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매년 갤럭시 '찐팬(진성 팬)'들을 위해 개최하는 갤럭시 팬파티가 올해 오프라인으로 돌아왔다. 2000여명의 팬들이 오프라인 파티에 참여했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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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 4월 30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갤럭시 팬파티 522랜드'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갤럭시 팬 2000여명이 참석했다.

갤럭시 팬파티는 삼성전자가 2018년부터 갤럭시를 사랑하는 팬들을 위해 매년 마련해온 축제다. 지난해에는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을 활용한 '갤럭시 팬파티 폴더블데이' 등을 개최하는 등 매년 트렌드를 가미해 운영해왔다.

이번 갤럭시 팬파티 522랜드는 신규 플래그십(최상위기종) 갤럭시S22 시리즈를 테마로 준비했다. 특히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돼 갤럭시 사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522'는 S22를 재미있게 형상화하고, 갤럭시 팬파티 의미를 담아 만들어진 제목이다.

김진해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갤럭시 팬파티 522랜드는 3년 간 기다려준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갤럭시 찐팬들이 직접 주인공이 돼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웠다"며 "522랜드로 변신한 에버랜드에서 갤럭시 찐팬들에게 갤럭시S22만의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은주 기자 leeeunju@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