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전 박람회 IFA 2022는 전기는 적게 먹으면서 새로운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는 가전들이 주력으로 소개됐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 위기가 닥친 유럽 시장에서 에너지 효율이 극대화된 가전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2가 5일간의 여정의 막을 내렸다. 코로나19 여파로 전체 오프라인 행사는 3년 만에 열린 만큼 글로벌 대표 가전 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그동안 쌓아온 제품 보따리를 경쟁적으로 풀었다.2019년 이후 전체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것은 3년만이지
"애니 앱, 애니 디바이스(Any APP, Any Device)" 사물인터넷(IoT) 환경에서 대형가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사항들에 집중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조직 ‘HCA(Home Connectivity Alliance)’의 구호다.최윤호 HCA 대표는 3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2 전시장에서 한국 기자들을 대상으로 기술 시연에 나섰다. HCA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GE ▲하이얼 ▲일렉트로룩스 ▲LG전자 등 13개 글로벌 가전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한 비영리 조직이다. 이들은 머리를 맞대고 스마트홈 기기 간
LG전자가 게이밍용 TV에서 삼성전자를 앞섰다고 자평했다. 세로형 모드를 지원하는 삼성전자 게이밍 스크린 ‘오디세이 아크’가 게이밍에 꼭 필요한 제품인지 모르겠다며 저격했다. 백선필 LG전자 TV CX 상무는 3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들과 만나 "플렉스는 LG전자가 실제 게이머들과 함께 개발한 TV다"라며 "TV가 가진 장점을 바탕으로 게임시장도 흡수하겠다"고 말했다.플렉스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게이밍용으로 기획된 제품이다. LG전자가 게이머들이 원하는 기능들을 탑재한 완성도 높은 게이밍 TV를 만들기 위해 한국·유럽 게
삼성전자가 자사 TV를 모방하고 있는 중국 업체들이 기술력은 따라올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강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2일(현지시각) IFA 2022가 열리는 독일 베를린에서 한국 기자들과 만나 중국의 표절에 대해 지적했다. 정강일 상무는 "코로나 시기 거치면서 TV에 대한 요구가 굉장히 많이 바뀌고 있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며 "그 전에는 보여주는 디바이스로서 하드웨어 성능 요구 컸지만 이제는 훨씬 더 다양한 기능과 용도에 대한 요구가 굉장히 많다"고 말했다.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삼성전자는 네오(NEO) QL
최근 갤럭시Z폴드4, 갤럭시Z플립4를 출시하며 폴더블 카테고리에 더욱 힘을 준 삼성전자가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2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만난 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전략제품개발팀장은 S펜, 힌지 주름 등 소비자들이 폴더블폰 불편사항으로 지적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어느 정도 두께의 S펜을 내놓아야 할 지 연구 중이다. S펜 탑재를 희망하는 고객 의견이 꾸준히 이어진 탓이다. 최원준 부사장은 "S펜을 내장해 달라는 피드백은을계속 받아왔고, 저희들이 계속 연구를 하고 있다"
IFA 2022 공식 매거진에 국내 기업 코웨이와 그 모델인 한류 아이돌 방탄소년단(BTS) 사진이 실렸다. 이례적으로 160개쯤의 한국 기업이 참가하면서 한국 중소기업들이 모여 있는 전시부스인 한국관 소식도 등장했다. 1일(현지시각)자 IFA 2022 공식 매거진에는 이지훈 코웨이 상품전략본부 본부장의 인터뷰가 게재됐다. 유럽 시장을 위한 회사의 최신 혁신 및 계획에 대한 내용이다.코웨이는 성능, 디자인, 사용편의성 등이 향상된 신제품을 포함해 총 23종의 가전제품을 유럽 시장에 선보인다. 주력 제품은 프리미엄 가전 ‘노블 컬렉션
IFA 2022는 3년만에 오프라인에서 열렸다. 유럽 각지에서 전시장을 찾은 바이어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부스에는 일반 관람객은 물론 주요 기업 ‘VIP’가 모여 들었다. 글로벌 가전업체로서의 위상이 남달랐다. 2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메쎄 베를린 전시장은 IFA 2022 개최 장소다. 개막 직후인 오전 9시 쯤부터 전시장은 북새통을 이뤘고, 오후까지 부스 간 이동이 어려울 정도로 인파가 한꺼번에 몰렸다. 삼성전자는 초대형 전시관을 꾸리고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대형 발광다이오드(
