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제6회 아시아태평양지역 국제해양디지털 콘퍼런스’에 참가해 초고속해양무선통신망(LTE-M)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린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콘퍼런스에는 국제해사기구(IMO),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및 국제수로기구(IHO) 등 국제기구를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유럽, 북미 지역 20개국의 학계, 산업계 전문가 100명쯤이 참석한다. 콘퍼런스는 해양 디지털 기술 교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국가 간 상호 협력방안 등 5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KT는 지능형 해상교통정보 서비스
국내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자 중 50%가 가입 통신사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5G 서비스 이용자들은 46%만 만족한다고 답해 LTE 이용자(52%)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12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올해 6월 발표한 ‘최근 국내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행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통신사 서비스에 만족하거나 매우 만족한다고 답한 이들이 전체 응답자의 50%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지난해 10월 전국 20~59세 LTE·5G 스마트폰 이용자 204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분석했다.5G 이용자의 만족도는 4
박정호 SK텔레콤 부회장과 유영상 CEO가 팔라우를 방문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팔라우 정부의 지지를 요청했다.SK텔레콤은 박정호 부회장과 유영상 CEO가 18일 수랑겔휩스 주니어(Surangel S. Whipps. Jr.) 팔라우 대통령을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팔라우 정부의 지지를 요청하고,팔라우의 통신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박정호 부회장은 "부산세계박람회는 전 세계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과 각 나라들의 적극적인 대응 필요성을 강조하고
삼성전자가 10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22(Samsung Galaxy Unpacked 2022: Unfold Your World)'을 열고 통합적인 건강 관리를 돕는 '갤럭시워치5(Galaxy Watch5)' 시리즈를 공개했다. 갤럭시워치5 시리즈에는 새롭게 아웃도어 사용성을 강화한 '프로' 라인업이 추가됐다. 삼성전자는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더한 시그니처 원형 디자인의 갤럭시워치5와 티타늄 바디, 향상된 GPS 성능으로 다양한 아웃도어 스포츠에 최적화된 갤럭시워치5 프로를 발표했다. 갤럭시워치5 시리즈는 한단계 더 진화한 '삼성
삼성전자는 인도 이통사 바티 에어텔의 5세대 이동통신(5G)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1995년 설립된 바티 에어텔은 17개국에서 가입자 4억9000만명을 보유한 인도 2위, 세계 4위 규모 이동통신사업자다.삼성전자는 에어텔의 5G 상용망 구축 계획에 따라 통신장비를 공급하고, 기지국 설치, 최적화, 유지·보수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삼성전자는 이번 계약으로 세계 2위 규모 이동통신 서비스 시장인 인도에서 입지를 더 확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도는 무선 가입자 수가 11억명에 달한다. 월평균 153억기가바이트(GB
삼성전자가 실용성을 갖춘 LTE 스마트폰 '갤럭시 A13(Galaxy A13)'을 22일 선보인다.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A13은 일체형 디자인에 6.6인치 화면을 갖춰 몰입감 있는 웹 서핑과 동영상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갤럭시 A13 후면에 50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와 함께 5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 200만화소 접사 카메라 등 총 4개의 카메라를 탑재해 다양한 구도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전면에는 8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갤럭시 A13은 5000mAh 대용량 배터리와 64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해 사용자가 더 오랜
1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이 절반 가까운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2014년 1분기 이후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점유율인 28%로 2위를 기록했다. LG전자의 빈자리는 모토로라 등 중국 계열 제조사가 차지했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022년 1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이 47%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애플의 점유율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7%포인트 하락했지만, 신제품 판매 비중이 전체 아이폰 판매량의 과반을 차지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애플이 2021년 하반
