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하자 편의점 매출이 백화점 매출을 처음 앞질렀다.14일 산업통상자원부의 2019~2020년 주요 유통업체 매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편의점 업체 매출이 백화점 매출을 처음 앞섰다. 2016년만 해도 백화점 매출이 편의점 매출을 10%포인트 이상 앞섰지만 그사이 편의점 매출 성장이 두드러졌다.지난해 오프라인 대형 유통업체 13곳 중 편의점 3사(CU, GS25, 세븐일레븐)의 매출은 31.0% 비중을 차지했다. 백화점 3사(롯데, 현대, 신세계) 매출 비중은 28.4%로 편의점보다
SK텔레콤이 지난해 약 1조8700억원 규모의 사회적 가치(SV)를 창출했다. 전년 대비 다수 영역에서 증가세를 보였지만 환경 영역에서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상태다. SK텔레콤은 향후 정보통신기술(ICT)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SV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2019년 1조8709억원의 SV를 창출했다고 31일 밝혔다. 2018년 1조7270억 원 대비 8.3% 증가한 결과다. 비즈니스 사회성과와 사회공헌 사회성과, 경제간접 기여성과 등 3개 세부 항목에서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AI·T맵 등
정보보호 기업 마크애니가 2019년 261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전년(175억원) 대비 150%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57억원으로 전년(17억원)보다 3배 이상 늘었다.이 같은 성장 기록은 문서보안(DRM)과 증명서 위·변조 방지 등 주요 사업 분야에서 매출이 늘었기 때문이다. 또 윈도10 업그레이드 사업이 이뤄지는 공공과 금융권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신규 고객사를 다수 유치했다한 것도 성장 원인으로 꼽힌다.마크애니는 또 최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한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혁신 기업으로
화웨이가 2019년 미국의 견제 속에서도 견고한 실적을 달성했다.화웨이는 31일 2019년 8588억위안(147조971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2018년보다 19.1%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은 627억위안(10조8032억원)을 기록했다.에릭 쉬 화웨이 순환 회장은 실적을 발표하며 "2019년은 화웨이에 매우 도전적인 한 해였다"며 "외부의 엄청난 압박에도 오로지 고객가치 창출에 전념했으며, 전 세계 고객과 파트너사의 신뢰를 얻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화웨이 캐리어 비즈니스 사업부(통신장비)는 지난해 5G
개인정보보호위 '2019년 심의·의결 안건 결정문 모음집' 발간임산부가 산부인과에서 태아 동영상을 촬영했다면 해당 영상의 개인정보 주체는 누구일까. 또 병원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하지 않으려면 동영상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보호위)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작년 개인정보보호 법령 유권 해석과 정책·제도 개선 등을 담은 ‘2019년 심의·의결 안건 결정문 모음집'을 13일 발간한다고 밝혔다.개인정보보호위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 단체의 개인정보보호법 관련 심의·의결 신청을 활성화하고자 2014년부터 매
비즈니스 플랫폼 기업 아이티센이 2019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24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32%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총매출은 1조5424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121% 올랐다.개별기준 영업이익은 50억원, 매출은 1345억원이다. 전년비 각각 598%, 15% 늘었다. 이자 비용과 세금, 감가상각비용 등을 빼기 전 순이익을 일컫는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285억원으로 전년 108억원보다 163% 늘었다.아이티센은 "지난해 차세대 에듀파인 구축 사업과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운영·유지보수 사업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
사물 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서비스 및 IP카메라 이용 증가에 따른 보안 우려가 커진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보호산업 협회(이하 ‘협회’)는 기업과 일반 국민(개인)의 정보보호 인식 및 침해 사고 예방과 대응 활동 등에 대한 ‘2019년 정보보호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정보보호실태조사는 기업부문 종사자수 1인이상 사업체(9050개), 개인부문 만12~69세 인터넷 이용자(4500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실시했다.기업들의 정보보호 기반 및 환경을 조사한 결과 정보보호 중요성 인식은 87.0%로 201
콘텐츠 전문 기업 대원미디어는 24일 공시를 통해 2019년 연결기준 매출액 1915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2.8%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대원미디어는 영업익 감소에 대해 "닌텐도 유통사업 이익율이 당사 여타 사업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고, 용산아이파크몰에 개점한 팝콘D스퀘어 등 시설투자에 대한 감가상각비, 운용비용, 인건비 등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회사는 또 "출판자회사인 대원씨아이가 오프라인 시장침체, 일본불매의 직간접적
한글과컴퓨터(한컴)가 2019년 매출액(연결기준)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한 실적을 거뒀다. 한글과컴퓨터(한컴)는 2019년도 연결기준 영업이익 332억원, 매출액 3193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컴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50.01% 증가한 것으로 사상 최대치다. 별도기준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각 282억원과 1003억원이다. 별도기준 매출액도 전년 대비 3.8% 상승했다.한컴 매출액 증가는 2019년 한컴MDS를 연결로 인식했기 때문이다. 다만 영업이익은 연결 종속사 투자 비용이 늘어나는 등
통신장비 제조 전문 기업 우리넷이 통신장비 사업과 OLED 디스플레이 신사업의 동반 상승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우리넷은 17일 공시를 통해 2019년 연결기준 매출액 737억원을 기록하며 2018년 동기대비 65% 성장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 역시 32억원으로 220%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우리넷에 따르면 기존 사업과 신사업의 동반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 우리넷은 SK브로드밴드와 광회선패킷 전달장비(POTN) 공급계약을 진행했다.신사업으로 진행한 OLED 사업 역시 안정적으로 성장 중이다. 우리넷은 2019년 1분기부
