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9명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알고 있고, 2021년 핵심 키워드는 메타버스라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이하 4차위)는 6일 ‘4차 산업혁명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인식 수준, 체감도, 연상 이미지, 미래 전망, 정부 대응 방향성 등을 확인하고, 4차 산업혁명 대중화를 위한 정책 방안을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4차위는 서던포스트에 의뢰해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전국 일반 국민 2000명이며, 2021년 9
한국 인공지능 산업계는 연초 발생한 ‘이루다’ 사태로 곤혹을 치뤘다. 이루다 개발사인 스캐터랩은 이루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사가 운영하는 앱 서비스인 ‘텍스트앳’과 ‘연애의 과학’에서 수집한 카카오톡 대화를 사용했는데, 정보제공 동의를 제대로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윤리 문제로 퍼졌다. 무려 60만명에 이용자 관련 카카오톡 대화 속 이름, 휴대전화번호, 주소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정보가 이루다 고도화에 활용됐다. 스캐터랩 측은 1억원이 넘는 과징금과 과태료 처분을 받으며 사태가 일단락됐지만, 아직도 여파가 남았다. 정부는 제2의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새롭게 꾸려졌다. 산업계와 청년위원 비중을 늘리며 산업계 혁신을 꾀한다.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7일 제4기 민간위원 19명의 위촉을 완료하고 제4기를 출범했다. 제4기 위원회는 국무총리와 민간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19명의 민간위원과 13명의 정부위원 등 총 34명으로 구성했다. 제3기 민간위원 중 3명이 연임됐다.제4기 민간위원은 데이터‧AI 전문가 등 산업계 참여를 확대했다. 산업계 비중이 50%(제3기)에서 55%로 늘었다. 34세 이하 청년위원 비중도 크게 늘렸으며 5%(제3기)에
4차산업혁명위원회(이하 4차위)가 ‘범국가AI위원회'에서 ‘데이터 콘트롤타워’로 역할을 재정립한다. 하지만 IT업계에서는 4차위가 종전처럼 자문기구 성격으로 그칠 경우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디지털뉴딜 정책의 한축인 ‘데이터댐’도 공염불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4차위는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에 의해 설치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다. 4차위 위원의 임기는 1년이다. 1기는 2017년 10월, 2기는 2018년 11월, 3기는 2020년 3월 활동을 시작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업무계획 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과 340억원 규모의 ‘클라우드 사업 중간 점검 및 추경 사업안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알서포트 영상회의 서비스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클라우드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간 수행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성과를 높이기 위해 열렸다. 추경 사업안을 안내해 예산 확정 시 신속한 사업을 추진하는 것도 목적이다. 추경 사업, 산업별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집중과기정통부는 6월 열린 4차산업혁명위원회 제16차 전체회의에서 의결한 ‘클라우드 산
데이터3법(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에 개정이 필요하다고 답변한 국민이 87%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국민 77.4%는 개인정보 제공 의향에도 긍정적이라고 답변했다. 전문가들은 데이터3법 개정을 기점으로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법령 명확화와 구체적인 개정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4차위)는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1월 데이터3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와 시행령 입법 예고 기간에 맞춰 관련 국민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미래교육을 위한 에듀테크 활성화 TF’를 구성하고 14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에듀테크 활성화 TF에는 산업계·학계·교사·공공기관 등 에듀테크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임철일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가 TF 위원장을 맡는다. 교육과 지능정보기술을 융합한 에듀테크는 교육 현장에 새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학생의 미래역량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교육이 확산하면서 교육 분야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도 가속
