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 기업 지바이크는 보다 혁신적인 서비스를 마련하기 위해 SDN/NFV 전문 기업인 아토리서치와 협업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업을 통해 지바이크는 고객유형, 이용시간, 이용경로 등 축적된 빅데이터를 관리·운용해 기존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다.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 중이다. 공유 서비스 이용자는 지난해 4월 3만7000명에서 2020년 4월 21만6000명으로 6배 가까이 증가했다. 지바이크는 2019년 초 서울 마포구에서 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현재 전국 20개 지역에
국내 연구진이 이통3사와 손잡고 양자암호 전송시스템 표준화를 추진한다. 현재 원천 기술 중심으로 이뤄지는 양자암호통신 연구가 상용화 단계로 진입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1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SDN/NFV 포럼과 국제표준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스위스 IDQ의 양자암호통신 핵심모듈과 응용시스템 기술이 소개됐다. 이통3사에 의해 주도적으로 추진되는 양자암호통신 보안 및 구조에 관한 국제표준화 동향 소개와 향후 ITU-T SG15의 표준화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양자암호통신
SK브로드밴드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사업’을 통해 개발한 가상화 기반 보안솔루션을 3년간 56%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중소 벤처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지능형 초연결망’이란 소프트웨어정의(SDN)·네트워크기능가상화(NFV) 기반 지능형 기술로 5세대(5G) 통신, 사물인터넷(IoT)망, 와이파이, 가상 가정내 통신단말기 (vCPE, Virtual Customer Premise Equipment) 등 네트워크를 제어·관리하는 네트워크다.한국정보화진흥원은 6월 SK브로드밴드를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사업 위탁
네트워크 업계가 확장성과 단순성, 경제성으로 대변되는 클라우드의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속속 선보이면서 시장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클라우드의 확산으로 네트워크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기존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장비 시장은 매년 축소되는 추세다. 업계는 지난 2010년만 해도 대부분의 네트워크 이더넷 스위치 매출을 엔터프라이즈 장비 공급 업체들이 차지했으나, 오는 2020년이면 전체 매출의 약 2/3를 클라우드 공급자와 통신 사업자들이 차지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에 최근 네트워크 장비 시장의 큰손 시
소프트웨어와 오픈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네트워크 업계도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그 핵심은 SDN(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과 NFV(네트워크기능가상화)다. SDN과 NFV는 새로운 네트워크 아키텍처로 현재의 네트워크 아키텍처들이 갖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미래의 네트워크 환경에 부합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수많은 네트워크 기업들은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을 가다듬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트워크 시장의 흐름이 완벽하게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는 모양새다. SDN과 NFV 기술로 대변되는 이 시
[IT조선 노동균] 네트워크 업계는 최근 수년간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다양한 실험을 진행했다.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오버레이 네트워크, 개방형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등이 대표적인 예다. 관련 업계는 새로운 네트워크 아키텍처의 등장이 전통적인 네트워크 장비 시장의 구도를 재편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해왔다.이제 그 가능성은 현실이 되고 있다. 네트워크 장비 시장의 큰손 시스코가 소프트웨어 중심 업체로의 변화를 천명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네트워크 아키텍처 기술 흐름이 급
[IT조선 노동균] 물리·가상 네트워크를 위한 서비스 오케스트레이션 관리 및 보장 솔루션 업체 CENX는 하이퍼스케일 실시간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데이터 서비스의 민첩성과 퀄리티를 높여주는 ‘엑사노바 서비스 인텔리전스(Exanova Service Intelligence)’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엑사노바 서비스 인텔리전스는 신뢰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연결, 온디멘드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액세스, 다양하게 확장 가능한 시스템 인프라 클라우드 서비스(IaaS) 등의 서비스를 최적으로 제공 및 관리해주는 솔루션이다.이 솔루션은
[IT조선 김남규] 인텔이 SK텔레콤과 협력해 오는 2020년 상용화 예정인 5세대(이하 5G) 통신 인프라 시장 선점에 나선다.인텔코리아는 3일 오전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차세대 통신 인프라 구축을 주도하는 인텔 솔루션 및 업계 협업’이란 주제로 진행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SK텔레콤과의 협업 상황과 5G 통신 인프라 구축을 위한 인텔의 주요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인텔은 SK텔레콤과 5G 통신의 핵심이 되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와 ‘네트워크기능 가상화(NFV)’ 기술 확보를 위해 협력
[IT조선 노동균] 최근 데이터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도입이 증가하면서 국내 SDN 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한국IDC가 발간한 ‘한국 SDN 전망 2015~2019’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SDN 시장은 향후 5년간 연평균 56.6%로 성장해 오는 2019년 1390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김민철 한국IDC 선임연구원은 “과거에 비해 연결되는 디바이스 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이들 디바이스로부터 발생하는 데이터 처리량 역시 급증함에 따라 기존 데이터센터의 구조로는 감당하지
[IT조선 유진상] 인텔이 신형 제온 프로세서 D제품군 ‘D-1500’을 비롯해 이더넷 멀티 호스트 컨트롤러 제품군 ‘FM10000’, 이더넷 컨트롤러 ‘X550’ 등을 출시했다. 또 이들 신제품을 중심으로 주요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클라우드 방식 통신 네트워크(cloud-ready communications networks)로의 신속한 전환을 주도해나가겠다고 10일 발표했다.신형 제온 프로세서 D-1500은 기존 대비 2배 늘어난 메모리가 특징으로 보다 통합되고 향상된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네
