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골프 부문 매출이 증가세며 2030세대 수요가 높다고 7일 밝혔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골프로 흡수되며 2030 소비자가 골프 시장에서 주요 고객층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현대백화점의 2022년 1월~3월 골프 부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0.3% 신장했다. 지난해(+65.5%)에 이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30세대 골프 수요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 전체 골프 매출에서 2030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20%를 넘겼다.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LG유플러스는 2020년 9월 서울 강남역 일대에 선보인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 누적 방문객이 이달 기준 52만명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하루 평균 1000명이 방문했다.LG유플러스는 일상비일상의틈에서 그간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안테나, 레고랜드 등과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제로웨이스트 페스티벌과 싸이클라스틱데이 등 환경 관련 팝업 행사도 진행했다. 2021년 11월부터는 디즈니플러스와의 제휴로 체험 행사를 선보이기도 했다.일상비일상의틈 방문객을 분석한 결과, MZ 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
현대백화점은 11일 판교점에 신진 브랜드로 채워진 2030세대 전문관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더현대 서울에서 입증된 MZ세대 맞춤형 큐레이션 전략을 발전시켜 앞선 트렌드와 다채로운 경험을 한 곳에서 만끽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2030세대 특화 힙 플레이스(Hip place)’를 구현했다는 설명이다.2030세대 전문관 판교점 유플렉스는 6950㎡(2100평)규모로 패션,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엔터테인먼트 등 분야의 72개 브랜드 상품으로 구성된다. 이중 13개 브랜드는 백화점에 처음으로 입점하는 브랜드며, 전체 브랜드의 절반쯤인
금융권이 MZ 세대를 겨냥한 맞춤형 서비스에 주목한다. 스타트업을 이끄는 2030 젊은 CEO들은 일상 속 ‘불편함'에 주목한다. 전통 서비스에서 제공되지 않아 맞닥뜨려야 했던 불편한 경험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기획했다. 서울핀테크랩이 후원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대표(CEO) 4명은 기존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결할 수 있는 있을까 하는 고민이 사업의 출발점이었다고 설명한다. 박성훈 오프널 대표 "신용 없는 분할결제를 할 수 있다면?" ‘소비의 미학' 서비스를 운영하는 박상훈 오프널 대표가 마주한 일상 속 불편함은 ‘할부 결제'다. 할부
NHN이 ‘글로벌 톱티어 테크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비전을 선언했다. 기존에는 창립 기념일에 별도의 비전을 발표하는 자리를 갖지 않았다. NHN은 최근 게임 외 신사업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인데, 이와 관련한 내부 직원의 궁금증 해소 차원에서 해당 행사를 열고 회사의 방향성을 공유했다. NHN은 창립 8주년을 기념해 그룹사 임직원이 함께하는 ‘VISION 10’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2030년까지 글로벌 톱티어 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오늘을 만드는 기술, 사람과 호흡하는 기술’을 핵심가치로 내
"성실히 일해 내 집이라도 마련할 수 있다면 일만 열심히 하겠어요. 현실은 그렇지 않네요. 소득은 점점 줄어드는데 부동산이며 물가는 늘어나는데다가 관련 규제까지 심해지니까요. 가상자산 투자해 돈 좀 벌어보겠다는데 ‘내로남불’ 정부가 이젠 이것조차 문제 삼네요."비트코인 등 다양한 가산자산에 투자해온 30대 김모씨의 말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가상자산 시장이 탄력을 받으면서 2030세대가 몰렸다. 이런 현상은 우리나라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아시아 주요국에서도 가상자산 시장은 2030세대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다. 기성세대와 달리
