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망에 무임승차한 후 돈을 벌지만, 정작 세금은 쥐꼬리만큼 내는 기업이 하나 둘 늘어난다. 구글이 첫 테이프를 끊은 대표 기업이고, 넷플릭스가 뒤를 이었다. 한국 인터넷 트래픽의 70% 이상을 발생시키는 빅 테크 기업들은 한국의 ‘인터넷 통신망 무임승차 금지법’ 제정 노력에 반발한다. 최근 한 토론회에서는 법 제정 후 한국에서 비즈니스를 할 글로벌 기업이 있겠냐는 말까지 나왔다. 보통 업계 분위기는 넷플릭스 등 업체가 진두지휘했는데, 최근 평소 조용하던 구글까지 가세했다. 한국의 법과 질서를 무시하는 그들의 주장을 어떻게 받아들
시큐아이가 새로운 침임방지 시스템(IPS)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보안 사업자로 거듭난다. 시큐아이는 7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세대 침입방지시스템 ‘블루맥스 IPS’를 공개하고 올해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정삼용 시큐아이 대표는 "2021년 스쿨넷 등 대형 사업 수주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고, 수익성도 획기적으로 개선해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59% 증가했다"며 "2022년 목표는 2021년 대비 두자릿수 이상 매출 성장을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시큐아이는 네트워크 보안 시장에서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을 확보해 지난 10년
보안업계가 일체형 정보 보호 제품(어플라이언스)의 분리 발주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상용 소프트웨어(SW) 분리 발주 제도에 어플라이언스를 포함하는 내용의 논의를 본격화한다.SW 분리발주 제도는 공공 SW 사업에서 시스템 통합(SI), 하드웨어(HW), 네트워크와 같은 정보기술 용역을 발주자가 일괄 계약할 때 불거지는 폐해를 막기 위해 도입됐다. 계약을 체결한 기업이 사업에 적용할 SW 제품 선택권과 가격 결정권을 가지는데, 이는 SW 기업이 제값을 받지 못하는 상황을 만들었다. 정부는 폐해를 막기 위해 2010년 상용 SW 기업과
알파스캔이 프리미엄 AOC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 ‘에이건 프로(AGON Pro) 시리즈의 두 번째 모델인 ‘324UX UHD 144 프리싱크 HDR 400’을 출시한다.알파스캔 324UX는 알파스캔의 게이밍 모니터 중 최초로 차세대 HMDI 2.1 입력을 지원하는 4K UHD(3840x2160) 해상도의 모니터다. 평면 IPS 패널에 최대 144㎐의 고주사율을 지원하고 DSC 기술과 HDR 400 지원 등으로 빠르고 부드러운 게이밍 화면과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을 동시에 구현했다.324UX에 적용된 DSC(Display Stream
LG전자는 1000대 한정판 제품인 'LG 그램 블랙 라벨(Black Label)'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LG 그램 블랙 라벨은 WQXGA(2560x1600) 고해상도의 IPS 디스플레이와 80와트시(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이 제품은 32GB 램 메모리와 1TB 저장장치(SSD)를 지원한다. 인텔 11세대 프로세서 '타이거레이크'를 탑재해 기존 제품보다 속도를 10% 높였다.내장 그래픽 프로세서는 '아이리스 엑스이'를 장착했다. 차세대 노트북 규격인 '인텔 에보 플랫폼' 인증도 획득했다.외관과 전면 그램 로고, 액세서리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크로스오버존이 32인치 크기에 4K 고해상도와 고주사율을 지원하는 고급형 게이밍 모니터 ‘32UG3 IPS 패스트 144 UHD 4K HDR 게이밍’을 출시한다.이번 신제품은 32인치 크기의 광시야각 IPS 패널에 최대 4K UHD(3840x2160)의 고해상도와 최대 144㎐의 고주사율을 동시에 지원하는 등 현재 시중에 출시된 게이밍 모니터 기준으로 최상급의 사양을 갖췄다. 고해상도 4K IPS 패널이 더욱 또렷하고 선명한 게임 영상을 구현하고, 144㎐의 주사율이 잔상 없고 부드러운 게임 영상을 제공한다.4K
주연테크가 USB-C포트를 통해 다양한 기기의 영상 출력과 65W 충전까지 가능한 28형 4K UHD 모니터 ‘V28UE-M’을 출시한다.주연테크 V28UE-M 모니터는 IPS 광시야각 패널을 탑재해 왜곡 없는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며, 4K UHD 해상도(3840x2160 픽셀)과 sRGB 100%의 색 재현율, HDR 기능, 300cd/㎡의 밝기로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을 구현했다.특히, USB-C타입 연결로 영상 입력이 가능해 애플의 맥북 등 USB-C타입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노트북과 연결 시 최대 4K 60㎐ 화면을 사용할 수
