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이 전기차 배터리 공급 1위 탈환을 자신했다.11일(미 현지시각) CES 2021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마이클 모스코비츠 파나소닉 CEO는 "2020년 8월 현재 30억개 이상의 배터리셀을 출하한 경험이 있다"며 "테슬라의 늘어나는 전기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네바다 기가 팩토리에 최근 14번째 라인을 증설하는 등 생산량을 10% 늘렸다"고 말했다.이어 "이퀴노어와 히드로 등 유망한 에너지 기업과 협업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 배터리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모색하고 새로운 배터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테슬라와 함께 4
현대모비스가 증강현실 헤드업디스플레이(AR HUD) 기술확보를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현대모비스는 영국 엔비직스에 2500만달러(한화 약 290억원)를 투자한다고 7일 밝혔다.엔비직스는 지난 2010년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출신의 제이미슨 크리스마스 박사가 모교의 원천기술을 활용해 설립한 디지털 홀로그램 광학기술 스타트업이다. 엔비직스는 현재 글로벌 AR HUD 선두업체로 평가받는다. 특히 홀로그램 기반 HUD의 양산 경험이 있는 업체는 엔비직스가 유일하다는 것이 현대모비스측 설명이다.HUD는 자동차 전방유리에 주행속도나 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