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시장을 둘러싼 삼성전자와 LG전자 간 자존심경쟁이 성능의 과대표기로 이어지면서 국내 소비자들의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2012년형 디지털 TV 제품 정보를 보면 CMR(Clear Motion Rate, 삼성전자)과 MCI(Motion Clarity Index, LG전자)라고 쓰여진 것을 찾을 수 있다. 그리고 그 뒤에는 ‘헤르츠(Hz)’라는 단위가 붙어 있다. 그런데 이 헤르츠와 일반적인 헤르츠와 차이가 있다. 헤르츠 수치 높을수록 고급 제품으로 인식돼 ▲ 삼성전자 홈페이지 제품 설명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