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가 18일 두 번째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표했다. 폴스타는 재생 에너지로의 전환과 에너지 효율성 증대를 통해, 2021년 동안 판매된 차량 한 대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6%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폴스타는 2021년부터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공개하고 있다.
앞서 폴스타는 ▲원자재 채굴 ▲소재 가공 ▲제품 생산 ▲소유 등 자동차 생애 주기 동안 탄소 발생을 없애 2030년까지 완전한 기후 중립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폴스타 제로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폴스타는 현재 모든 소매 환경에서의 폴스타 2에 대한 지속가능성 정보를 표시하는 제품 지속가능성을 선언하고 있다. 더불어 ‘서큘러’와 파트너십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차량 소재의 생산부터 완제품까지 광물의 위치 추적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지속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프레드리카 클라렌 폴스타 지속가능성 책임자는 "측정할 수 있는 문제는 해결할 수도 있다"며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폴스타가 추구하는 투명성의 핵심으로 연례 보고서를 통해 목표를 향한 폴스타의 방향성을 주시하고 선언한 바를 실천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민우 기자 mino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