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종료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서 항체-약물 접합체(ADC) 항암제가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올해 제약바이오업계의 최대 관심사로 급부상했다. 이번에 공개된 ADC 항암제 ‘엔허투’ 이외에 또다른 신약을 준비 중인 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찌산쿄부터 국내 기업 레고켐바이오와 셀트리온까지 다양한 기업들이 ADC 항암제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올해 ASCO에서 ADC 항암제인 엔허투가 항암제 패러다임을 전환시켰다 평가를 받으며 참석자들이 기립박수를 보내는 등 ADC가 올해 업계내 핵심 주제로 떠올랐다.ADC는 암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ASCO 2022)’가 막을 내린 가운데 이번 행사에서 항체-약물 결합체(ADC)인 ‘엔허투’가 스타로 등극했다. 기존에 없던 HER2(사람상피세포증식인자수용체 2형) 저발현 유방암 치료제인 만큼 국내 환자들이 언제쯤 엔허투를 처방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올해 ASCO에서 최대 화두로 떠오른 항암제는 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찌산쿄가 공동 개발 중인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트주맙 데릭스테칸)였다. 유방암과 위암에 적응증을 갖고 있는 엔허투는 2019년 미국에서
셀트리온은 미래에셋그룹과 함께 영국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사 ‘익수다 테라퓨틱스’에 4700만달러(약 530억원)를 지분투자한다고 7일 밝혔다. 투자금 절반은 집행을 완료했다. 나머지는 특정 개발 단계를 달성하면 즉시 투입할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바이오시밀러 및 케미컬의약품 외 제품에서 가치 창출이 가능한 사업 모델을 찾고 있었다"며 "항체 기반으로 자체 고부가 가치 창출이 가능하고, 셀트리온의 기존 항체치료제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익수다에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익수다의 ADC 기술은 강력한 세포 독성 효과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중국 진퀀텀(GeneQuantum)의 비소세포성폐암∙삼중음성유방암 치료제(GQ1003)의 세포주 위탁개발(CDO)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진퀀텀은 항체-약물 결합 치료제(ADC) 기반으로 각종 종양 치료제를 개발하는 중국 바이오벤처다. 지난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HER2 유전자 변이에 따른 유방암∙위암 치료제(GQ1001)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협력으로 진퀀텀이 보유한 다수 파이프라인에 대한 추가 CDO 협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중
에이비엘바이오는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 항체-약물 결합체(ADC) 공동개발 범위를 확대하는 업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기존에 진행하던 2개 ADC공동연구 과제에 추가로 2개를 더해 총 4가지 프로젝트를 협력한다. 기존에는 에이비엘바이오 항체와 레고켐바이오 ADC플랫폼 기술을 결합한 ABL202(LCB71)를 포함한 단일클론-ADC만 공동연구를 진행해 왔지만, 이중항체-ADC까지 공동연구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ADC는 항체와 약물을 결합한 치료물질이다. 약물이 암세포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지난해 우리나라는 세계 통신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바로 ‘세계 최초 5G시대’ 구현이다. 한국 통신 기술 경쟁력 수준을 한단계 높였다. 우리에게는 기회다. 높아진 통신 강국 위상을 활용해야 한다. 5G 인프라뿐 아니란 관련 장비부품 글로벌화의 기회다. 잠재력은 충분하다. 수많은 통신부품장비 기업이 글로벌 시장 개척을 준비해왔다. IT조선은 통신 강국 코리아 명성을 높일 통신장비부품 강소기업을 시리즈로 소개한다. [편집자주]"외산 기업이 주도하는 네트워크 시장을 되찾기 위해 묵묵히 원천 기술을 개발해왔습니다"권희웅 펌킨네트웍스 대
[IT조선 노동균] 리버베드코리아는 변진석 전 KT넥스알 대표를 신임 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변진석 리버베드코리아 신임 지사장은 앞서 KT 그룹의 자회사인 KT넥스알의 CEO를 역임했으며, 아리스타네트웍스, 시만텍코리아에서도 각각 지사장으로 재임하는 등 IT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부문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왔다. 변 신임 지사장은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 성능 혁신 부문의 선도 업체로서 리버베드는 특유의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시장과 기술 트렌드를 앞서서 주도해왔다”며 “새로운 혁신의 물결로 SD-WAN이 부상하고