삼성전자는 IFA 2022 전시회를 통해 내실 다지기에 들어간다. 실험적인 신제품을 선보이는 것보다 기존 출시한 제품을 더 홍보하고 실제 시장 반응을 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2에서 한국 기자들과 만난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1일(현지시각) "주요 신제품은 2023년 1월 열릴 CES에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IFA 전시회는 유럽 거래선이 많이 찾는 특징의 전시회다. 기존 제품을 유럽에 소개하고 판매하는 데 집중하는 자리인 셈이다. 한 부회장은 "IFA 특성 상 신모델을 대거 출시하거나 하지 않는
삼성전자가 LG전자 무드업 냉장고와 같은 제품 개발을 검토한다. 무드업 냉장고는 LG전자가 올해 IFA에서 처음 공개한 제품으로, 패널 교체 없이 LG씽큐앱으로 패널 색상만 변경할 수 있는 신가전이다.이재승 삼성전자 사장은 1일 IFA 2022 행사가 열리는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들과 만나 "삼성전자는 패널 교체 등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소비자에게 다양한 경험을 주기 위한 활용 기술을 지속적으로 검토한다"고 말했다. LG전자가 발표한 무드업 냉장고를 의식한 발언이다. LG전자는 IFA 2022에
1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삼성전자 마이크로 LED TV 대중화를 위해 가격 인하가 필요하다는 평가가 있지만, 삼성전자는 제품 가격에 손을 댈 계획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IFA 2022 전시회에 참석한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1일 "현재는 언제 마이크로 LED TV 가격을 인하할지보다 더 좋은 기술을 만들어서 생산성 올려야 할 때다"고 말했다.삼성전자는 지난해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불리는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TV를 내놨지만 110인치 기준 1억7000만원이라는 높은 가격에 시장성이 낮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IFA에서
유럽 최대 전자 전시회 IFA 2022가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막을 올렸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5일간의 여정을 시작한 행사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부스가 최대 규모로 꾸려졌다.2일 독일 베를린에서 IFA 2022가 개막했다. 이번 IFA 2022에는 1900개쯤의 기업이 참여하며 그 중 한국 기업은 160곳 쯤이다. 대표주자는 삼성전자와 LG전자다.삼성전자는 3층으로 이뤄진 1만 72제곱미터(㎡) 규모의 건물 시티큐브 베를린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2014년부터 각종 전시는 물론 거래선 미팅, 내부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사장은 2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2 기조연설을 통해 오디오 브랜드 보스와의 협업 관계에 대해 소개했다. 아몬 사장은 퀄컴이 보스(Bose)와 굳건한 협업 관계를 지속하고 있으며, 보스는 프리미엄 이어버드와 헤드폰, 스피커, 사운드바 등에 퀄컴 무선 오디오 플랫폼을 탑재했다고 밝혔다. 보스는 퀄컴 S5 오디오 SoC(Qualcomm S5 Audio SoC)를 통해 앞으로 나올 무선 오디오 제품의 성능을 업그레이드 한다. 음악, 통화, 게임 등 소비자가 원하는 환경에서 최적의 효율을 내는 제품을
코웨이는 2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IFA 2022’에 참가해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코웨이는 IFA 2022에서 최근 국내에서 출시한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 및 노블 컬렉션을 포함해 공기청정기 14종, 정수기 8종 등 총 22종의 제품을 선보인다.코웨이가 참관객과 바이어들에게 주력으로 선보이는 제품은 공기청정기 ‘에어메가 250’과 ‘에어메가 250H’다. 에어메가 250은 집안 환경과 공기 오염도에 따라 자동으로 팬 속도를 조절하는 스마트 청정 기능과 직관적인 디스플레이를