노웅래 의원 ‘기타소득→금융투자소득’ 제안통과시 타 금융상품 차익 합해 5천만원까지 공제과세 시기도 2022년에서 이연 국회에서 가상화폐(가상자산) 거래 차익 과세 기준을 기타소득이 아닌 ‘금융투자소득’으로 분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가상화폐를 금융자산으로 보겠다는 것이다. 이 경우 주식 매매 차익, 은행 이자 등을 합해 가상화폐 거래 소득이 5000만원을 넘지 않으면 세금을 내지 않는다. 금융투자 소득이 상대적으로 적은 2030세대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29일 국회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노웅래 의원은 업계 전문가들과
‘Naeronambul(내로남불)’이라는 신조어가 미국 신문에 등장했다고 한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집권여당이 크게 패한 이유로 꼽은 단어이다. 이 정권 사람들이 하는 행동양식을 서양 사람들의 눈에도 들키고 만 것이다.그 해 겨울 촛불은 매서웠다. 국정 농단에 대한 가차없는 처단이 이루어졌다. 촛불에 올라타 특히 젊은 층의 지지를 받아 대통령에 당선된 문재인은 포효했다.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고 했다. ‘2017년 5월 10일은 진정한 국민 통합이 시작된 날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도 했다. 지
현대백화점은 20·30세대 전용 VIP 멤버십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영 앤 리치(젊은 부유층)’를 겨냥한 전용 멤버십을 만들어 ‘핀셋 케어’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백화점은 2021년 2월부터 30대 이하 소비자 겨냥 전용 VIP 멤버십 프로그램 ‘클럽 YP’를 운영한다. ‘클럽 YP’는 1983년생(39세) 이하 소비자 중 직전년도에 현대백화점카드로 2000만원 이상 구매자를 선별하고 2021년 1월 자체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현대백화점은 구매 실적이 없어도 인플루언서(유튜브 구독자 10만명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JP모건 콘퍼런스서 마지막 연설셀트리온이 세계 의약품 시장에서 2위 규모를 자랑하는 중국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중국 정부와 협력해 현지 생산시설을 만들고 직접 판매까지 나선다는 계획이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바이오 투자행사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이 같은 해외진출 계획과 그룹 신성장 동력을 담은 ‘2030 비전 로드맵’을 발표했다. 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중국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그는 "현재 중국 성정부(후베이성 정부)와 최종 계약
디지털세대 안 키우는 ‘586’ 비판규제 혁신해야 미래세대 전면 등장이광재 여시재 원장(전 강원도지사)이 "‘586’의 남은 역할은 미래 세대를 위해 과감한 규제혁신으로 ‘디지털 전환’을 돕는 일"이라고 말했다.이광재 원장은 9일 재단법인 여시재 인터뷰를 통해 "불행한 일이지만 이번(4.15 총선)도 진영 중심 선거가 될 것 같다. 이로 인해 세대 교체와 디지털 전환이 파묻히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원장은 지난해 말 특별사면으로 정치 활동 제한이 풀렸다. 이날 여시재 ‘전망 2020’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전하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새해를 맞아 SK인천석유화학 사업장을 찾아 행복한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자고 제안했다.김 사장은 1일 인천 서구 SK인천석유화학 본사에서 "회사의 목적함수가 구성원의 행복으로 바뀌었다"며 "회사에서의 행복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의견과 조언을 아낌없이 해달라"고 말했다.김 사장은 이어 "안전·보건·환경(SHE) 분야를 선도하는 사업장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더 큰 신뢰와 지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김 사장은 또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한 성장전략인 ‘그린밸런스 2030’도
2030 세대의 5G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이 확인됐다. KT의 시범서비스에 참여한 고객 10명 중 9명은 2030 세대다. KT는 20일 선보인 ‘5G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의 무료 체험 가입자 수가 출시 9일만에 1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KT는 추가 5000명에게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5G 기반 스트리밍 게임은 유저가 초고속·초저지연 특징의 5G 네트워크를 통해 스마트폰에 게임을 내려받지 않더라도 서버 접속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KT는 서비스 시작 둘째날인 21일 5000명의