[IT조선 노동균] 시트릭스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6’에서 모바일 트래픽에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컨트롤러(ADC) 플랫폼 ‘넷스케일러(NetScaler) T1000’ 시리즈를 발표했다.이번 신제품은 모바일 영상 및 콘텐츠 증가에 따라 이를 서비스하기 위한 플랫폼을 필요로 하는 시장의 요구에 맞춘 제품으로, 바이트모바일(ByteMobile)의 최적화 기술을 통합시킨 점이 특징이다.넷스케일러 T1000 시리즈는 가입자 인식 스티어링(Subscriber
[IT조선 노동균] 라드웨어코리아(대표 김도건)가 올해 사이버 보안 사업으로 영토 확장에 나선다. 이를 위해 온프레미스와 가상 머신,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신규 제품과 서비스를 국내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도건 라드웨어코리아 대표는 “지난해에는 상반기 메르스 등의 영향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7% 성장에 그쳤지만, 보안 사업은 전년 대비 54%나 성장했다”며 “합리적인 IT 시대의 도래에 발맞춰 라드웨어코리아는 더 합리적인 가격에 더 심플한 솔루션, 더 정확한 보안 정책이 반영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라드웨어코리아는
[IT조선 노동균] 리버베드(지사장 김재욱)가 독일의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 및 SD-WAN 솔루션 업체 오시도(Ocedo)를 인수한다고 20일 발표했다.이번 인수를 통해 리버베드는 하이브리드 기업들에게 고도의 애플리케이션 성능과 비즈니스 민첩성을 보장하는 차세대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 솔루션의 공급 전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SD-WAN 솔루션은 하이브리드 WAN의 구현과 관리 방식을 체계화 및 단순화하고, IT를 통해 사내 또는 퍼블릭 클라우드에 위치해있는 애플리케이션들이 보다 높은 민첩성과 용이성을 확보하며 빠르고
[IT조선 노동균] F5네트웍스(지사장 조원균)가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컨트롤러(ADC) 영역에서의 역량을 확장해 국내 보안 및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최근 클라우드, 모빌리티, 가상화, 사물인터넷(IoT) 등의 트렌드로 IT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기업들의 보안 경계 또한 더욱 큰 범위로 확장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F5네트웍스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67%의 기업들이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애플리케이션은 고객 참여, 직원 업무 생산성 및 수익을 창출하는 오늘날의 비즈니스
[IT조선 노동균] F5네트웍스와 파이어아이가 증가하는 보안 위협으로부터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F5네트웍스의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인프라와 파이어아이의 지능형 위협 보안 기능이 통합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조원균 F5네트웍스코리아 지사장은 “증가하는 보안위협 환경의 복잡성과 더불어 클라우드, 모빌리티, IoT와 같은 최신 트렌드는 아태지역에서 보안에 대한 접근 자체의 변화를 필요로 한다”며 “이번 F5와 파이어아이의 파트너십은 단순히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와 네트
[IT조선 유진상]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가 국내외 SMB 시장 공략을 위해 신규 애플리케이션 전송 컨트롤러(ADC) ‘PAS-K1716’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PAS-K1716는 1.5Gbps 쓰루풋(throughput) 성능에 총 16개 1GbE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1U 사이즈 모델이다. 파이오링크 전용 운영시스템인 PLOS 최신 버전을 지원하며, 다양한 로드밸런싱과 스위칭 기능을 제공한다.특히 GSLB와 레이어 7 관련 고급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해 라이선스 구입에 따른 고객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전원 공급 장치
