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중립 위해 선진기업 독자 기술 채택정부 가이드라인 부족으로 업계 혼란 우려주요국이 인공지능(AI) 탄소중립 가이드라인을 내놓는 가운데 ‘AI 강국’을 선언한 우리 정부는 이에 대한 대처가 늦다는 지적이다. 이미 산업계도 탄소중립 정책을 수립하는 상황이어서 업계 혼란 최소화를 위한 전향적인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AI는 광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해, 탄소 배출 등 환경파괴가 상당하다는 분석이다.22일 정부 및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수립한 데이터센터나 AI 관련 탄소중립 정책은 아직 미미하다. 2020년 12월 ‘205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의 시대’를 선언했다.6일 새벽,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GTC2020(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 키노트에서 "모바일 클라우드가 발전하며 AI시대가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GTC2020은 GPU를 자주 활용하는 AI개발자 등을 위한 행사로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한다.젠슨 황 CEO는 "컴퓨팅은 근본적으로 자동화 기술이다. 자동화는 산업의 생산성을 이끌고, 소비 비용도 낮추며, 삶의 질을 높인다"며 "자동화할 것은 많았지만, 소프트웨어 한계였다"라고 AI 등장 이전의 시기를 설명했다.이어 그는 "딥러닝
구글이 화상회의를 위한 새로운 하드웨어를 공개했다.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해, 하드웨어에는 구글 데이터센터에서 사용하는 AI칩도 포함됐다.구글클라우드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글 미트를 위한 신규 하드웨어 '시리즈 원'을 16일 소개했다. 회의 장소 크기에 따라 총 3종으로 나뉜다. 스마트 카메라, 스마트 오디오 바, 미트 컴퓨트 시스템이 기본 구성 하드웨어다. 이들 중에서 스마트 오디오 바와 미트 컴퓨트 시스템에는 ‘TPU(Tensor Processing Unit)’가 활용된다. TPU는 구글이 자체 개발한 데이터 분석 및
화웨이가 인공지능(AI) 시장 확장에 나선다. AI칩셋 공개에 이어 이번에는 이를 활용해 다양한 AI 구현 솔루션을 공개했다. 회사는 ‘플랫폼’으로 명명, 하나의 생태계를 만들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AI칩셋 시장에서 구글과의 한판 대결을 펼칠 전망이다.10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화웨이는 중국 선전에서 개최한 ‘AI 신제품 발표회(HAI 2020)’에서 자사 AI칩 '어센드(Ascend,昇腾)'를 위한 개발 지원 솔루션을 공개했다.솔루션은 프론트엔드부터 백엔드에 해당하는 풀스택 소프트웨어 개발을 지원한다. 이기종 시스템 아키텍
상용 AI칩보다 최대 2.8배 빨라구글이 인공지능(AI) 기계학습의 신기원을 열었다. 자체 칩을 활용 시 이미지 인식과 같은 AI 학습에 고작 30초가 걸리지 않았다. 기존 AI칩과 비교해 3배가량 속도를 줄인 것으로 사람이 채 1분도 안 되는 시간에 한 분야의 숙련자가 된다는 의미다.5일 업계 및 외신에 따르면 MLperf AI칩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 구글이 자체 개발한 데이터 분석 및 딥러닝용 AI칩 TPU(Tensor Processing Unit)가 압도적인 속도의 AI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TPU는 이미지 인식, 자연어 처
중국 전기차 및 자율주행 기술 기업 샤오펑자동차(Xpeng Motors)의 전기차 세단에 엔비디아 최신 AI 칩이 탑재됐다.도요타와 볼보 등 경쟁 업체도 엔비디아 AI 칩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나, 중국 기업이 한발 앞서 탑재하면서 레벨3 수준 자율주행 기술을 갖춘 전기차를 먼저 내놓을 수 있게 됐다. 닛케이아시안리뷰는 2일 중국 샤오펑자동차가 내놓은 전기차 세단 ‘P7’에 관해서 보도했다. 지난달 납품을 시작한 샤오펑 전기차 세단 ‘P7’에는 엔비디아 AI 기반 시스템온칩(SoC) 자비에(DRIVE AGX Xavier)가 탑재됐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의 자회사인 핑터우거(Pingtouge)가 대만 파운드리 업체 TSMC의 주요 고객사로 급부상하고 있다. 핑터우거는 알리바바가 2018년 인수한 반도체 설계업체 중톈웨이 시스템과 2017년 설립한 연구회사 다모위안의 반도체 연구개발 부문을 합쳐 만든 반도체 기업이다. 7일(현지시각) 디지타임스는 핑터우거가 AI와 서버 관련 칩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대만 TSMC의 주요 고객사로 부상할 잠재력을 지녔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핑터우거는 AI 칩 ‘한광 800’을 선보인 바 있다. 장젠펑 알리바바
최기영 장관 "5G 중저가 요금제 내달라"…3사 CEO "경영부담 있지만 노력"이통3사 CEO가 5G 28㎓ 대역 기지국을 늦어도 2020년 하반기 내 구축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8㎓ 대역에서도 조속히 5G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요청한 것에 대한 답변이다.과기정통부는 29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 파크센터에서 최기영 장관, 황창규 KT 회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조찬 간담회를 가지고 상견례 및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