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손잡고 고령층의 비대면 금융 활용 능력 향상과 디지털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은 전문가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시니어클럽협회 등 협력기관을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9년 시작돼 지난해까지 239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총 110회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강의에는 국민은행이 직접 제작한 디지털 금융교육 책자를 활용한다. 교육 내용은 ▲모바일뱅킹 활용법 ▲계좌정보 통
KB국민은행은 한국증권금융과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동반성장협약’을 지난 22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400억원의 대출 재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사주제도 도입 중소기업과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해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종합 서비스를 지원한다.KB국민은행은 금융 서비스로 ‘KB 동반성장협약 상생대출’ 전용 상품을 통해 기업당 최대 10억원까지 연 1.52%p의 대출금리를 감면하고,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추가 감면을 지원한다. 또한, ESG컨설팅을 비롯해 재무 및 세무 진단
KB국민은행은 13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임직원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B국민은행 전략회의 2024’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B전략회의는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고 새해 경영 전략 방향을 공유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전행 차원의 전략적 소통행사다. 올해 18년째 지속되고 있다.이번 KB전략회의는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축사, 이재근 은행장의 경영전략 발표, 영업 리더 공로상, 올해의 PG 등 시상식과 문화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양종희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의 슬로건인 ‘리드 더 체인지(Lead the Ch
국내 5대 금융지주는 작년과 올해 잇달아 새 수장을 맞았다. 장수 CEO 체제가 저물고 새 리더십이 등장한 가운데, 또 한 번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훈훈한 연말이 기대되는 상황.하지만 사상 최대 실적이라는 수식어가 오히려 독이 돼 돌아오고 있다. 이자장사 오명에 허겁지겁 상생금융을 전면에 내세우고는 있지만, 금융당국의 눈높이를 맞추기가 쉽지 않다. 내년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위기 대응 전략도 짜야 한다. 순익 5조 달성 유력 KB, 리딩금융 공고…2위 신한과 격차 벌려2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KB국민은행은 직장인 밀집 지역에 위치한 서울 영업점 5곳을 ‘점심시간 집중근무제’ 지점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점심시간 집중근무제’는 점심시간에 지점을 방문하는 고객의 신속하고 원활한 업무 처리를 위해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개인 창구 전 직원이 근무하는 제도다. 점심시간 은행 영업점 이용이 불편하고 혼잡하다는 고객 의견을 청취해 점심시간 집중근무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도입하게 됐다.시범 운영하는 5개 지점은 직장인 고객과 사무실이 밀집해 있는 강남, 서초, 여의도, 중구, 송파에 있는 강남역종합금융센터, 교대역지점, 증권타운
금융업계의 약탈적 이동통신 요금제와 마케팅에 전국 휴대폰 판매점이 제대로 뿔났다. 생존권을 위협받는 유통 업체들은 정부를 상대로 금융권의 알뜰폰 시장 진출을 막아달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약탈적 사용료 정책을 막아야 통신시장 경쟁 질서 왜곡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이하KMDA)는 6일 김주현 신임 금융위원장에게 전달하는 공개 성명서를 통해 "KB국민은행의 알뜰폰사업자인 KB리브엠에 대한 언론 및 관련 정부기관, 통신사 등을 통한 계속되는 항의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자금력을 앞세운 불공정한 통신시장 혼탁 행위가
