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업무에 강력한 보안으로 진화비대면 업무 장기화로 디지털 전환을 주저하던 기업도 협업툴 도입을 검토한다. 다만 원격근무로 급격한 전환을 앞둔 해당 기업은 협업툴에 담길 기업 기밀이 안전하게 지켜질 수 있을지 우려한다. 협업툴 개발 업체들은 이러한 기업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강력한 보안 기능을 갖춘 솔루션을 잇따라 선보이며 수요 잡기에 나섰다. 특정 대화 암호화부터 유출 의심 직원 강제 로그아웃 기능까지 탑재한 ‘오피스 메신저’22일 업계에 따르면 지란지교소프트는 ‘보안에 강한 오피스 메신저’를 무기로 시장을 공략한다. 기업
삼성전자가 성능과 보안 기능을 대폭 강화한 휴대용 SSD ‘T7 터치(T7 Touch)’를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5세대 512Gb V낸드와 초고속 NVMe 컨트롤러를 채택한 T7 터치는 최대 1050MB/s의 읽기 및 1000MB/s의 쓰기 속도를 지원한다. 이는 일반 외장형 HDD(약 110MB/s)의 9.5배, 이전 세대 삼성 포터블 SSD와 비교해도 약 2배 빠른 성능이다. 블루레이급 화질의 영화 한 편(4GB)을 약 5초 만에 복사할 수 있다.모터로 구동하는 일반 외장형 HDD와 달리 낸드 플래시를
[IT조선 최용석] 디지털 시대에 각종 중요 데이터를 지키는 ‘보안’은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하지만 ‘보안’하면 좋은 기억보다 좋지 않은 기억이 더 많다. ‘개인정보 유출’ ‘해킹’ ‘악성코드’ ‘스미싱’ ‘피싱’ 등 매번 기상천외하고 각양각색의 정보 유출사고가 잊을 만 하면 재발하고,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곤 한다. 특히 최근 들어 터진 수십만~수백만 단위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들의 경우는 피해자들이 관리 업체들을 상대로 대규모 소송을 걸어 지루한 법정싸움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오죽하면 ‘온 세계로 진
[IT조선 최용석 기자] 최근 금융기관이나 이동통신사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하면서 기업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정보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하지만 여전히 부족한 보호 수단에 비해 해킹 기술은 날이 갈수록 첨단화되고 있어 중요 정보를 빼가는 것을 막기가 쉽지 않다. 중요 정보 유출은 매우 초보적인 방법으로 일어나기도 한다. 본인이 아닌 타인이 업무용 PC에 무단으로 접속해 데이터를 빼가거나, 하드디스크 또는 PC를 통째로 훔치는 ‘원시적인’ 방법을 통한 정보 유출도 여전히 빈번하게 발생한다. 심지어는 무심코 폐기한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