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븐은 2일 친환경 패션 브랜드 ‘LAR’과 협업을 통해 제작한 한정판 ‘지구 스니커즈 세븐일레븐 스페셜 에디션’을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2000켤레 한정으로 선보이는 ‘지구 스니커즈 세븐일레븐 스페셜 에디션(7만9000원)’은 한 켤레 당 7.5개의 페트병(500㎖)이 사용됐다. 생분해 촉진 아웃솔을 사용해 매립시 4개월이내 88% 이상이 생분해된다.

지구 스니커즈 세븐일레븐 스페셜 에디션. / 코리아세븐
지구 스니커즈 세븐일레븐 스페셜 에디션. / 코리아세븐
상품은 폐페트병을 니트재질로 재가공해 통기성이 높고 한 쪽에 200g이 넘지 않는 초경량 상품이다. 세븐앱에서 구입할 수 있고, 택배로 배송 받거나 지정한 점포에서 수령할 수 있다.

차은지 세븐일레븐 생활서비스팀 MD는 "앞으로도 의미 있는 상품을 엄선해 필환경 시대에 맞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