[IT조선 이상훈] TI(대표이사 켄트 전)는 6개의 고성능 오디오 아날로그 디지털 컨버터(ADC) 제품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들 디바이스 중 동적 범위 사양이 높은 것은 110dB에 이르며, 휴대형 오디오 코덱의 주요 기능을 모두 통합 제공한다. 또한 과거 전문가용 오디오 ADC를 통해서만 가능했던 수준의 성능을 제공하며 가격은 더욱 합리적으로 책정했다. 단일 3.3V 전원으로 구동되는 새로운 PCM1865 오디오 ADC는 기존에 전형적으로 요구되던 아날로그 5V 레일이 필요하지 않아 보다 작고 효율적인 제품 설계가 가능하
[IT조선 유진상] 시트릭스는 자사의 통신사급 ADC(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컨트롤러) 넷스케일러(NetScaler) 구독형 서비스 가입자가 1억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시트릭스 측은 1억명 돌파에 대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데이터 및 영상 트래픽에 대한 요구를 ADC제품이 성공적으로 처리하고 있고, NFV(Network Function Virtualization:네트워크 기능 가상화)로의 효과적인 전환을 보장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클라우스 외스터만 시트릭스 클라우드 네트워킹 그룹 총괄 부사장은 “모바일 사업자들
[IT조선 유진상 기자] 시트릭스가 자사의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컨트롤러(ADC, Application Delivery Controller)인 ‘시트릭스 넷스케일러(Citrix NetScaler)’가 시스코 ACI(Cisco Application Centric Infrastructure)와 곧 연동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시트릭스 넷스케일러와 시스코 ACI의 통합은 넷스케일러를 ACI 패브릭에 포함시켜 통합된 L2-7 정책 컨트롤, 서비스 연계, 배포 자동화 등을 가능하게 한다. 시트릭스는 차세대 ACI 솔루션으로 확장할 수 있
[IT조선 유진상 기자]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가 HP 얼라이언스원(AllianceOne) 파트너 프로그램에 가입해 SDN(Software Defined Network) 사업을 위한 기술제휴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HP 얼라이언스원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장비제조 및 SI 기술 기업들이 활동하고 있는 HP 파트너 프로그램이다. 서비스 통합과 협업을 통한 비즈니스 성장이 목표다. 파이오링크측은 HP와의 협력을 통해 자사의 네트워크, 보안, 가상화 등의 핵심 기술력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 SDN 생
[IT조선 유진상 기자] 시트릭스코리아(대표 오세호)가 한국형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컨트롤러(ADC) 신제품 ‘MPX 11504’를 앞세워 올해 30% 성장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국내 ADC시장 3강 체계를 굳혀가겠다는 계획이다. 시트릭스코리아는 23일 서울 여의도 IFC 사무실에서 마리사 슈미트 본사 넷스케일러제품 매니저가 참가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처럼 밝혔다. 한국IDC에 따르면, 지난 2012년까지 국내 ADC 시장은 라드웨어와 파이오링크가 각각 27~28%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양강 체제를 이루고 있다.
[IT조선 유진상 기자] 시트릭스(사장 오세호)가 자사의 ADC 솔루션인 넷스케일러(NetScaler)의 기능을 시스코 넥서스 7000 스위치의 리모트 서비스 블레이드에 통합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통합은 시트릭스와 시스코 양사가 시스코 RISE(Cisco Remote Integrated Service Engine)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결과물이다. 통합된 솔루션을 설치하게 되면, 시트릭스의 넷스케일러가 마치 넥서스 7000의 스위치 백플레인에 직접 붙은 내장된 서비스 모듈처럼 작동해 스위치 자체의 지능형 기능을 활용할
“올 하반기는 성과가 굉장히 좋았다. 라드웨어코리아가 국내 진출한 이후 최고인 듯 하다. 이 같은 성장을 2014년에도 꾸준히 이어갈 것이다” 라드웨어코리아(대표 김도건)는 12일 청담동 다담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예년대비 두 자리수 성장을 확실시하며 2014년에도 좋은 성과를 이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라드웨어코리아는 알테온 NG와 AMS 그리고 새롭게 출시된 신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김욱조 라드웨어코리아 이사 [출처 : 라드웨어코리아] 라드웨어코리아는 그동안 4024를 비롯해 다양한 제품으로 시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