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출범한 4차산업혁명위원회(4차위) 데이터 특별위원회가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과 신산업 촉진을 위해 이동형 영상정보처리기기 기준 마련과 같은 개인정보보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4차위는 5일 서울중앙우체국(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제10차 데이터 특별위원회(이하 데이터특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제10차 데이터특위에서는 윤성로 위원장 및 민간·정부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행사로 ‘민․관이 협력하는 코로나19 타임캡슐 구축’을 위한 ‘코로나19 타임캡슐 얼라이언스 서명식’을 개최했다. 주요 안건으로 ‘개인정보보호 제도
5년간 활동을 마치는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차기 정부에서도 컨트롤타워로서 선제 대응 역할을 할 수 있는 조직을 갖춰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4차산업혁명위원회 28차 전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미래 국가경쟁력을 좌우할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응은 한시도 지체돼서는 안 될 중요하고 시급한 국가전략이다"라며 "다음 정부에서도 선제적 대응전략이 지속되도록 성과와 향후 추진과제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전달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다음 정부가 더 발전된 정책을 추진하도록 위원회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는 22일부터 29일까지 부처별 업무보고를 개시한다. 과학기술분과는 24일 진행된다.22일 인수위 부처별 업무보고 일정(안)에 따르면 과학기술분과(교육 제외) 업무보고는 24일 오전 9시30분부터 서울 삼청동 중회의실(204호)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주요 일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09:30~11:00) ▲4차산업혁명위원회·NST(11:00~12:30) ▲방송통신위원회(14:00~15:00) ▲방송통신심의위 외(15:30~) 등이다.인수위 위원에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콘트롤 타워 역할을 해온 과기정통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이하 4차위)는 3일(목)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마이데이터 발전과 미래’ 주제의 토론회를 개최했다. 데이터 콘트롤 타워인 4차위는 그동안 금융에서 시작된 마이데이터의 전 분야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2021년 12월 공공, 2022년 1월 금융 마이데이터를 시작했고, 3일 토론회에서 성과를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윤성로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2021년 1월 4차위 내 데이터특별위원회(이하 데이터 특위)가 출범한 후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마이데이터 발전 종합정책’ 등 주요 대책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4차위)는 24일 호주 총리내각부 전략기술정책조정실, 국가데이터위원회와 공동으로 ‘2022 한-호주 4차 산업혁명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호주 총리내각부 전략기술정책조정실은 호주 국익을 위한 국가 전략기술 증진·보호를 목적으로 2020년 7월 신설됐다. 국가데이터위원회는 공익 목적의 호주 정부 데이터 공유를 위한 곳이다. 24일 행사에는 윤성로 4차위 위원장과 로드 브레지어 호주 총리내각부 국제담당 차관보, 게일 밀스 국가데이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 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진흥
국민 10명 중 9명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알고 있고, 2021년 핵심 키워드는 메타버스라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이하 4차위)는 6일 ‘4차 산업혁명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인식 수준, 체감도, 연상 이미지, 미래 전망, 정부 대응 방향성 등을 확인하고, 4차 산업혁명 대중화를 위한 정책 방안을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4차위는 서던포스트에 의뢰해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전국 일반 국민 2000명이며, 2021년 9
