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은 13일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손잡고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수수료 혜택부터 라이브 방송 등 온라인 판로개척까지 지원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티몬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목표로 ▲판매수수료 0% 정책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 ▲라이브 방송 지원 등을 펼친다. 우수한 상품성에도 불구하고 판로 확보와 마케팅, 홍보가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상품 발굴하고 판매를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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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8월까지 신규 입점사를 대상으로 ‘판매수수료 0%정책’과 상세페이지 제작을 지원한다. 오픈마켓 등록 상품에 대해 최대 60일간 판매수수료를 면제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쇼핑 채널의 입점 업체 평균 수수료가 10%대임을 감안했을 때 초기 시장 정착에 필요한 실질 지원책이라는 설명이다.

15일 정오에는 자체 라이브방송 플랫폼인 티비온에서 ‘소상공인 특별 라방’을 진행한다.

티몬 제휴전략본부 박성호 본부장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긴밀하게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티몬과 중소기업유통센터가 가진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