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플랫폼 우버가 미래 자동차 사업을 속속 축소한다. 우버는 현대차와 협업으로 업계 주목을 받았던 플라잉 택시 사업부를 매각한데 이어 자율주행차 사업부문도 내놓기로 했다. 거래 상대방이 이 분야 라이벌로 손꼽히던 오로라라는 점에서 업계 반향이 크다.7일(현지시각)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우버가 자율 주행차 사업 부문인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 그룹(ATG)’을 자율주행 스타트업 오로라에 넘긴다. 2021년 1분기 중 매각을 마칠 예정이다. ATG는 72억5000만달러(7조8700억원)까지 평가를 받았을 정도로 자율주행차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