삼성전자 모든 가전제품에 와이파이가 기본 탑재된다. IoT 기술인 스마트싱스를 모든 제품이 지원하도록 함으로써 고객 경험을 확 바꾼다. 타사 제품과의 연계는 기본이고, 소비자가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삼성전자 DX부문(디바이스경험) 임원들이 1일 IFA 2022가 열리는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재승 사장, 성일경 부사장, 이영희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한종희 부회장은 ‘원삼성 시너지’를 강조했다. 한 부회장은 "글로벌하게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전 세계 미디어와 거래선 800명쯤을 초청한 자리에서 사물인터넷(IoT) 기반 솔루션 ‘스마트싱스’의 개념을 기기간 연결을 넘어 개인 맞춤형 친환경 혁신 서비스라고 선언했다. 스마트싱스가 단순히 통신 연계 기술이 아니라 일상을 바꾸는 새로운 도구가 될 것이라는 의미다. 삼성전자는 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2 개막에 앞서 ‘더욱 스마트한 일상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삼성전자 단독 전시장인 시티 큐브 베를린에서 진행됐다. 시티큐브 베를린은 3층으로 이뤄진 1만72제곱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국제가전박람회(IFA)에 참가해 최근 개발한 인공지능(AI) 및 통신 기술, 미디어 연구성과 등을 소개한다고 1일 밝혔다. ETRI가 공개하는 주요 내용으로는 ▲스마트글라스 ▲AI 얼굴인식 ▲테라헤르츠(㎔) 실내 네트워크 ▲수질관리 통합 플랫폼 ▲마이크로 LED 동시 전사·접합 기술 등 5개 기술이 있다. 스마트글라스는 안경과 스마트렌즈를 결합한 기술 집약 제품이다. 증강현실(AR) 인터페이스 기반으로 전화 및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며, 프
삼성전자는 2일(이하 현지시각)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2'에서 '스마트싱스'를 통한 새로운 소비자 경험과 지속 가능한 기술로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삼성전자는 메세 베를린(Messe Berlin)에 위치한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be Berlin)에 업계 최대 규모인 1만 72제곱미터(㎡, 3050평) 공간에 전시·상담 공간을 마련했다. 전시장 주제는 ‘스마트 싱즈 라이프를 경험하라(Do the SmartThings)’와 '지속 가능한 일상(Everyday Sustai
코로나19 여파로 잠시 멈췄던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2’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글로벌 가전 시장을 이끄는 국내 기업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크게 ‘연결성, 프리미엄, 친환경’ 세 부분에 중점을 두고 격돌한다.삼성전자와 LG전자는 2일(이하 현지시각)부터 7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2에 참여하며 사전 행사 성격으로 한국 기자 대상 기자간담회와 부스투어 등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행사인 만큼 준비를 철저히 한 모습이다.IFA는 메세 베를린이 주
LG전자가 프리미엄 신발관리 솔루션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를 9월 2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2에서 선보인다.LG 스타일러 슈케이스 신발을 최적의 습도와 온도로 보관하고 예술 작품처럼 감상할 수 있는 신개념 보관전시함이다. 내부에는 조명이 켜지고 받침대는 턴테이블처럼 360도로 회전시킬 수 있다.이 제품은 다양한 형태로 설치할 수 있는 모듈형 타입이다. 함께 선보이는 프리미엄 신발관리기 스타일러 슈케어 위에 설치하면 하나의 제품처럼 일체형 디자인으로 쓸 수 있다. 슈케이스를 최대 4개까지 하나의 전원으로 연
퀄컴이 MWC, CES에 이어 IFA까지 세계 3대 IT 전시회 기조연설을 맡는다. 24일 전시업계에 따르면, 퀄컴은 9월 2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전자 전시회 ‘IFA 2022’에 참여한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사장 겸 CEO는 IFA 2022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퀄컴은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제 무선 연결, 고성능 저전력 처리 및 에지 인텔리전스를 포함해 모바일에서 개척된 기술은 PC에서 확장 현실 장치,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사실상 연결된 모든 장치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발전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