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형원 기자] 게임기 시장은 소니의 PS4가 선두를 차지하고, MS의 엑스박스원이 그 뒤를 쫓고 있는 상태다. 닌텐도는 소니와 MS의 경쟁에 밀려 3위를 차지했지만 그들만의 독자적인 게임 전략으로 시장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에서 개최된 E3 2014 게임쇼는 게임 플랫폼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3사의 올해 전략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다. 게임 플랫폼 3사의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드러난 공통점은 역시 ‘게임 소프트’였다. 좋은 게임을 경쟁자 보다 더 많이 확보해 게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라는
[IT조선 김형원 기자]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미국 LA에서 개최된 게임쇼 'E3' 2014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게임이 부족하다’는 엑스박스원 사용자들의 불만을 잠재웠다. MS의 E3 게임 컨퍼런스는 1시간반 동안 진행됐으며 새로운 게임에 대한 발표를 계속 이어나갔다. 전반적으로 볼 때 게임 소프트웨어에 대한 내용으로 대부분을 채웠으며 하드웨어에 대한 얘기는 적었다. 엑스박스원 등장 당시 MS가 강력하게 어필했던 동작인식 센서 ‘키넥트’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없었다. MS가 발표한 엑스박스원 독점작 중 가장 각광을 받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