롯데쇼핑이 2019년 매출 17조6328원, 영업이익 4279억원 성적표를 받았다. 2018년보다 매출은 1.1%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8.3% 급감했다.롯데백화점은 연간 매출 3조1304억원, 영업이익 5194억원을 냈다. 중국 백화점 영업 종료로 인해 적자가 크게 줄었다. 롯데쇼핑 소속 할인점은 매출 6조3306억원, 영업적자 248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롯데쇼핑은 점포 구조조정, 사업 재검토와 매장 혁신을 통해 모든 점포를 물류 기지로 활용할 계획을 세웠다.전자제품전문점 롯데하이마트 연간 매출은 4조265억원, 영업이익은
KTH는 12일 2019년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3223억원, 영업이익 107억원에 당기순이익 18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매출·영업이익을 올렸다.커머스 사업 매출은 2018년 대비 27.8% 증가한 1829억원으로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특히 K쇼핑 영업이익이 83억원으로 대폭 늘었다. 했다. 채널 경쟁력 강화와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 확보 덕분이다.ICT 사업 매출은 2018년보다 18.9% 증가한 786억원이다. 그룹 내 5G 연관 사업 확대 및 그룹 외 신규 프로젝트가 성장을 견인했다. AI 빅데이터
글로벌 보안 기업 포티넷이 일반회계기준(GAAP) 2019년 영업이익에서 3억4420만달러(4072억5744만원)를 기록하며 지난해 영업익 2억3100만달러(2733억1920만원) 대비 49%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준 총매출은 21억6000만달러(2조5561억원)로 지난해 18억달러(2조1301억원) 대비 20% 올랐다.포티넷은 지난해 제품 매출과 서비스 매출에서 각각 7억8850만달러(9329억5320만원)와 13억7000만달러(1조6209억원)를 기록해 전년 대비 17%와 21%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같은 기준 총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2019년 역대 최고 매출을 올렸다.BGF리테일은 11일 2019년 연결 매출 5조9461억원, 영업이익 196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2018년 대비 2.9%, 영업이익은 3.7% 늘어났다. 연 기준 매출은 역대 최대 규모다. 당기순이익은 1514억원이다.BGF리테일측은 편의점 업황 개선, 적극적인 마케팅을 2019년 실적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신선식품, 도시락을 포함한 즉석식품과 조리식품 등 소비자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한 점이 유효했다는 평가다.
이통3사가 나란히 2019년 5G 투자비용 증가 및 출혈 경쟁으로 영업이익이 줄어든 성적표를 제출했다. 하지만 IPTV·콘텐츠 등 미디어 사업과 비통신부문 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급격한 수익성 악화는 면했다. 시장이 안정화 된 2020년 본격적으로 5G 가입자 확보로 실적 반등을 노린다.SK텔레콤은 7일 2019년 매출 17조7437억원, 영업이익 1조11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18년대비 매출은 5.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7.6% 감소했다. 같은날 실적을 발표한 LG유플러스 역시 2019년 2018년보다
지니뮤직의 연간매출이 2년 연속으로 2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니뮤직은 2019년 연간 매출 2305억원, 영업이익 8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2018년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은 34.6%, 영업이익은 18.0% 증가했다. 역대 최고 기록이다. 2019년 음원 시장은 음악저작권료 인상과 신규음악서비스사 시장 진입에 따른 출혈 마케팅 등 악재가 있었다. 하지만 지니뮤직 측은 유료가입자수 증가와 음원유통매출증가 등 영향으로 실적이 대폭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지니뮤직의 B2C 고객 수는 2018년말 110만명에서 2019년 124
LG헬로비전이 2019년 가입자 감소와 영업권 손상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영업권 손상은 인수 가격에서 순자산액을 뺀 차액을 말한다.LG헬로비전은 2019 4분기 잠정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2018년 4분기 매출 2778억원, 영업손실 60억 원, 순손실 1097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연간 실적으로는 매출 1조1122억, 영업이익 206억원, 순이익 1008억원을 나타냈다.4분기 매출은 2018년 동기 대비 8.2% 줄어든 24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246억원, 1213억원씩 감소했다. 연간 매출은 20
LG유플러스가 2019년 4분기 이통3사 중에서 가장 높은 영업이익 증가율(77.8%)을 기록했지만 2019년 연간 영업이익은 5G 투자 및 마케팅 비용 상승 등으로 감소했다.LG유플러스는 2019년 4분기 매출(영업수익) 3조2938억원, 서비스수익 2조4850억원, 영업이익 185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2018년 동기 대비 영업수익은 3.8%, 서비스수익은 3.3%, 영업이익은 77.8% 증가한 수치다.영업이익은 시장전망치(최대 1500억원)을 크게 상회함은 물론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201
SK텔레콤이 연간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5G 주파수 비용을 포함한 5G네트워크 투자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 감소를 면치 못했다.SK텔레콤은 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9년 연간 매출 17조7437억 원, 영업이익 1조1100억 원, 순이익 861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매출은 17조7437억원으로, 2018년 대비 5.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8619억원으로 2018년보다 72.5% 줄었다. 순이익은 SK하이닉스의 지분법 이익 영향 등으로 72.5% 감소했다
현대백화점이 2019년 4분기 및 연간 잠정 실적을 6일 공시했다. 연간 매출은 2조1990억원, 영업이익은 2922억원으로 2018년보다 각각 18.1% 증가, 18.1% 감소했다.현대백화점그룹은 점포 재개장으로 인한 감가상각비와 인건비 등 비용이 늘어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2019년 판매관리비는 1조3346억원으로 2018년보다 15.5% 늘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2019년 매출 3688억원으로 2018년 330억원에 비해 1018% 급증했다. 2019년 영업적자는 742억원으로 2018년 419억원보다 늘었다.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