지 않기 위해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웹드라마를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젊은 세대가 공감할 여러 소재를 활용해 콘텐츠를 선보임으로써 공감대를 이끌고 지속해서 소통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