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양 게임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조립PC를 구매하거나, 고성능 그래픽카드로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나서는 소비자가 늘어난다. 컴퓨터를 업그레이드할 때 내부 부품의 원활한 구동을 위한 정격출력(일정시간 동안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용량)의 파워서플라이 선택이 중요하다. CPU나 그래픽카드 제조사는 제품에 맞는 정격출력 정보를 표기해 소비자가 적절한 파워를 구매하도록 돕는다. 전기용품안전인증과 전자파적합등록을 받은 제품만 유통하도록 법안이 바뀌면서, 과거 이른바 ‘뻥파워(표기보다 낮은 출력을 보이는 제품)’라 불리는 불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