LG유플러스가 통신 요금제에 커피 구독을 더한 상품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28일부터 ‘일리 커피 구독팩’을 운영한다. 5세대(5G)·LTE 요금제에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인 일리의 커피캡슐 정기 배송 구독 상품을 더했다. ‘공짜폰’을 구입하듯 커피머신을 24개월 구독 유지 조건으로 무료로 받고, 2개월마다 커피캡슐을 무료로 정기 배송받는 식이다.이 구독 상품은 5G·LTE 프리미어플러스 이상 요금제 가입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다. 두 요금제는 각각 월 요금이 10만5000원이다.LG유플러스는 일리 커피 구독팩 이용
환경·책임·투명경영(ESG)의 중요성이 날로 크기를 키우면서 전 업계가 관련 행보를 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인다.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기업의 환경 보전 책임에 시선이 쏠린다. 이동통신 업계는 최근 신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메타버스 등의 첨단 기술로 탄소 감축과 대기·토양 오염 방지, 생물 다양성 보전 등에 힘쓰고 있다.SK텔레콤은 SK 그룹사 차원에서 ESG에 주력하다 보니 그간 관련 활동을 여럿 펼쳤다. 환경(E) 영역에선 3세대(3G)와 롱텀에볼루션(LTE)을 통합 운영하는 싱글랜으로 전력 사용
"5G 수요를 더 늘리고 싶은데 대표할 서비스가 없네요." 1년 넘게 이동통신 업계를 취재하며 주로 들었던 말이다. 이통 업계 관계자들은 롱텀에볼루션(LTE)과 5G 차이를 못 느끼겠다는 소비자 불만이 나오는 배경 중 하나로 킬링 서비스 부재를 꼽았다.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 특성의 5G를 체감할 새로운 서비스가 없는 상황에서 LTE 때 서비스를 그대로 사용하니 기대했던 수요보단 불만이 나온다는 설명이다.5G 기술과 상용 서비스가 보폭을 맞추지 못한 데 원인이 있다. 우리나라 정부와 이통 3사는 2019년 4월 세계 최초로 5G
5세대 이동통신(5G)이 상용화한지 3년이 지났다. 정부와 통신 업계는 그간 관련 산업과 서비스를 확대하는 데 애썼다. 한국의 5G 가입자 수는 최근 2200만명을 넘겼다. 글로벌 시장에서 5G를 이용하는 고객 수는 올해 10억명을 넘길 전망이다. 5G 트래픽은 2월말 기준으로 51만테라바이트(TB)를 넘긴 상태다.정부와 통신 업계는 5G 4년 차인 올해도 각각 서비스 확산과 기술 고도화에 주력한다. 국민의 서비스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지하철 와이파이 속도 개선과 5G 가상화 등의 작업이 진행된다. 5G 서비스에 불만을 품은 소비자
KT는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 온양 사업장에 환경안전 강화를 위한 드론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KT가 구축한 드론 시스템은 기업전용 LTE 무선 보안 네트워크에 기반을 두고 운영된다. 드론에 부착된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 등을 정보유출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특히 드론 시스템에는 비행 제어 자동화 기술, 화재 감지기, 시설물 온도감지기 등과도 연동돼 사업장 내의 환경안전의 세밀한 감시가 가능하다.드론 시스템은 드론 무인 운영 스테이션을 통해 운영된다. ▲고속충전 ▲다수의 드론과 스테이션 동시제어 ▲자동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당선되면서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업계가 기대감을 보인다. 윤 당선인이 통신 업계가 진행 중인 통신·비통신 사업 관련 육성 공약을 여럿 내놨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계 통신비 인하 관련 공약은 부재한 상황이다 보니 소비자 단위에선 아쉽다는 평가가 나온다.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거쳐 10일 당선됐다. 윤 당선인(48.56%)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47.83%)와 접전을 펼친 끝에 0.73%포인트 차이가 났다.윤석열 정부 임기는 5월 10일
KT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 중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2에서 터키 1위 통신 사업자인 투르크텔레콤과 전략 파트너십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KT가 보유한 여러 디지털 전환(DX) 서비스를 터키 지역에 맞게 개발해 현지에 제공하기 위해서다.양사는 앞으로 5세대 이동통신(5G)과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 협력을 확대한다. 로봇과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미디어 서비스 등 다수 사업에서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윤경림 KT 그룹Transformation(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은 "투르크텔
알뜰폰 시장 사업자 간 경쟁이 심화한다. 자금 여력이 큰 이통3사 자회사와 KB리브엠(KB국민은행의 알뜰폰 브랜드) 등은 대규모 마케팅비와 요금제로 앞다퉈 가입자 쟁탈에 나서는 등 출혈 경쟁 중이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중소 업체는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돌파구 마련에 애를 먹는다. 대형 업체의 마케팅 활동이 법적 테두리 내에서 이뤄지는 상황인 탓이다. 정부와 협단체 등은 알뜰폰 업계 자율로 출혈 경쟁을 막는 방안 마련에 나섰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모두 참여하는 상생협의회를 만들어 시장 건전화의 묘수로 활용하자는 것이다.
