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직권해지로 피해를 입은 2G 고객에 대한 보상에 나섰다. 기존 2G에서 3G·LTE·5G로 전환하는 고객과 같은 보상을 해준다. 기존 사용했던 01X 번호의 재사용은 불가능하다.SK텔레콤은 24일 공지를 통해 "9월 25일~26일 약관에 따라 3개월 이상 미사용한 2G 서비스의 직권해지를 시행했고 이로 인해 고객님들께 불편을 드린 점 죄송하다"며 "SK텔레콤은 이날 직권해지된 고객님들께서 3G·LTE·5G 등으로 전환 가입할 경우 기존 2G 전환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보상 방안과 동일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서비스 지원
법원이 휴대전화용 011 등 ‘01X’ 번호를 계속 사용하게 해 달라는 소비자 요구를 기각했다. 2G 서비스를 유지하는 것은 회사는 물론 국익 차원에서 손해라는 판단을 내렸다. 정부는 2004년부터 이동전화 번호를 010로 통합하는 정책을 시행 중이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6부(신상렬 부장판사)는 30일 2G 서비스 이용자 633명이 SK텔레콤을 상대로 낸 이동전화 번호이동 청구 소송에서 기각 판결을 내렸다. SK텔레콤은 2월 관리비용 절감을 위해 연말까지 2G 서비스 종료 추진 계획을 밝혔다. 이에 네이버 카페 `010통합반대운동
011, 016, 017, 018, 019 등 2세대(2G) 이동통신 이용자가 3G 혹은 LTE로 서비스를 변경해도 '01X' 번호를 2021년 6월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G 01X(011, 016, 017, 018, 019) 번호 그대로 3G·LTE·5G로 이동할 수 있는 '한시적 세대 간 번호이동'을 2021년 6월 30일 약 2년 4개월간까지 허용하는 '전기통신번호관리세칙'을 25일 개정한다. 현행 '전기통신번호관리세칙'은 2G 01X번호 이용자가 3G·LTE·5G 서비스로 이동하면 010 번호만을 사
LG유플러스가 정부에서 할당받은 '010 번호' 고갈을 우려해 부가서비스 땜질에 나선다. 그동안 무료로 제공하던 번호변경 안내 서비스를 일부 유료화한다. 번호변경 안내 서비스는 휴대폰 번호가 바뀌었을 때 상대방에게 바뀐 번호로 연결해주거나 음성안내·문자메시지를 통해 바뀐 번호를 자동으로 안내해 주는 서비스다. 통신사 입장에서는 기존 고객이 사용하던 번호를 다른 가입자에게 제공할 수 없다. 고객 한 명에게 010 번호를 동시에 두 개 주는 것과 같은 셈이다. 14일 LG유플러스 한 관계자는 "그동안 무료로 제공했던 번호변경 안내 서비
[IT조선 최재필] 스팸전화번호 유형 가운데 '010'으로 시작하는 휴대전화 번호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1일 KT CS(대표 유태열)는 스팸차단앱 후후의 1분기 스팸전화 통계수치를 공개했다. 통계분석 결과, 3월 한 달 동안 걸려온 보이스피싱 전화 건수가 지난 해 3월 대비 3배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스팸 신고된 전화번호 유형은 '010'으로 시작하는 휴대전화가 34%(237만 3261건)로 가장 많았다. 02·041 등의 유선전화는 28%(197만 7940건), 070 인터넷전화는 25%(178만 1320건), 1577
3G·LTE 서비스 이용자 중 한시적으로 01x 번호를 사용하던 이들의 휴대전화 번호가 올해 12월 010으로 변경됨에 따라, 정부 주도의 자동 번호변경 시스템(OTA) 성능 검증회 시연회가 진행됐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6일 한시적 번호이동을 선택한 01X(011, 016, 017, 018, 019) 번호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이통사가 개발한 OTA의 성능 검증 시연회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한시적 번호이동 제도란 3G·LTE 서비스 이용 고객 중 일부가 010 대신 01X번호를 이용해온 제도로, 해당 제도 이용자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3G와 LTE 고객의 01x 번호 이용이 종료됨에 따라, 향후 번호 변경 대란이 벌어지지 않을지 우려된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지난 4일, 01X 한시적 번호이동 제도를 통해 01X번호로 3G와 LTE를 이용하고 있는 이동전화 가입자는 올해 말까지 010번호로 변경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모든 01X 3G/LTE 이용자는 2014년 1월 1일부터 01X 번호 사용이 중단된다. 지난 2010년 9월 15일, 구 방송통신위원회는 기본적으로 3G/LTE 서비스 이용자가 이동전화 식별번호로 010을 사
KT가 2세대 사업 종료가 집행 정지 가처분 승인에 이어 민사 소송 공세까지 받을 전망이다. 010 통합반대 운동본부(이하 반대본부)는 8일, 한국 YMCA 한국연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처분 승인 건 이외에 별도로 소송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반대본부 측은 KT가 2G 서비스 종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일부 불법 행위들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손해배상청구를 비롯한 민사소송도 제기하는 것을 알려졌다. 반대본부 측이 밝힌 불법 행위는 KT가 2G 서비스를 인위적으로 차단한 것과 일부 대리점이 무리하게 번호이동을 시켰