코로나19로 속도가 빨라진 AI 기반 디지털 전환 시대의 성패는 인재 양성과 기술 혁신에 달렸다는 주장이 잇달아 나왔다.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이하 4차위)는 1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2021 4차 산업혁명 글로벌 정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올해는 국내외 석학, 국제기구와 정부 고위 관료, 주한 대사, 스타트업 대표를 비롯한 30명의 연사가 참석했다. 이들은 국제사회가 코로나19로 인해 가속화하는 인공지능(AI) 시대와 디지털 전환에 어떻게 대비하는지 동향을 공유하고, 추가로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김부겸 국
정부가 마이데이터 사례를 교육 분야로 확대한다. 방문 수령만 가능했던 대학 졸업 증명서를 스마트폰 전자문서지갑(앱)에 전자증명서로 다운로드 받는 길이 열렸다.4차산업혁명위원회는 18일 오후 서울중앙우체국 10층 대회의실에서 제7차 데이터 특별위원회(이하 데이터 특위)를 개최했다.첫 번째 안건은 ‘교육분야 미개방 핵심데이터 제공 방안’이다. 교육 데이터의 민감성을 고려해 정보주체(학생·학부모 등)의 동의를 기반으로 개방성과 접근성을 제고하는 마이데이터를 도입 건이다.초중등부터 평생교육까지 전 생애에 걸친 교육분야 데이터를 대상으로 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데이터 플랫폼 운영기관과 관계부처, 민간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데이터 플랫폼의 협력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제1차 민·관 데이터 플랫폼 발전협의체’를 개최했다. 협의체에는 과기정통·기재·행안·문체부 등 9개 부처와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을 비롯해 KDX한국데이터거래소, KT, 쿠콘 등 8개 기업·기관이 참여했다.과기정통부는 산업 전반에 데이터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데이터의 전 주기(수집·가공·분석·유통·활용)를 지원하는 16개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을 2019년부터 운영하
정부가 지자체별로 분절적으로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산업 정책·뉴딜사업을 연계하고 대형화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25차 4차산업혁명위원회에서 17개 시·도 및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인공지능 지역확산 추진방향’을 확정해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과기정통부는 지난 1년 여간 전국 17개 시·도와 함께 지역의 주력산업 및 현장수요, 각 지자체별 정책추진의 한계점 등을 분석해 이번 추진방향을 마련했다. 지자체들은 권역별 협업을 통해 본 계획의 방향에 맞춰 구체적인 추진과제 발굴과 예산확보 등의 과정을 거쳐 인공지능 확산을 본격
2월부터 데이터 콘트롤타워 역할을 맡은 4차산업혁위원회의 2022년 예산이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하며 힘이 실린다. 위원회 역할과 규모가 커지며 예산도 늘었다.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2022년 4차위가 배정받는 예산은 50억8000만원이다. 2021년 예산 41억원 대비 23.9% 증가한 규모다. 4차위원회는 ‘4차산업혁명 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에 의해 2017년 설치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다. 예산 집행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과기정통부로부터 운영비를 배정받는 형태로 예산을 확보한다. 운영비는 임대료와 각종 인건
정부가 최근 3년간의 성실납부정보(건보료·국민연금·전기요금 등)와 신용정보를 결합하고 분석하는 신용평가 모형을 개발해 신용점수 가점 부여방안 마련에 나선다. 특허 데이터 활용과 확산을 위해 새로운 대규모 데이터를 구축하고 개방한다.4차산업혁명위원회는 22일 제5차 데이터 특별위원회(이하 데이터특위)를 개최했다. 데이터특위는 윤성로 위원장을 비롯해 민간·정부위원이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데이터특위는 성실납부정보 기반의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방안, 특허정보의 전략적 활용을 위한 특허데이터 활용 및 보급 확산 방안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이하 4차위)는 5월 13일 4차위 전체회의에서 의결한 ‘미개방 핵심데이터 제공 1 사업자등록번호’ 안건의 후속 조치로 선도기관부터 개방을 추진한다고19일 밝혔다.사업자등록번호 개방을 즉시 추진하는 선도기관은 과기정통부, 행안부, 중기부, 식약처 등 중앙부처와 경기도, 인천시 등 총 6곳이다. 업데이트 되는 공공데이터에 사업자등록번호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 이를 포함해 개방된다. 사업자등록번호는 기업의 고유식별번호로, 그간 개인정보나 기업의 비밀로 오해돼 개방되지 않았다. 하지만 4차위에서 관련부처와 개
