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익스체인지가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가상·하이브리드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한국지사와 아태지역 총괄을 맡은 이재철 대표 / 오픈익스체인지
한국지사와 아태지역 총괄을 맡은 이재철 대표 / 오픈익스체인지
오픈익스체인지는 복잡한 가상·하이브리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특허 독점 기술과 미디어 솔루션, 맞춤형 스트리밍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오픈익스체인지 서비스는 기업의 IR활동 및 기업 설명회, 대규모 가상 콘퍼런스, 콘서트, 콘텐츠 스트리밍, 원격 교육 등에 활용 가능하다. 회사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2600개 이상의 금융기관과 1100개 이상의 상장 기업이 오픈익스체인지의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보스턴, 뉴욕, 런던, 홍콩에 이어 오픈한 한국지사는 아태 지역 전체를 총괄한다. 아시아 본부 역할을 하게 되는 한국지사의 대표이사는 이재철 대표가 맡는다. 이 대표는 22년 이상 금융업계에서 광범위한 경험을 쌓아온 인물이다. 한국지사는 한국을 주요 거점으로 홍콩, 동경과 호주 등의 전문인력과 인프라를 통합적으로 운영해 국내 기업들이 전세계를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철 대표이사는 "오픈익스체인지는 10년 이상의 서비스 기간 동안 글로벌 투자사 90% 이상이 경험했을 정도로 글로벌 금융·투자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대세인 가상 커뮤니케이션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한 최적의 서비스와 기술력, 노하우로 국내 고객들의 큰 만족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오픈익스체인지는 비즈니스월드와이드매거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톱 20’ 및 아이엔씨매거진이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