2010년 휴대폰 업계는 그 어느 해 보다 다사다난했다. 주류 휴대폰이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 옮겨갔을 뿐 아니라, 단말기 제조사들 역시 스마트 폰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운영체제 버전 업그레이드 등이 이슈가 되기도 했고, 방통위의 010 번호통합 정책도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2010년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휴대폰 관련 소식 빅 3를 뽑아보았다.최대 이슈는 역시 '스마트 폰'2010년 국내 휴대전화 시장의 가장 큰 이슈는 단연 스마트 폰이다. 2009년 11월, 애플 아이폰이 출시된 후 폭발적으로 늘기
그 동안 3G폰을 구입하면 휴대전화 번호를 반드시 010으로 변경해야 했다. 모든 3G 단말기는 010을 이용해야만 한다는 정책이 시행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년 1월 1일부터는 종전 01x 번호를 그대로 이용해 3G 단말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방송통신위원회는 15일 전체회의를 열고 '010 번호통합 정책방안'을 의결했다. 이번 정책은 이동전화 010 식별 번호 통합 시점을 '모든 이동통신사가 2G 서비스를 종료하는 때'로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방통위가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은 현재 819만 명에 달하는 01x 사
3G폰 사용자가 전화를 걸 때도 상대방에게 기존 01x 번호가 뜰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알려지며 통신업계간 대전이 예고된다.업계에 따르면, 최근 KT는 방송통신위원회와 '3G 01x 번호 표시 서비스'의 약관 신고와 관련된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협의가 원만히 진행되면 KT는 신규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2년간 해당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 서비스는 기존 01x 사용자가 3G 단말기를 구입해 KT에 가입할 경우, 전화를 걸 때 나타나는 상대방의 휴대전화 화면에 새로운 010 번호가 아닌 자
헤어 건조와 스타일을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한일 전자의 PH-010을 만나본다.
인위적 010 통합은 어려운 일3G는 시장 순리에 따라 진행할 것데이터 정액 요금제 인하 계획은 없다휴대전화 식별 번호를 010으로 강제 통합 하는 것과 관련, SKT는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SKT 이규빈 재무지원실장은 3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SKT 고객의 66.5%가 010을 이용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01x 이용자도 상당히 많아 저항층을 인위적으로 무력화 시키기는 어렵다"며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임의의 010 강제 통합 논의 과정에는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3G 시장의 확대와 관련 이
스카이는 ‘010’으로의 번호변경 없이 LG텔레콤의 웹서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OZ폰(IM-S340L)’을 이번 주 본격 출시한다. 스카이 ‘IM-S340L’은 EV-DO를 채용하고 있어, ‘010’으로 번호변경 필요 없이 기존 사용번호 그대로 휴대폰을 통한 웹서핑과 이메일 등 LG텔레콤의 ‘OZ(오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은행업무, 신용카드, 증권거래 등 모바일 금융 서비스가 가능한 ‘뱅크온’과 ‘뮤직온’, ‘오늘은?’ 서비스를 지원한다. 스카이 ‘IM-S340L’은 전면 방향키와 키패드에 간결하고 직관적인 디
SK텔레콤이 리비전A 식별 번호가 ‘010’으로 결론나면 이 사업을 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에 따라 LG텔레콤의 리비전A 서비스에 010 할당이냐, 기존 번호(01y) 유지냐를 놓고 저울질하고 있는 정보통신부의 선택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특히 리비전A 서비스에 “기존 번호 유지”를 주장하는 LG텔레콤과 “010 전환이 당연하다”는 KTF 측 의견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이 사실상 LG텔레콤 편에 서면서 3세대 사업을 둘러싼 이통 3사의 진영 간 싸움도 한층 격렬해질 전망이다.SK텔레콤의 고위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