대통령직속4차산업혁명위원회(이하 4차위)는 13일 ‘규제․제도혁신 해커톤’의제선정위원회를 개최, 3개 의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3개 의제는 ▲포스트 코로나-19, 제한된 범위 내 비대면 진료 서비스 허용 ▲재활․돌봄 로봇의 의료-복지 서비스 차별화 규제 개선 ▲농어촌 빈집 활용을 통한 공유숙박 활성화다.첫번째 의제로는 코로나19를 계기로 비대면 진료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우선 의료복지의 사각지대인 재외동포에 대한 비대면 진료(상담․진찰․처방) 서비스 제공을 논의한다.두번째 의제는 ‘재활로봇 서비스 시 보험수가 적용’과 ‘돌봄로봇
IT조선은 인공지능(AI) 관련해 놓치지 않아야 할 뉴스를 모아 전달하는 [인공지능 365] 코너를 주 1회 게재합니다. 뉴스 제목을 클릭하거나 터치하면 원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편집자주]4월 마지막 주 ‘인공지능 365’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포스트 코로나19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다. 최기영 장관 지시로 ‘비대면산업육성'과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2개 TF를 가동한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전문가 인터뷰 등을 통해 8개 영역별 구체적인 변화상과
제3기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4차위)가 앞으로의 운영 방향과, 정책 권고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3기 위원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 관련 현안에 대한 대정부 정책 권고를 강화하고, 범부처 4차 산업혁명 정책 심의·자문 및 적극적 규제 발굴·개선을 추진한다.4차위는 28일 서울 광화문에서 3기 첫 공식 일정인 제15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3기 4차위 운영방향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첫 번째 전체회의에서는 ‘3기 위원회 운영방향’을 의결하고, 최근 코로나 사태에 따른 경제·사회의 변화 전망
IT조선은 인공지능(AI) 관련해 놓치지 않아야 할 뉴스를 모아 전달하는 [인공지능 365] 코너를 주 1회 게재합니다. 뉴스 제목을 클릭하거나 터치하면 원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 편집자주3월 셋째 주 ‘인공지능 365’는 해외 및 아마존 AI 플랫폼인 알렉사 서드파티 공식 인증을 받은 아이콘에이아이(ICON.AI) 신민영 대표의 인터뷰가 관심이 높았다. 2년 가까이 공들인 끝에 세계 최초 타이틀을 거머쥔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정부의 AI 활동 및 예산 소식도 눈길을 끌었다. 범부처 AI 위원회 역할을 맡은 4차산업혁명위원
범부처 인공지능(AI) 위원회 역할을 맡은 4차산업혁명위원회에서 활동할 민간위원들이 꾸려졌다.4차산업혁명위원회는 20일 윤성로 위원장을 포함한 20명의 민간위원에 대한 위촉을 완료해 제3기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제3기 위원회는 20명의 민간위원과 6명의 당연직 위원 등 26명으로 구성했다. 제2기 위원 중 6명은 유임됐다.제3기 민간위원에는 여성과 인공지능(AI) 전문가의 참여가 늘었다. 평균 45세로 보다 젊은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한다.제3기 4차산업위원회는 AI, 빅데이터, 초연결 네트워크 등의 디지털기
윤성로 신임 4차산업혁명위원회(이하 4차위) 위원장이 규제개선팀을 만들고, 정부 및 청와대와 밀접하게 협력해 실행력을 높인 인공지능(AI) 중심 위원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윤성로 위원장은 19일 광화문 KT 웨스트빌딩에서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가 가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청와대와 밀접하게 협력해 1, 2기에서 지적받은 내용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새로 선임된 청와대 디지털혁신비서관은 물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긴밀한 협력을 시작했고, 계획들을 구체화할 것이다"고 말했다.4차위는 규제·제도 혁신 해커톤
