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앤은 16일 행정안전부 산하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4차산업혁신을 위한 6대 중점사업의 수행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활용해 다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구체적인 사항은 ▲원 코리아, 원 클라우드(One Korea, One Cloud)로의 클라우드 구축 ▲국민재난안전교육 플랫폼 ▲메타버스 교육 콘텐츠 개발 ▲국민안전재난교육 게임 개발 ▲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 산하 기관·단체의 온오프라인 결제서비스 개발과 지원 ▲디지털자산 시장 안정을 위한 DAG 보증보험 프로그램 고도화 등을 진행한다.

장훈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장(왼쪽)과 엄민 메타앤 대표이사 / 메타앤
장훈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장(왼쪽)과 엄민 메타앤 대표이사 / 메타앤
양사는 향후 재난방지 서비스와 재난 방지 프로그램이 행정적·요식적 안전 방지 행위에 그치지 않고, 실제적 효과를 거두며 궁극적으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메타앤 관계자는 "본 협약을 통해 차세대 ‘하이퍼넥스’ 기술을 마련해 국민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다 할 것이다"며 "효율적인 재난의 예방과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이퍼넥스는 메타앤의 자회사 하이퍼네스트를 통해 개발된 5세대 블록체인 기반의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구축 기술이다.

이민우 기자 minoo@chosu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