정부가 공공분야 민간데이터 구매 활성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만든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4차위)는 6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제24차 전체회의를 열고 ‘공공분야 민간데이터 구매 촉진대책’을 논의했다. 공공의 민간데이터 구매와 관련된 제도나 조달방식 등을 개선하기로 했다.최근 기업뿐만 아니라 공공분야에서도 데이터 활용이 보편화되면서 민간데이터 구매도 증가 추세다. 하지만 구매와 활용 경험이 부족해 데이터 상품 유형 구분이나 가격 책정 방식 등이 상이하고, 공공에서 구매하는 민간데이터 규모 등도 정확하게 파악되
정부가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부동산 관련 데이터의 개방을 추진한다. 프롭테크(정보기술을 결합한 부동산 서비스 산업) 기업들이 부동산 정보를 활용해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커진다. 예를 들어 민간 기업이 건축물 평면도 데이터를 활용하거나, 임대주택 정보를 통해 신규 서비스를 발굴할 수 있다.4차산업혁명위원회(이하 4차위)는 15일 서울중앙우체국(포스트타워) 21층 스카이홀에서 제4차 데이터 특별위원회(이하 데이터특위)를 열고 데이터 개방을 논의했다.2월에 출범한 데이터특위는 민간위원들이 제안하는 과제와, 다부처가 연계돼 범부
정부가 데이터 산업 키우기에 나섰다. 빅데이터 플랫폼을 추가 구축해 2020년 기준 19조원인 데이터산업 규모를 2025년까지 45조원으로 키우겠다는 목표도 내놨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열린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이하 4차위) 제23차 전체회의에서 ‘민‧관 협력 기반 데이터 플랫폼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4차위는 회의에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개방하는 공공‧민간 데이터 플랫폼의 시장 안착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이터 플랫폼 활성화 방안’을 심의·의결했다. 과기정통부가 발표한 ‘데이터 플랫폼 발전전략’은 4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새롭게 꾸려졌다. 산업계와 청년위원 비중을 늘리며 산업계 혁신을 꾀한다.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7일 제4기 민간위원 19명의 위촉을 완료하고 제4기를 출범했다. 제4기 위원회는 국무총리와 민간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19명의 민간위원과 13명의 정부위원 등 총 34명으로 구성했다. 제3기 민간위원 중 3명이 연임됐다.제4기 민간위원은 데이터‧AI 전문가 등 산업계 참여를 확대했다. 산업계 비중이 50%(제3기)에서 55%로 늘었다. 34세 이하 청년위원 비중도 크게 늘렸으며 5%(제3기)에
개인정보의 보호와 활용에 대한 아젠다를 논하기 위해 각계각층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1일 제1기 개인정보 미래포럼(이하 미래포럼)을 발족했다. 개인정보 미래포럼은 디지털 시대를 맞아 현재의 개인정보 보호체계의 한계와 문제점 등을 살펴보고, 디지털 시대에 맞는 ‘정보주체 중심의 개인정보 보호·활용 생태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미래포럼은 의장 2인(개인정보위 위원장, 강영수 인천지법원장)을 포함한 학계‧법조계‧산업계‧시민사회 등 각계 전문가 30명과 개인정보위 위원, 유관 공공기관의 장 등 10명의 특별위
4차위가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만들고 법제도 이슈 발굴과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4차위)는 데이터특별위원회 내에 ‘법제도TF’를 구성했다고 12일 밝혔다.데이터특별위원회 법제도TF(이하 특위 법제도TF)는 데이터특위의 5개 분과(총괄, 생산개방, 유통거래, 보호활용, 마이데이터)에서 법제도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민간위원 5인으로 구성했다. 총괄분과의 고학수 교수(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가 TF위원장을 맡았다. 특위 법제도TF에서는 우선적으로 그간 데이터 개방·활용을 저해하는 법제
윤성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이 데이터 거버넌스 조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윤 위원장은 17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사전브리핑에서 "차기 정부에서도 데이터 거버넌스 관련 조직이 중요시 되고, 계속 추진될 것이다"고 말했다.그는 4차위의 권고안이 행정적 구속력이 없다는 한계를 계속 안고 가는 것이냐는 질문에 "현재 우리나라의 디지털 전환 수준은 다른 나라들과 비슷한 출발선 상에 있고, 누가 세계를 주도해 나가는 지는 향후 몇년에 달렸다"며 "차기 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도 데이터 거버넌스 정책 체계를 갖추는 것을 고려할 것이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