AI전문가 윤성로 위원장 위촉하며 AI 기능 대폭 강화사실상 범국가 AI위원회 역할 맡을 듯AI업계, "산업 진흥과 인력 양성 등 큰 역할 기대"윤성로 위원장 체제의 4차산업혁명위원회(이하 4차위)가 인공지능(AI) 전문기구로 탈바꿈한다. 범국가적 AI 육성 필요성 목소리가 끊임없이 제기되는 가운데 산학에서 탄탄한 경험을 쌓은 AI 전문가 윤성로 서울대 교수가 위원장으로 위촉되서다.13일 정부 및 업계에 따르면 4차위는 명칭을 그대로 유지하지만 AI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4차위 관계자는 13일 "4차위 활동 기능을 AI 분야를 다루
① AI 퍼스트 "늦었다. 지름길부터 찾자" ② 대통령이 앞장서라AI 패권을 잡기 위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하다. 미국, 중국, EU 등 주요국 최고 지도자들까지 앞장섰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19년 2월 ‘AI 분야에서 미국의 리더십 유지하기’란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5개월 뒤엔 이를 구체화 한 ‘연방 AI표준 개발계획’ 초안을 발표했다. 중국은 일찌감치 드라이브를 걸었다. 2016년 ‘차세대 AI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유럽연합(EU)도 2018년 4월 ‘AI 협력선언’을 통해 회원국의 AI 역량을 극대화하는 작업을
IT조선은 인공지능(AI) 관련해 놓치지 않아야 할 뉴스를 모아 전달하는 [인공지능 365] 코너를 신설, 주 1회 게재합니다. 뉴스 제목을 클릭하거나 터치하면 원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편집자주]12월 셋째 주 ‘인공지능 365’는 AI 선도 국가로 거듭나고자 정부가 마련한 ‘AI 국가전략’이 주목을 받았다. 2030년까지 글로벌에서 디지털 경쟁력 3위로 도약해 AI 경제 효과를 455조원 기록하겠다는 포부다. 이번 정부안에는 민간 AI 전문가의 교수 겸업을 허용하는 내용이 담겨 학계 환영을 받았다. 권고 역할의 자문 기구인
4차산업혁명위원회(이하 4차위)가 범정부 역량을 결집해 만든 ‘인공지능(AI) 국가전략'의 콘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정부 안팎에서는 4차위의 역할이 앞으로 확산되는 데 기대감을 보이지만, 역으로 ‘권고' 역할의 자문 기구라는 특성상 정책 실행력 부문에 의문이 든다는 평가도 나온다. 정부는 17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53회 국무회의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를 비롯한 20개 부처가 마련한 ‘AI 국가전략’을 발표했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이 브리핑을 맡았다. 브리핑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AI국가 전
출범한 지 2년이 지난 4차산업혁명위원회(이하 4차위)가 ‘무용론’ 꼬리표를 떼지 못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10월 범정부 차원의 4차 산업혁명 관련 정책 추진을 위해 4차위를 대통령 직속 위원회로 신설했다. 하지만 승차공유 등 민감한 현안과 관련해서는 제대로 된 논의를 끌어내지 못하는 등 이렇다 할 성과 없이 세금만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장병규 위원장이 야심차게 도입했던 해커톤 역시 공론의 장(場)만 될 뿐, 규제 완화 등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수단이 되지 못했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2019년 10월 25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아이폰11 출시’, ‘카카오 댓글 폐지’, ‘암호화폐 법적지위’ 등이었습니다.애플 아이폰11 한국 상륙애플코리아가 한국에 아이폰11 시리즈를 공식 출시했습니다. 서울 강남 신사 애플스토어 인근에는 전날부터 전국 각지에서 온 소비자들이 몰렸습니다. 전작만큼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이하 4차위)가 대정부 권고안을 발표했지만, 대통령령에 따라 설치한 자문기구라는 특성상 행정적 구속력이 없다. 4차위 안팎에서는 4차위가 제대로 된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려면 법률상 위원회 존재 근거를 명확히 해 법적 구속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고진 산업경제혁신위원회 위원장(한국모바일산업협회 회장) 25일 ‘4차산업혁명 대정부 권고안’ 발표후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에서 다음 정부에서도 4차위를 이어갈 수 있는 지에 대한 질문에 "개인적으로 현재 4차위가 대통령령에 의한 자문기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