롯데백화점이 2030세대를 겨냥한 캐릭터 특별전을 진행한다.롯데백화점은 12일부터 내달 5일까지 서울 잠실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서 ‘유니버설 100년의 역사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유니버설이 107년간 제작한 영화와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미술 작품이 전시된다. 조스와 드라큘라, 프랑켄슈타인, 쥬라기공원, 미니언즈 등 캐릭터 작품을 감상하고 전시 작품 중 일부는 구매할 수도 있다. 올해로 탄생 100주년인 고양이 캐릭터 ‘펠릭스’의 대형 풍선도 함께 전시된다.전시 공간 옆에는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팝업매장이 운
# 8년차 직장인 A씨(34)는 최근 카카오페이를 통해 P2P금융 상품에 처음으로 투자했다. 상품 종류는 개인신용 분산투자다. 투자액은 10만원으로 수익률은 8.02%다. 총 예상 수익은 8015원이다. A씨는 "기존 금융권이 제공하는 투자상품도 많지만 가입도 어렵고 상품설명을 보고도 이해가 쉽지 않았다"며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다 수익금이 입금될 때마다 톡 알림이 뜨니까 편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적금 이율이 2%도 될까말까인데 적은 돈이나마 투자해서 수익을 올리는 편이 낫다는 생각에 시작하게 됐다"고 투자
데이터 기반 돈 관리 플랫폼 뱅크샐러드가 신용 올리기 서비스가 출시 8개월 간 이용자 신용 점수 총 360만 점을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뱅크샐러드의 신용 올리기 서비스는 신용점수를 올리는데 필요한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소득증명 등 서류를 신용평가사로 대신 보내준다. 신용평가사는 이용자의 금융 정보를 기반으로 신용 점수를 매긴다. 비금융정보도 반영할 수 있지만 이는 이용자가 직접 신용평가사에 제출해야 하는 정보들이다. 뱅크샐러드의 신용 올리기 서비스는 비금융정보가 누락돼 신용점수가 낮게 평가되는 이들이 적지 않다는 점에 착안해 만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2019년 7월 19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당근마켓 대기업 주의’, ‘1인가구 소비문화’, ‘하이브리드 변속시간’ 등이었습니다.◇ 당근마켓 대기업 주의당근마켓은 라인 겟잇이 당근마켓 고유 특징인 동네 인증방식과 동네 설정, 매너온도 설정 방식을 거의 유사하게 베꼈다고 밝혔습니다. 기능뿐 아니라 화면
급격히 늘어난 1인 가구가 소비문화를 바꾼다. 유통·가전 업계에서 두드러진다. 업계는 소포장 식품과 가정간편식, 초소형·실속형 가전을 앞세워 대응한다.유통가는 1인 가구를 위한 소포장 식품, 가정간편식 등을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1~2인이 즐기기 알맞은 미니 흑수박과 애플수박을 내세워 재미를 봤다. 이마트는 반쪽 혹은 1/4쪽 수박, 600g 사이즈 나혼자수박을 판매한다. 이들 수박은 2016년 등장 이후 매년 100% 이상 늘었다. 업계는 수박뿐 아니라 사과, 배, 멜론 등 과일과 식품 전반에 소포장을 도입한다.세븐일레븐을 포함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4대 그룹 총수가 26일 무함마드 빈 살만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겸 부총리와 환담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빈 살만 왕세자는 사우디 정상 역할을 수행하는 실세로 특히 사우디 정부는 최근 석유자원을 대체할 정보통신기반(ICT)의 신사업을 대거 추진중이다. 우리 기업과 비즈니스 연관성이 커, 일각에서는 ICT를 통한 ‘제2의 중동 붐’ 기대 목소리가 나온다.재계에 따르면 4대 그룹 총수는 26일 청와대에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환담이 예정돼 있다. 이재용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2030 젊은 여성 소비층 공략을 위한 다채로운 식음료 상품이 시장에서 주목받는다.유통업계에서는 2030 여성 소비층이 트렌드에 민감한 동시에 소비력을 갖췄고, 자신이 경험한 제품 사용 경험을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로 적극 공유하는 등 소비 트렌드를 리드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내 식음료 유통 업계는 2030 여성 소비자의 주 관심사인 건강, 다이어트 제품은 물론 여심(女心) 공략에 필요한 달콤한 맛과 화려한 비주얼을 강조한 제품으로 식음료 시장을 공략한다.코카콜라는 최근 녹차·우롱차·홍차 세 가지 차를 조합해 만든 ‘태양의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