[IT조선 노동균] 주니퍼네트웍스는 서비스 프로바이더가 신규 서비스를 신속하게 개발하고, 자동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클라우드 CPE’를 출시하고,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고 4일 발표했다.클라우드 CPE는 사내에 직접 설치되거나 클라우드를 포함한 모든 모델에서 검증된 확장성을 제공하며, 콘트레일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설계돼 신규 네트워크 서비스를 아이튠즈에서 앱을 내려받는 것과 같이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를 위해 클라우드 CPE는 보안을 비롯한 가상화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 관리하
[IT조선 유진상] VM웨어가 통신서비스 기업(CSP)들이 네트워크 가상화(NFV, Network Function Virtualization)를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는 VM웨어 v클라우드 NFV 플랫폼, VM웨어 레디 포(Ready for) NFV 승인 프로그램, VM웨어 및 VM웨어 파트너사가 제공하는 신규 캐리어급 서비스 등을 발표했다. VM웨어 v클라우드 NFV는 통합된 다기능, 멀티벤더 네트워크 가상화 플랫폼으로 NFV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핵심 가상화 및 관리 솔루션들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든 클라우드 환경에 걸친
[IT조선 노동균] “오는 11월 초 클라우드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해 국내 클라우드 산업이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입니다.” (서석진 미래창조과학부 국장)“클라우드는 거스를 수 없는 메가트렌드로, SDN·NFV 등의 네트워크 기술과 융합돼 새로운 창조경제 모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송희경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회장)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K-ICT 전략과 소프트웨어(SW) 중심사회를 이끌 핵심 인프라이자 원동력으로 지목되는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본격 추진된다. 올해를 기점으로 우리나라
[IT조선 이진] "메가트렌드인 클라우드가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VF)와 만나 더욱 확산될 것입니다."송희경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KACI) 회장은 2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IT조선 주최 'ComTrend 2015 : 클라우드 & 버츄얼 네트워킹'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송 회장은 산업의 메가트렌드로 자리잡은 클라우드 컴퓨팅이 더욱 발전하려면 기술을 넘어 응용 소프트웨어 분야로의 확산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에서는 이미 주요 업체들이 시장 선점
[IT조선 유진상] “우리나라 클라우드 산업은 이제 막 격납고에서 나와 활주로에 서 있는 단계다. 지난달 시행된 클라우드 발전법과 오는 11월 초 발표될 클라우드 발전법 기본계획을 계기로 곧 활주로를 내달려 비상할 것이다.”서석진 미래창조과학부 국장(SW정책관)은 2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IT조선이 주최한 'ComTrend 2015 : 클라우드 & 버츄얼 네트워킹'에 참석해 이처럼 밝혔다. 그는 “국내 클라우드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부를 비롯해 산·학·연이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동
최근 기업의 네트워크 환경에서 가장 큰 이슈로는 SDN(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과 NFV(네트워크 기능 가상화)로 대변되는 데이터센터 통합 및 가상화를 꼽을 수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과 사물인터넷(IoT)이 몰고 온 초연결시대를 맞아 진화하고 있는 네트워크 시장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지능형 네트워크 구현을 위한 선결과제를 점검한다. [IT조선 노동균] SDN과 NFV가 네트워크 시장의 지형도를 바꾸고 있는 가운데, 오픈소스가 핵심 역량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한 SDN 컨트롤러와 프로토콜 등 다양한
최근 기업의 네트워크 환경에서 가장 큰 이슈로는 SDN(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과 NFV(네트워크 기능 가상화)로 대변되는 데이터센터 통합 및 가상화를 꼽을 수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과 사물인터넷(IoT)이 몰고 온 초연결시대를 맞아 진화하고 있는 네트워크 시장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지능형 네트워크 구현을 위한 선결과제를 점검한다. [IT조선 노동균] 지난 23일 열린 대한민국 통신 130년 기념행사에서 황창규 KT 회장은 지능형 ICT 융합 서비스가 새로운 산업혁명을 주도할 것이라는 ‘4차 산업혁명론’을 주창했다.
[IT조선 노동균] 최근 네트워크 업계는 사물인터넷(IoT)과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를 맞아 격변기를 맞고 있다. 외견적으로는 HP와 아루바, 노키아와 알카텔, 아바고와 브로드컴, 인텔과 알테라 등 활발한 인수합병이 이뤄졌고, SDx 트렌드는 기존 하드웨어 업체들에게도 소프트웨어 중심의 사고를 요구하고 있다.기업 입장에서는 기존 환경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데 따르는 복잡한 과제와 투자대비수익(ROI) 개선을 위한 자동화 요구에 직면하고 있다. 아울러 네트워크와 애플리케이션 플로우, 사용자 툴의 변화로 인해 발생 가능한 보안 위협도 고려
[IT조선 노동균] 포티넷코리아(지사장 조현제)와 나임네트웍스(대표 류기훈)가 보안 제품 공급과 가상화 부분에서 특화된 기술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3일 밝혔다.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과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는 기존 전통적인 하드웨어 기반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소프트웨어로 구성 및 기능을 제어하는 기술로써 네트워크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는 많은 기업들이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의 큰 흐름이다.이러한 흐름에 맞춰 포티넷은 SDN과 NFV에서도 보안이 중추적인 핵심 기능임을 인
[IT조선 유진상] 윈드리버가 일본의 이동통신사인 KDDI R&D 연구소에서 주관하는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 테스트 베드 자동화 운영 환경 구현을 위한 PoC(Proof-of-concept)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KDDI R&D 연구소는 이번 PoC를 통해 VNF(Virtual Network Function) 구현을 시연하기 위한 기반으로 ‘윈드리버 티타늄 서버(Wind River Titanium Server)’를 적용할 예정이다. 윈드리버 티타늄 서버는 캐리어-그레이드(Carrier Grade) NFV 인프라 소프트웨어 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