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는 26일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해 하반기 기업 간 거래(B2B, 퀵커머스·풀필먼트·식자재유통·물류컨설팅)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메쉬코리아의 퀵커머스와 풀필먼트는 올해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36%의 매출 성장을 주도한 사업 분야다. 메쉬코리아는 B2B 실시간배송 확대를 위해 기업고객 유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전년 대비 55% 증가한 605개 기업고객을 확보했다. 2분기 실시간배송 매출액은 1분기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풀필먼트 월 물동량은 1년만에 167배 성장했다.메쉬코리아는 식자재 유통사업에 힘을 쏟는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기반 음성 안내 플랫폼 '누구 비즈콜'로 AI 콜 기업 간 거래(B2B) 시장에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누구 비즈콜은 '누구 케어콜'과 '누구 돌봄콜'로 검증된 누구 인터랙티브 기술을 바탕으로 음성인식과 자연어처리, 다양한 음성 합성음을 지원하는 AI 콜 플랫폼이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누구 케어콜과 노인 대상 사회 안전망인 누구 돌봄콜을 운영한 바 있다.누구 비즈콜은 제휴사가 직접 AI 콜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대상자와 결과 데이터를 직접 관리할 수 있다는 있어 개인정
CJ프레시웨이는 11일 중국 훠궈 브랜드 ‘하이디라오’ 소스류의 국내 B2B 채널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외 유명 브랜드의 대표 상품을 도입해 국내 중식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CJ프레시웨이의 유통 상품은 하이디라오의 마라훠궈 소스, 마라탕 소스, 마라샹궈 소스를 포함한 다양한 소스류다. 외식 및 급식업체, 식자재 마트 등 B2B 채널에 유통되는 1㎏의 대용량 제품과 집에서 직접 중식을 조리해 먹는 소비자를 고려해 2~3인용 분량의 소포장 소스를 함께 선보인다. 추후 간편식 상품군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중고거래 플랫폼이 개인뿐 아니라 기업 간 거래에서도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에이씨엘(ACL)은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와 함께 운영하는 ‘에셋옥션’으로 온라인 B2B 거래에 나서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에셋옥션은 기업과 소상공인이 처분하기 어려운 상품을 매각하고 매입할 수 있는 온라인 자산매각 대행 서비스로 사업자라면 누구나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회원은 에셋옥션에 올라온 모든 공개경쟁입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품목, 수량, 금액에 상관없이 경쟁입찰이 가능하다.에셋옥션은 모든 매각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한다. 입찰 참여 업체간 가격
해외에서는 밀리미터파(㎜Wave, 보통 24㎓ 이상 대역의 주파수를 일컫는 용어)를 지원하는 5G 스마트폰을 쉽게 만나볼 수 있지만 한국에는 6㎓ 이하 대역을 지원하는 스마트폰만 팔린다. 밀리미터파 지원을 위한 기술적 한계와 기지국 태부족, 고객 수요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차일피일 출시가 지연된다. 하지만 5세대 이동통신(5G) 서비스 확산을 위해 선제적으로 밀리미터파 지원 단말기가 나와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밀리미터파는 5G 고주파 대역으로 28기가헤르츠(㎓) 대역을 포함한다. 소비자용으로 사용하는 3.5㎓ 5G 대역보다 초고속
명품 e커머스 플랫폼 발란은 26일 중소상공인 대상 B2B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밝혔다.발란은 지난해 9월 선보인 B2B 서비스가 6개월 만에 거래액 4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내 별도 부문으로 분사하고 주요 금융사와 제휴를 통한 금융 서비스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발란 B2B 서비스는 부티크·브랜드 소싱 네트워크와 월 640만명의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중소상공인에게 ▲도매 가격 ▲수요 예측 기반 주문을 통한 재고 리스크 최소화 ▲통관·풀필먼트 시스템을 제공한다.중소상공인은 유럽 현지 부티크·브랜드에 직접 방문
