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를 지원하기 위한 차세대 가속 컴퓨팅 플랫폼 ‘엔비디아 호퍼(NVIDIA Hopper)’ 아키텍처를 발표했다.미국의 컴퓨터 과학자 그레이스 호퍼(Grace Hopper)의 이름을 딴 이 새로운 아키텍처는 2년 전 출시한 암페어(Ampere) 아키텍처의 후속 아키텍처다. 엔비디아는 최초의 호퍼 기반 GPU인 ‘엔비디아 H100’도 함께 공개했다.엔비디아 H100은 TSMC의 최신 4N 공정을 적용, 800억 개의 트랜지스터를 하나의 칩에 탑재했다. 자연어 처리를 위한 새로운 트랜스포머 엔진과 확장
인텔이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한 ‘2022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기조연설에서 프로그래밍 가능한 하드웨어 및 개방형 소프트웨어를 공개했다. 인텔은 글로벌 네트워크가 더욱 소프트웨어로 정의되고 모든 분야가 엣지 추론으로 변화하는 상황에 맞춰 혁신을 추진하는 고객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시장 리더십을 더욱 확장한다는 방침이다.인텔은 이번 기조연설에서 ▲차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사파이어 래피즈’의 새로운 아키텍처 개선 사항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및 엣지를 위해 설계된 신규 시
엔비디아가 기업들의 인공지능(AI) 기반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 개발을 가속하고 정확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8세대 AI 소프트웨어 ‘텐서RT 8(TensorRT 8)’을 출시했다.텐서RT 8은 언어 쿼리에 대한 추론 시간을 이전 대비 절반으로 줄여 개발자들이 고성능의 검색 엔진, 광고 추천 플랫폼, 챗봇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클라우드부터 엣지 환경에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특히 텐서RT 8의 최적화 기능은 트랜스포머 기반 모델 중 하나인 BERT-라지(BERT-Large) 모델의 추론을 1.2밀리초(㎳) 만에 완료한
스토리지 솔루션 전문기업 웨스턴디지털이 각종 산업 현장이나 중계기지, 격오지 등에 구축되는 엣지 컴퓨팅 환경에 적합한 ‘울트라스타 엣지(Ultrastar Edge)’ 서버 제품군을 공개했다.‘울트라스타 엣지-MR(Ultrastar Edge-MR)’ 서버와 ‘울트라스타 엣지’ 서버 2종으로 구성된 웨스턴디지털의 울트라스타 엣지 서버 제품군은 외부와의 네트워크 연결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속 데이터 처리와 지연 시간 단축, 실시간 의사 결정 등이 가능하도록 데이터 생성 지점에 근접한 컴퓨팅을 지원한다.내구성과 고성능을 겸비한 고성능 서버
"엔비디아 텐서RT(TensorRT)보다 2.8배 빠른 인공지능(AI) 추론 시스템 ‘님블(Nimble)’은 소프트웨어(SW) 스타랩의 지원으로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배두환 SW 스타랩 협의회장(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은 30일 IT조선에 ‘SW 스타랩’의 성과를 직접 전하며 이렇게 말했다. ‘SW 스타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SW 원천기술 확보 및 핵심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15년부터 대학 연구실을 선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구 성과에 따라 최장 8년(4+4년) 동안 장기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연구환경을
IBM이 파워 시리즈 최초로 7나노미터(㎚) 공정을 적용한 차세대 모델 ‘파워10’을 공개했다. 파워10 프로세서는 삼성전자의 7㎚ 파운드리를 통해 생산되며, 2021년 하반기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IBM은 파워10의 정식 출시에 발맞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18일, 한국IBM이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선보인 ‘파워10’ 프로세서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및 인공지능(AI) 워크로드 가속 등에 특화된 서버 및 데이터센터용으로 향상된 전력 효율과 워크로드 용량을 특징으로 한다. 한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