KB국민은행은 새로운 KB스타뱅킹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개편은 앱 접근 및 사용 등 모든 부분을 ‘고객(나)’에 맞췄다. 주요 개편 방향은 ▲더욱 심플하게 더욱 쉽게! (Simple & Easy) ▲더 빠르게 더 안전하게! (Speedy & Secure) ▲내게 필요한 정보만 쏙쏙! (Suitable for Me) ▲ 차별화 전문화된 KB자산관리! (Specialized WM) ▲ 금융을 넘어 세상으로 KB스타뱅킹과 함께! (Super Platform) 등이다. 이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
KB국민은행은 오는 27일 고객 중심으로 진화한 새로운 KB스타뱅킹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2010년 4월 출시돼 현재 1760만명의 고객이 선택한 KB스타뱅킹은 꾸준히 변화하며 성장해 왔다. 이번 개편은 ‘나를 찾아오고, 나를 알아주고, 나를 챙겨주는 나만을 위한 나의 KB스타뱅킹’의 콘셉트로 진행된다. 앱의 접근 및 사용 등 모든 부분이 ‘나(고객)’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에 초점이 맞춰졌다.새로운 KB스타뱅킹에서는 ▲자동로그인 기능 도입 ▲이체 편의성 개선 ▲홈화면 개인화 ▲ 고객별 맞춤 자산관리 ▲KB금융그룹 6개 계열사
KB국민은행은 전자금융사기 탐지기술을 자체 개발하고 금융 소비자의 전자금융 피해 사고 예방을 강화했다고 14일 밝혔다.보이스·메신저 피싱사기는 피해 고객이 사기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금융사가 이상금융거래를 모니터링해 거래를 확인하는 짧은 시간 동안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KB국민은행은 이런 피싱 사기에 적시 대처하기 위해 약 6개월간 화이트해커와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담당자가 사기 수법을 재현하고 거래 패턴을 분석해 전자금융사기 탐지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했다.또 피싱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고객 명의로 사기범이 비대면 거래
국내 5대 금융그룹 가운데 세 곳이 가상화폐 거래소와 계약을 체결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결정했다. 가상화폐 거래소와 거래하면 계좌 확보, 수수료 등의 이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자금세탁·해킹 등 금융사고 위험 부담이 훨씬 더 크다는 판단 때문이다.23일 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KB·하나·우리금융지주는 가상자산 사업자에 실명 계좌 발급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검증 작업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최근 밝혔다.은행은 특금법에 따라 가상화폐 거래소로부터 실명 확인 입출금계좌 발급 신청을 받으면 해당 거래소의 위험도·안전성·사업모델 등에 대한 종합적
KB국민은행은 4월 19일 홍콩심사유닛(Unit)을 확대 개편해 아시아심사센터를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글로벌 진출 전략 일환으로 신설된 아시아심사센터는 기존 홍콩·중국 여신 심사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인도, 뉴질랜드까지 업무 범위를 확대해 미주와 유럽을 제외한 글로벌 전 지역의 여신심사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해외 현지에서 현장 중심의 여신 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센터장 포함 총 6명의 글로벌 역량을 겸비한 심사역으로 조직을 구성하고 심사센터 전결권을 신설했다.김태구 여신관리심사그룹 전무는 "은행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국내 여신전문금융회사 최초 태국 시장 진출 KB국민카드가 태국의 제이 핀테크 인수를 마무리하고 국내 은행과 여신전문금융회사 최초로 태국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총 인수 대금은 약 240억원(6억5000만바트)이다. KB국민카드와 태국 제이마트(Jaymart) 그룹이 각각 50%씩 지분 참여하며 경영권은 ‘제이 핀테크’의 의결권 지분 50.99%를 보유한 KB국민카드가 가진다.KB국민카드는 1일 서울과 태국 방콕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태국여신전문금융회사 ‘제이 핀테크(J Fintech)’ 인수 계약을 마무리 하는 ‘딜 클로징(Deal
KB금융그룹은 4일 유튜브 생중계 등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의 ‘2021년 시무식’을 개최하며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이했다.윤종규 회장은 이 날 행사에서 신년사를 통해 "가속화되는 변화와 업종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빅 블러(Big Blur)’ 시대 흐름 속에서, 대변화 시대가 오히려 호기임을 인식하고 KB금융만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No.1 금융플랫폼 기업’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2021년 KB금융그룹의 경영전략 키워드로 ‘R.E.N.E.W 2021’ 을 선언했다. KB금융그룹