신사업에 힘을 주는 LG유플러스가 메타버스와 대체불가능토큰(NFT) 시장에 진출한다. 메타버스 시장 진출이 다소 늦었다는 평가를 받는 만큼 수요층을 세분화한 전용 서비스를 내놓는 전략으로 사업 효과를 극대화한다. NFT는 커뮤니티 기반으로 사업을 진행하면서 궁극적으로 메타버스 사업과의 결합을 구상한다. 이 과정에서 각각의 메타버스 서비스를 통합하는 거대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도 내다본다.LG유플러스는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에 있는 본사 사옥에서 기자 스터디를 개최해 메타버스와 NFT 관련 신사업을 소개했다.LG유플러스는 2021년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를 포함한 이동통신 3사의 1분기 실적인 성적표가 나왔다. KT의 실적 성장세가 가장 뚜렷한 가운데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뒤를 이었다. KT는 시장 기대에 부응한 결과 13일 기준 주가가 연중 최고치인 3만7600원을 기록했다.이통 3사는 올해 사업 전략을 구체화해 성장세를 이어간다. 5세대 이동통신(5G) 가입자 확보로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을 늘리면서 해지율 감소에 따른 질적 성장을 도모한다.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메타버스, 로봇,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등의 비통신 사업을 통한
LG유플러스가 2022년 1분기 단말기 수익 감소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LG유플러스는 2020년 4분기 단말기 재고를 손실로 반영한 뒤 2021년 1분기 재고 물량을 판매하며 올린 수익을 해당 분기에 반영한 결과 실적이 뛰었고, 이를 올해 1분기와 비교하다 보니 실적이 감소한 결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LG유플러스는 1분기 실적 부진에도 연초 제시했던 별도 기준의 올해 서비스 수익 가이던스(기업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한다. 영업이익은 두 자릿수 성장을 내다본다. 배당 정책에 큰 변화를 주기보단 실적을 끌어 올려 파이(배당금)를
LG유플러스가 단말 마진 감소로 1분기 영업이익에서 5.2% 줄어든 261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에서 단말 수익을 제외한 서비스 수익은 3.1% 늘어난 2조7742억원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면서 질적 성장을 이루고 신사업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LG유플러스는 2022년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에서 단말 마진 감소로 전년 동기보다 5.2% 줄어든 261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신규 플래그십(주력) 단말 출시 지연에 따른 단말 수익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0.2%
신용카드 결제 인증과 기업 대상(B2B) 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KT그룹 BC카드의 자회사인 브이피는 1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후후앤컴퍼니의 흡수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후후앤컴퍼니는 스팸 문자와 보이스피싱 번호를 차단하는 무료 앱인 후후(Who Who)를 제공하는 KT CS 자회사다.브이피는 합병 이후 후후앤컴퍼니가 보유한 앱 채널을 활용해 소비자 대상(B2C) 신사업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 800만명에 달하는 후후 앱 이용자의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안전 결제 등 구독 서비스 가입 채널을 확대할 수 있다. 데이터 마케
KT가 디지코(DIGICO, 디지털플랫폼 기업) 전환 3년 차인 2022년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컨택센터와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등 기업 대상(B2B) 디지코 사업이 호실적을 올리며 분기 기준 12년 만에 6000억원대 영업이익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KT는 호실적 추세를 이어가고자 디지코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한다. 무선 사업 마케팅비는 2021년보다 줄이고, 그룹사인 KT스튜디오지니 등 기업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2023년 배당 정책은 구체화하긴 어렵지만 시장 기대를 고려하겠다
CJ프레시웨이는 12일 서울우유협동조합과 손잡고 신제품 개발과 B2B 경로를 포함한 판매채널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양사는 CJ프레시웨이의 식자재 유통망과 냉동 제품 전문 콜드 체인 기술, 서울우유의 유제품 개발 기술을 조합해 채널과 제품 경쟁력을 두루 갖춘 전략 제품군을 선보일 계획이다. 단순히 제품을 공동 기획하는 단계를 넘어 유통, 판매, 마케팅 등 양사의 핵심 경쟁력을 전방위적으로 공유해 윈윈(win-win)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양사는 고품질 유원료가 적용된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5월초에는 국산 모짜렐라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데이코' 체험 공간인 '데이코 하우스'를 최근 새단장해 오픈했다. 