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일보 송가을인데요' 이 책은 현직 한겨레신문 기자인 송경화 작가가 쓴 소설이다. 종합 일간지 ‘고도일보'의 송가을 기자가 사회부 경찰팀, 법조팀, 탐사보도팀에서 사회의 여러 이면들을 접하며 기자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실감나게 보여준다. 소설 속 송가을에는 작가의 기자로서의 자전적 경험들이 듬뿍 담겼다. 그러나 작가는 "사실 송가을과는 공통점보다는 차이점이 더 많다"고 말한다. ‘기레기'라는 멸칭이 만연한 시대에도 발굴되지 않은 진실을 찾아 헤매는 좋은 기자, 자신의 보도로 인해 취재원이 피해를 입을까 마음 쓰며 펜의 무게를 고
‘앞으로 10년 세상을 바꿀 거대한 변화 7가지’ 이 책은 코로나19 바이러스팬데믹이 세상을 빠르게 바꾸고 있다. 저자는 앞으로의 세계가 구조적으로 장기침체에 빠지고, 디지털 대전환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문제는 변화한 세계에 어떻게 적응할 것인가다. 구조적 장기침체는 소득이 감소하고 성장 동력이 소실되는 사회다. 양극화가 일상화된 시대다. 사물간 디지털 연결이 일상화되면서 네트워킹이 삶의 필수 요건이 된 시대다. 저자는 팬데믹 이후의 변화상을 치밀하게 분석하고 미래를 제시한다. 개인이 급격한 변화의 흐름에서 불안을 잠
디지털쇼크 한국의 미래 이 책은 이 시대를 대표하는 키워드 가운데 하나가 ‘디지털 플랫폼’이다. 디지털 플랫폼은 공급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탐색과 신뢰의 비용을 줄여주는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며 급성장했다. 제공하는 상품, 연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플랫폼의 힘도 점점 세지고 있다. 저자는 점점 더 힘이 세지는 디지털 시대를 한국 사회가 어떻게 맞이해야 하는지 다룬다. 경제와 기업의 적응 방향, 노동과 직업의 변화를 맞이하는 직업인으로서 개인의 자세, 디지털화 되는 노동 패러다임 속에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국가의 보장책 등
‘관종의 조건' 이 책은 관심이 돈이 되는 시대다.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은 화폐 가치로 측정되고, 곧장 광고 수익과 비즈니스로 연결된다. ‘90년생이 온다'(웨일북)로 밀레니얼 세대를 해부한 저자 임홍택은 오늘날 ‘관심’을 동력으로 움직이는 경제사회의 일면을 낱낱이 해부했다. 더 많은 관심을 얻기 위해서 분투하는 ‘관종(관심종자, 관심을 갈구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조건을 분석하고, 성공적으로 관심을 얻기 위한 기업과 개인의 전략을 설명했다. 또 모두가 개인의 관심을 끌기 위해 열심히 뛰는 세계에서 어떻게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중심
‘홍마리오의 워드프레스 입문+실전(종합편)’ 이 책은 ‘나만의 홈페이지’를 꿈꾸는 이들이 많다. 개성을 담은 가상의 공간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꿈을 꾼다. 그러나 이내 장애물에 부딪힌다. 정교하고 세련된 홈페이지는 만들기 어렵고 복잡하다. 결국 만들기 쉬운 ‘블로그’를 빈번히 쓰게 된다. 막상 홈페이지를 만들었어도 또 하나의 과제를 안게 된다. 이용자 유입이다. 네이버 블로그 등 대형 플랫폼은 방문자를 모으기 쉽지만, 개인이 만든 홈페이지는 그러기 어렵다.워드프레스를 쓰면 이 두 문제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만들기 비교적 쉽고,
