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27일 트레이더스 동탄점이 6월 27~29일 프리 오픈을 기간을 거쳐 6월 30일에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트레이더스 동탄점 투시도. / 이마트
트레이더스 동탄점 투시도. / 이마트
동탄점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4개 층으로 지하 1층과 지상 1층 매장은 1만2297m²(3720평) 규모다. 옥외 주차장을 포함해 865대 주차가 가능하다. 지상 1층에는 2347m²(710평) 규모의 테넌트 매장을 구성해 컬처클럽(문화센터)과 16개 브랜드 및 식음료 매장을 유치했다. 이는 30~40대 인구 구성비가 전국 평균 대비 10% 이상 높은 신도시 상권 특성을 반영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권오현 트레이더스 운영 담당은 "트레이더스만의 상품과 가격 경쟁력, 지역 상권 맞춤형 서비스 시설로 경기 남부 지역의 대표적인 라이프스타일 쇼핑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