출시 전부터 시장에서 큰 호응을 받은 갤럭시S22 시리즈가 소비자 기대의 크기만큼 엄격한 평가를 받는다. 갤럭시노트를 계승하고 가격 합리성을 높인 장점이 있지만 세부 화면 오류와 기기 성능 제어 등에서 지적을 받는다. 배터리 소진 속도를 두고서도 말이 나오지만 소비자 사용에 따른 개인차가 큰 영역이기에 평가는 신중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삼성전자의 상반기 주력 모델인 갤럭시S22 시리즈는 25일부터 일반 소비자와 만났다. 삼성전자는 당일 국내 포함 세계 40개국에 갤럭시S22와 갤럭시S22 플러스, 갤럭시S22 울트라 등 3종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5세대(5G) 통신 전국망 구축 시기는 2022년이다. 이통업계는 기존 계획에 맞춰 망을 구축 중이며, 최근 네트워크 고도화에 힘쓴다. 5G 품질을 높이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으로 코어와 기지국을 가상화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롱텀에볼루션(LTE) 통신망 없이 5G망만 사용하는 단독모드(SA) 기술도 상용화에 나선다. 빠르면 연내 기존 기지국에 스몰셀(Small Cell, 소형 기지국)을 더해 서비스 음영 지역을 줄일 전망이다. 한국의 5G 이동통신 서비스는 벌써 4년 차를 맞았다. 이동통신 3사는 2019년 4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월 LG유플러스가 요청해 추진한 5G 주파수 추가 할당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업계 반발에 부딪혀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SK텔레콤은 정부가 LG유플러스에 유리한 주파수를 경매에 부치는 만큼, 추가로 동등한 대역폭의 주파수를 경쟁사에 제공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KT는 SK텔레콤이 추가로 요청한 대역과 관련해 내부 논의를 거쳐 과기정통부에 입장을 전하겠다고 밝혔다.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주파수 할당 방식과 경매 시기 등 로드맵을 논의하기 위해 이통3사 CEO와 만나 중재에 나섰지만, 합의점을
KT는 자율주행 플랫폼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자율주행 실증사업 참여를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양사는 앞으로 5세대(5G) 이동통신과 롱텀에볼루션(LTE) 등 네트워크와 차량사물통신(V2X) 통신 기반으로 첨단도로 위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과 관제 시스템을 개발한다. 한정된 단지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레벨4 이상의 완전자율주행을 목표로 한다.양사는 차량용 통신에 특화한 5G 단말을 개발해 무인 이동체에 접목한다. 정부의 V2X 표준화 동향을 반영한 차량통신 모듈을 내장형(임베디드) 방식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안양시
LG유플러스 온라인 전용 이동통신 요금제에 가입하면 넷플릭스와 유튜브 프리미엄을 무료로 볼 수 있게 됐다.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 갤럭시S22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온라인 전용 다이렉트 요금제 혜택을 강화했다고 10일 밝혔다.다이렉트 요금제는 LG유플러스 공식 온라인몰인 유샵(U+Shop)에서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상품이다. 기존 요금제 대비 결합과 약정 등의 가입 조건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도 30%쯤 저렴하다. 5세대(5G) 이동통신 요금제 3종에 롱텀에볼루션(LTE) 요금제 1종으로 구성돼 있다.LG유플러스는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