‘손관승의 와글와글’, 이 강연은방송기자와 CEO, 작가와 교수를 두루 경험한 손관승 작가. 그가 세계 곳곳을 여행하고 탐구하며 발견한 이야기 보따리를 역사책방에서 풀어 놓는다. 이야기는 하멜에서부터 시작된다. 2월 24일 열리는 첫 강연에서 손 작가는 ‘하멜표류기’ 저자 하멜이 13년 동안 한반도에서 체류하며 유일하게 남긴 흔적인 전남 강진 헤링본 무늬 돌담에 주목한다. 돌담에서 출발한 이야기는 유럽의 첨단 기술부터 미술과 당대의 비즈니스와 기술로 이어진다. 다채로운 이야기에서 오늘날에도 적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철학과 리더십,
IT조선과 역사책방이 ‘서평단 1기’를 모집합니다.서울 종로 경복궁 영추문 앞에 자리 잡은 역사책방(서울 종로구 통인동, 지도보기)은 역사와 노니며 역지사지를 추구하는 곳입니다.그동안 유시민, 김난도, 호사카 유지 등 베스트셀러 책 저자들이 역사책방에서 독자와 만나는 북토크를 가지는 등 지식 교류 마당 역할을 했습니다.또, 역사책방은 회원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뉴스레터를 매주 1회 꾸준히 발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뉴스레터는 신간을 쉽고 명료하게 소개하는 10줄 서평, 저자에게 5개 질문을 던지는 5Q 인터뷰 등 새로운 책 소개 영역
‘테슬라 쇼크’ 이 책은많은 사람과 기업이 테슬라를 ‘혁신’의 상징이라 말한다. 그런데, 한 전문기자는 테슬라의 본질을 꼭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테슬라는 혁신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쇼크’를 가져올 주역이라고 강조한다. 오랜 기간 세계 자동차 산업을 취재했고 관련 베스트셀러 책까지 낸 그는, 테슬라의 시가 총액이 자동차 업계 공룡 ‘도요타’의 그것을 뛰어넘은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이 전문기자는 테슬라가 과거 애플과 대등한, 아니 그 이상의 혁명을 일으킬 것으로 내다본다. 애플은 아이폰을 출시해 스마트폰 시대의 문을
지식인의 만남의 장소로 각광을 받는 서울 종로 통인동 ‘역사책방(https://historybook.kr/)’이 홈페이지를 열었다.역사책방은 책과 이야기, 강연과 소통, 답사 프로그램을 모은 곳이다. 역사뿐 아니라 시·소설, 정통 문학과 정보통신, 만화와 교육 도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책을 만날 수 있다. 단순히 책을 팔기만 하는 일반 책방과 달리, 역사책방은 갖가지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새 책을 낸 작가를 초빙, 독자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출판강연’이 있다. 인기 있는 책을 읽고, 혹은 명사와 책을 읽고 의
‘문정희·정호승 시를 강병인 쓰다’ 이 책은읽을 때마다 입술을 타고 들어와 가슴 속 감성을 울리는 시집. 그리고 볼 때마다 눈과 뇌리에 깊이 박힐 인상을 주는, 아름다운 캘리그라피(멋글씨)가 만났다. 한국 문학계를 빛낸 시인과 한국 대표 글씨 예술가의 합작이다.문정희 시인의 시집 ‘눈송이처럼 너에게 가고 싶다’와 정호승 시인의 시집 ‘꽃 지는 저녁’을 강병인 작가가 쓴 ‘강병인 쓰다’가 11월 출간됐다.강병인 작가는 서예와 한글에 디자인을 입힌 멋글씨를 대중화한 선구자다. 우리 주변에 있는 수많은 상품, 대형 행사장의 배경, 영화
IT조선이 서울 종로 통의동 역사책방과 함께 새로운 방식으로 도서 콘텐츠 서비스를 런칭합니다.디지털 시대 독자는 새로운 방식의 도서 콘텐츠를 원합니다. 특히, 책의 핵심 정보를 간편하게 접하기를, 텍스트 외에 오디오와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로 접하기를 선호합니다.아울러 저자와 독자가 만나 대화를 나누는 북토크, 비슷한 책을 좋아하는 사람끼리 모여 북 커뮤니티 활동을 하기를 바랍니다.새로운 저널리즘을 개척해온 IT조선은 동네 서점의 개념을 바꾼 통의동 역사책방과 손을 잡고 새로운 ‘북 저널리즘’을 개척합니다.첫째, 신간과 화제의 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