정보보안 전문기업 윈스는 일본 통신사에 고성능 100G급 침입방지시스템(IPS)인 스나이퍼 ONE 100G를 단독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하반기(7~8월)부터 초도 물량 30여 대를 본격적으로 납품할 예정이다.윈스는 일본 내 5G 가입자가 증가함에 따라 5G 네트워크망 구축과 더불어 보안 안정성 확보를 위한 고성능 제품의 수요가 꾸준히 늘었고 올 초, 일본 통신고객사의 개념검증(PoC)를 거쳐 ‘스나이퍼 ONE 100G’의 단독 입찰 및 수주를 확정했다고 설명했다.또 2012년부터 일본 통신사에 10G/40G급 IPS를 공급해왔고
주연테크가 USB-C로 연결해 다양한 기기의 영상 출력이 가능한 28치 4K UHD 모니터 ‘V28UE’를 출시한다.최대 4K UHD 해상도(3840x2160)를 지원하는 주연테크 V28UE 모니터는 IPS 광시야각 패널을 탑재해 어떤 각도에서 화면을 보더라도 왜곡 없는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300cd/㎡의 밝기와 sRGB 100%의 색 재현력으로 밝고 실물에 가까운 색상을 표현한다. 더욱 고품질의 영상 재상을 위한 HDR(High Dynamic Range) 기능도 지원한다.특히 영상 출력을 지원하는 썬더볼트 또는 USB-C 타
LG유플러스는 인텔, 윈스와 5G 네트워크 보호를 위한 100G급 대용량 IPS(침입방지시스템)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개발은 5G 가입자 증가와 함께 AR·VR, 클라우드 게임 등 5G 서비스 이용 증가로 트래픽 사용량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5G 네트워크를 안정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IPS는 웜, 바이러스, DoS공격 등 다양한 형태의 외부 공격을 탐지 및 차단해 네트워크를 보호하는 보안 장비이다. LG유플러스는 개발을 위해 서버용 CPU 기업 인텔 및 국내 정보보안 전문 중소기업 윈스와 적극 협력했다
2월 6일 국내 IT 및 컴퓨팅 업계의 주목할 만한 신제품과 이벤트 소식들을 모아보았다. 기가바이트 어로스 게이밍 모니터 2종 출시, 이엠텍 PC방 고객만족상 수상, 크로스오버존 24인치 모니터 특가 판매가 눈길을 끈다.◇기가바이트, 어로스 FI27Q 시리즈 게이밍 모니터 2종 출시기가바이트(GIGABYTE)의 공식 공급원 제이씨현시스템(이하 제이씨현)이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 ‘어로스(AORUS) FI27Q’ 시리즈 2종을 출시하고, 구매자에게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를 증정하는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어로스 FI27Q-P 및
요즘 데스크톱 PC 시장의 화제는 ‘AMD 라이젠(RYZEN) 프로세서’다. AMD는 2년 전 1세대 라이젠 프로세서를 통해 오랜 침묵을 깨고 재기에 성공했다. 지난해 2세대에 이어 올해 7나노미터(㎚) 공정을 적용한 3세대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세를 불리고 있다. 물론 PC 시장의 대세인 노트북 시장에서는 아직 데스크톱만큼 세를 불리지는 못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2세대 라이젠 모바일 프로세서 ‘피카소(Picasso)’를 탑재한 최신 ‘라이젠 노트북’의 수와 종류가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그만큼 소비자들이 직접 접해볼 기회도 늘
[IT조선 최용석] 알파스캔 디스플레이(대표 류영렬)가 최신 AH-IPS 패널을 탑재하고 내로우 베젤과 태블릿 수준의 초박형 두께를 구현한 레이저 슬림 디자인의 21.5인치 모니터를 출시했다.이번 신제품은 지난 알파스캔 ‘레이저 시리즈’의 최신 제품으로, 앞서 출시된 24인치와 23인치에 이은 세 번째 모델이다. 특히 화면 앞뒤 두께가 9.9mm에 불과한 초슬림 ‘레이저(razor)’ 디자인이 특징이며, 독특한 형태의 메탈 스탠드를 채택해 더욱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화면 테두리 베젤도 전원을 켰을 때 보이는 이너베젤까지
