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서비스가 떠오르며, 인공지능(AI)이 어느 때보다 주목받았다. AI 스타트업은 본격 상용화 서비스를 내놨고, 대기업은 AI를 중심으로 체질을 변환했다. 여기에 정부는 글로벌 경쟁 우위와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디지털 뉴딜을 시작했다.해외도 AI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힘을 아끼지 않는다. 중국은 AI 등 핵심 기술 분야에 2025년까지 이어지는 투자 계획을 확정했고, 미국 역시 AI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4년까지 12개 기관에 약 6억달러(약 6510억원)를 지원한다. 본격적인 글로벌 AI경쟁
신한카드 인공지능(AI) 서비스가 국제표준제도 인증을 받았다.신한카드는 AI 챗봇 상담 서비스와 맞춤 혜택을 제공하는 초개인화 플랫폼으로 ‘AI+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AI+인증은 한국표준협회가 ISO(국제표준화기구)와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AI 신뢰성과 안정성 등을 검증하는 제도로, 신한은행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받았다.AI 챗봇 ‘파니(FANi)’는 고객 맞춤형 카드 추천 등 자주 물어보는 400여종의 질문을 중심으로 편리한 대화를 이끈다. 또한 질문 관련 팁이나 질문 자동 완성 등 개인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