KB국민은행은 29일 ‘넘버원(NO.1) 금융플랫폼 기업 도약을 위한 혁신적인 조직체계 구현’을 기조로 2021년 정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직개편 핵심은 ‘금융플랫폼 기업’ 대전환의 기틀 마련이다. 이번 개편은 ▲플랫폼조직 신설 ▲고객 마케팅 강화 ▲신속한 실행력에 초점을 맞췄다. KB국민은행은 이를 위해 사업조직(Biz)과 기술조직(Tech)이 함께 일하는 25개 플랫폼조직을 8개 사업그룹내에 신설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본부 마케팅 조직을 강화해 핵심고객 기반 확대를 추진하고 영
윤종규 KB금융 회장의 재연임이 확정됐다. 20일 KB금융은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관서 임시 주주총회을 열고 제1호 안건인 사내이사(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선임 안건과, 제2호 안건 기타비상무이사(허인 KB국민은행 은행장)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윤종규 회장 선임 안건은 의결권 발행주 대비 찬성률 73.28%, 출석 주식 수 대비 찬성률은 97.32%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윤종규 회장은 2023년까지 KB금융지주를 경영하게 된다. 2014년 이후 세번째 연임이다. 허인 은행장의 기타비상무이사 선임건은 의결권 발행주 대비 찬
KB국민은행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현지법인 KB캄보디아은행 7호점 쯔로이창바지점과 8호점 짬짜오지점을 동시에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개점으로 KB캄보디아은행은 2009년 법인설립 이후 프놈펜 전역에 8개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됐다. 올해 상반기 KB국민은행의 자회사로 편입된 프라삭 마이크로파이낸스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7호점과 8호점은 기존 영업점과 마찬가지로 캄보디아 현지인이 지점장으로 임명됐다. 이들 영업점은 현지 중소법인 및 개인사업자 대상 사업자금대출과 개인고객 대상 주택자금대출 등을 중점 취급한다. KB
고령층, 셀프뱅킹(STM) 이용 수준 높지 않아이동 점포는 명절·휴가철 지방 고객 대상장기적 대안으로 삼기에는 "현실성 떨어져"은행권 "디지털 기기 이용 교육이 먼저 선행돼야"시중 은행들의 점포 폐쇄가 잇따르자 정부가 고령친화 금융환경 조성을 위해 이동·무인점포(STM) 확대 방안을 내놨다. 업계는 '기계'가 은행 창구 역할을 완전히 대체할 수 없다며 회의적인 반응이다. 장기 관점에서 고령층에 디지털 금융교육 확대하거나, 더 현실적인 대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1일 금융당국 및 은행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고령층의 금융 접근성
신한·KB·하나·우리·농협 등 5대 금융지주사가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맞춰 관련 기업 투자와 여신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 이들이 디지털‧그린 뉴딜 관련 사업과 기업에 쏟는 금액은 70조원에 달한다. KB금융그룹은 K-뉴딜 사업 추진에 적극 동참하고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를 위해 한국판 뉴딜 사업 10대 대표과제 중 ‘그린 스마트 스쿨’, ‘국민안전 SOC 디지털화’, ‘그린 리모델링’, ‘그린 에너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등 5개 과제에 2025년까지 약 9조원을 투입하는 한편 데이
KB금융, 26일 금융위원회로부터 푸르덴셜생명 ‘자회사 편입 승인’ 31일 인수대금 납부…KB금융그룹 13번째 자회사 편입푸르덴셜생명이 KB금융그룹 자회사로 편입된다.KB금융그룹은 4월 푸르덴셜생명과 주식매매계약 체결 이후 금융위원회의 자회사 편입 승인이 완료됐다고 28일 밝혔다. KB금융은 31일 인수대금 납부 후 푸르덴셜생명을 KB금융그룹의 13번째 자회사로 편입한다. KB금융그룹은 2014년 KB캐피탈(우리파이낸셜), 2015년 KB손해보험(LIG손해보험), 2016년 KB증권(현대증권)인수에 이어 우량 생명 보험사인 푸르덴셜
KB국민은행은 대학(원)생 및 취업준비생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경진대회인 제2회 ‘퓨처 파이낸스 AI 챌린지(Future Finance A.I. Challenge)’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AI기술을 적용한 미래금융 아이디어를 확보하고 우수인재들의 금융 분야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KB-알버트(ALBERT)’가 공모 분야에 추가됐다. KB-알버트는 최신 딥러닝 언어 모델인 ‘알버트’를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이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와 협력해 개발한 금융권 최초의 한글 자연어 학습 모델이다.대상팀은 금융감독원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