[IT조선 최용석] 모니터는 PC가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 사람이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보여주는 중요한 출력장치다. 특히 PC가 단순 문서 업무뿐만 아니라 인터넷 정보 검색, 멀티미디어 콘텐츠 감상, 게임 및 각종 생산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그 내용을 확인하기 위한 모니터는 필수다.일반 소비자들은 모니터를 고를 때 화면 크기와 해상도만 보고 고르는 경우가 많다. 물론 사용 환경에 따라 HDMI 같은 입력 지원 여부나 시력 보호 기능, TV 수신 기능, 3D 기능 등 부가기능을 보고 고르는 경우도 있다.하지만 패널의 종류에 따
[IT조선 최용석] 제이씨현시스템(대표 차현배, 이하 제이씨현)이 자사 브랜드 유디아의 신형 24인치(60.8cm) 모니터 2종을 출시함과 동시에 이를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8일 출시된 신형 모니터 유디아 ‘LOOK 240 IPS HDMI 유케어’와 ‘LOOK 240 IPS 유케어’ 2종은 최신 IPS 광시야각 패널을 채택해 178도의 넓은 시야각을 제공하며, 장시간 모니터 사용자의 눈 건강을 생각해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인 ‘유케어 블루라이트’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이번 이벤트는 새로 출시된 유디아 신제품 모니터를 구매한 후
[IT조선 노동균] 정보보안 전문 업체 윈스(대표 김대연)는 ‘네트워크 보안 장비의 패턴 매칭 시스템 및 그 패턴 매칭 방법’에 관한 기술로 미국특허권(출원번호 14/142,428)을 취득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취득한 특허 기술은 윈스의 탐지 및 분석 엔진의 핵심적인 요소이며, 윈스의 주력 제품인 침입방지솔루션 ‘스나이퍼 IPS’와 디도스 방어솔루션 ‘스나이퍼 DDX’에 탑재돼 있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 기술은 네트워크 보안 장비에서 유해 트래픽의 탐지율을 높이기 위한 시그니처 패턴 매칭으로 패턴 매칭 카드와 트래픽 분석 엔진을 포함
[IT조선 노동균] 알파스캔(대표 류영렬)은 자사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인 27인치 모니터 ‘2757 IPS LED’ 제품에 대해 특별 가격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오는 19일까지 11번가 쇼킹딜을 통해 단독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선착순 100명에게 정상가 29만6000원의 제품에 9%의 가격 할인 혜택을 적용, 26만9000원에 판매한다.2757 IPS는 고급스러운 실버 메탈 디자인과 화면 몰입감을 높여주고 공간 절약이 가능한 울트라 초슬림 디자인, 뛰어난 색감과 화질, 다양한 단자 구성으로 출시 이후 오랫동안 꾸준
[IT조선 최용석] 요즘 TV를 비롯한 디스플레이 업계를 보면 4K, UHD 등 온통 초고화질 제품에 대한 소식들뿐이다.그러나 대다수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 4K, UHD 등 초고화질 제품들은 아직 ‘강 건너 불’이나 다름없다. 4K, UHD급 초고화질 콘텐츠 자체가 태부족이어서 그 화질을 제대로 즐길 수 없는데다, 비싼 가격이 걸림돌이기 때문이다. 그나마 PC의 경우 콘텐츠 걱정은 없지만 비싼건 매한가지다.때문에 여전히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은 이제 기본 해상도가 되다시피 한 1080p 풀HD(1920x1080) 제품이다.
[IT조선 노동균] 알파스캔(대표 류영렬)은 합리적인 가격대에 시력보호 기능까지 지원하는 24형 광시야각 모니터 ‘N2414 IPS’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N2414 IPS는 AH-IPS 패널을 탑재, 상하좌우 178도의 넓은 시야각을 제공하며, 정확한 색상 표현으로 일반적인 용도는 물론 그래픽 디자인, 웹 개발, 포토샵 등 전문적인 작업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5ms의 응답속도와 500만:1의 동적 명암비를 제공하며, D-sub, DVI와 HDMI 단자, 2W 출력의 스테레오 스피커를 갖추고 있어 셋톱박스와 연결해 TV로 활
[IT조선 최용석] 모니터와 TV 등으로 대표되는 디스플레이는 메모리용 반도체와 스마트폰과 더불어 한국이 세계시장을 주도하는 3대 IT상품 중 하나다.때문에 그 3가지 분야에서 해외 브랜드 제품이 국내 시장에 제대로 안착해 살아남기는 정말 쉽지 않다. ‘외산 제품의 무덤’이라 할 정도로 국내 시장에 야심차게 진출했다가 짐을 싸고 떠난 유명 브랜드도 적지 않다.PC용 모니터 분야의 ‘뷰소닉(ViewSonic)’도 그 중 하나다. 과거 CRT 시절만 하더라도 국내에서도 손꼽히던 대표적인 모니터 브랜드였지만, 본격적인 TFT LCD 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