기존 데이코 가전뿐 아니라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까지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편한 것이 특징이다.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주방가구와 일체화 된 '트루 빌트인(True Built-in)' 장점이 돋보이는 최상위 브랜드 데이코의 가치를 제대로 알린다. 같은 공간에서 대안이 될 수 있는 비스포크의 프리미엄 라인 ‘비스포크 인피니트’를 동시에 소개하며 양 브랜드의 시너지를 극대화 하겠다는 의중이다.데이코는 삼성전자가 2016년 9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데이코' 체험 공간인 '데이코 하우스'의 새 단장을 마치고 3일부터 공식 재개관한다고 2일 밝혔다.데이코 하우스는 2019년 5월 서울 강남구 삼성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본점(4·5층)에 첫선을 보였으며 올해 개관 4년 차를 맞아 데이코뿐 아니라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까지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편됐다.데이코는 1948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유서 깊은 럭셔리 빌트인 가전 브랜드로, 주방가구와 완벽하게 일체화된 '트루 빌트인(True Built-in)'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LG유플러스가 양자내성암호(PQC) 기술 개발에 뛰어든 지 2년여 만에 기업 대상(B2B) 상용화 서비스를 선보였다. 전용회선이 있는 광전송 장비에 PQC를 적용해 별도 추가 장비 없이 보안성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일반 회선을 포함해 소비자 대상(B2C)으로 PQC 사업을 확대, PQC 시장 1위 사업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PQC는 수학 알고리즘 기반의 복잡한 암호를 활용하는 양자암호 기술이다. 송신부와 수신부만 해독해 암호키를 만드는 양자키분배기(QKD)와는 다른 기술이다. SK텔레콤과 K
LG전자가 유망 스타트업 및 미래 인재들과 협업하며 B2B 사업 신성장동력 발굴 및 육성에 속도를 낸다.LG전자는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신승관 한국무역협회(KITA) 전무, 장익환 LG전자 BS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무역협회와 B2B 미래 신사업 분야 스타트업 인큐베이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LG전자는 한국무역협회, 창업진흥원, 서울/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다양한 국내 지원기관 및 액셀러레이터가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를 활용하면서, B2B 사업에 특화된 스타트업 공모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미래 신사업의 파트
KT는 5세대 이동통신(5G) 서비스에 가입한 기업(B2B) 고객이 합리적인 비용에 더 빠른 속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속도 선택’ 부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B2B 5G 요금제에서 제공하는 기본 데이터 소진 후에 속도 제한을 전제로 제공되는 데이터 속도를 높이는 서비스다.속도 선택은 ‘기업전용5G’ 요금제 상품에서 제공하는 300기가바이트(GB)에서 200테라바이트(TB) 데이터 한도를 소진하면 3메가비피에스(Mbps)로 제한되는 데이터 속도를 최대 20Mbps로 높여준다. 유튜브에서 1080P 고화질 영상을 끊김없
SK텔레콤이 자사 그룹 영상회의 솔루션인 미더스(MeetUs)로 기업 대상(B2B) 협업툴 시장에 진출한다.SK텔레콤은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더존비즈온과 ‘미더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미더스는 전사자원관리(ERP), 그룹웨어 등을 통합한 더존비즈온의 비즈니스 플랫폼 ‘아마란스10’ 사용자에게 영상회의 솔루션으로 제공된다. 미더스와 아마란스10 시스템 간 계정 연동은 물론, 양사 앱 간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연동으로 아마란스10 메신저 앱을 통한 미더스 그룹회의 구동도 가능하다. 아마란스1
5세대 이동통신(5G)이 상용화한지 3년이 지났다. 정부와 통신 업계는 그간 관련 산업과 서비스를 확대하는 데 애썼다. 한국의 5G 가입자 수는 최근 2200만명을 넘겼다. 글로벌 시장에서 5G를 이용하는 고객 수는 올해 10억명을 넘길 전망이다. 5G 트래픽은 2월말 기준으로 51만테라바이트(TB)를 넘긴 상태다.정부와 통신 업계는 5G 4년 차인 올해도 각각 서비스 확산과 기술 고도화에 주력한다. 국민의 서비스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지하철 와이파이 속도 개선과 5G 가상화 등의 작업이 진행된다. 5G 서비스에 불만을 품은 소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