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딩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코딩 교육 붐이 일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코딩 교육을 받아야만 미래의 직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강한 믿음으로 학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조기 코딩 교육을 시키고 있다.이러한 흐름은 분명 긍정적이다. 최근 개발자들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서비스 기반 기업, 게임 기업, 스타트업 막론하고 웃돈까지 얹혀가며 서로 모셔가기 바쁠 정도다. 현재의 직업이든, 미래의 직업이든 코딩 교육이 필요한 것은 비단 인기 때문만은 아니다. 가령 한 기업의 인공지능 기반 시스템 구축만 놓고 보면, 엔지니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대한항공 C&D는 30일 밀키트 제조사 마이셰프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대한항공 C&D는 대한항공 기내식과 기내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업체다. 이번 마이셰프 인수를 통해 신공장 건설, 마케팅 확대 등 투자를 진행해 외형 확장은 물론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시장 내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대한항공 C&D는 마이셰프가 자사 생산 및 개발 역량을 더해 밀키트 시장의 혁신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연내 준공 예정인 마이셰프의 성남 신공장은 전 공정 자동화 스마트 공장으로, 생산 프로세스 개선 및 판매량 증대가 가
정부가 해킹 피해가 증가하자 침해사고 사례를 분석하고 대응방안 공유에 나섰다. 기업들에 C-TAS 2.0 가입, 내서버 돌보미, 사이버위기대응 모의 훈련과 같은 정부 주도 정보보안 서비스의 가입과 활용을 독려한다. 올해 2~3월에만 현대삼호중공업 랜섬웨어 감염, 삼성전자 소스코드 유출, LG전자 임직원 계정정보 유출 과 같은 대기업 피해가 연이어 발생했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3월 21일 민간분야 국가 사이버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하고, 주요 기업·기관 대상 사이버위협 모니터링 강화와 24시간 비상 대응체계 구축 조치
광고대행사 SM C&C는 24일 포스코홀딩스의 기업 광고 캠페인 ‘친환경 미래소재’편 TV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회사는 이번 광고 캠페인에 포스코홀딩스의 핵심 친환경 사업인 ‘친환경 철강, 친환경 배터리 소재, 그린수소 밸류체인‘을 통해 인류의 미래를 위해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실현해 나아가는 내용을 직관적으로 담았다는 설명이다.SM C&C에 따르면 광고 영상은 전체의 90% 이상을 3D 그래픽으로 정교하게 작업해 포스코홀딩스가 그린 친환경 미래를 사실적이고 드라마틱하게 표현했다. 이러한 스케치가 실사로 빌드업 되는 트랜지션
정부가 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발표한 정책의 실효성이 새해 판가름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사이버 위협 정보 공유체계(C-TAS)를 개방형으로 전환했다. 정보보호 기업만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 기업에도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랜섬웨어와 피해를 막겠다는 취지다. C-TAS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다양한 사이버 위협 정보 공유를 통해 침해에 대응하기 위해 328개 회원사가 참여하는 시스템이다. 하지만 정보보호 여력이 부족한 중소·영세기업이 참여하지 않아 보안 사각지대라는 지적을 받았다. 실제로 2021년 랜섬웨어 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도로조명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교통상황 관리는 CCTV 관제 시스템에 수집된 정보를 중앙 관제요원이 직접 판단하고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중앙 집중식의 경우 24시간 교대 근무 인력이 필요한 시스템이다. 상황 판단에 따른 지연 시간 발생 때문에 돌발 상황 대처가 어렵다. 스마트 도로조명 연구단은 도로 위의 위험 상황을 인력이 아닌 인공지능(AI) 기술로 바로 감지하고, 현장 단위의 적절한 대응이 가능한 스마트 도로조명 플랫폼을 개발했
민·관이 함께 사이버보안 전반에 걸친 전략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뭉쳤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개 정보보호 유관 협·단체와 1만9000개 회원사를 아우르는 ‘K-사이버보안 대연합’ 출범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출범한 K-사이버보안 대연합에는 기존에 분야별로 분산돼 활동 중이던 8개 유관 협·단체 및 기업 등이 참여했다.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협의회 및 CISO 대상 기업, 한국침해사고 대응팀 협의회, 사이버침해 대응 민관합동 협의회, 사이버위협 정보 분석·공유시스템(C-TAS) 회원사, 사이버위협 인
안랩은 최근 파일공유 사이트에 성인용 게임으로 위장한 파일을 올려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사례를 잇따라 발견됐다고 2일 밝히며,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공격자는 다수의 파일 공유 사이트에 특정 성인 게임으로 위장한 압축파일(‘.egg’, ‘.zip’ 등)을 업로드했다. 공격자는 악성코드 설치를 유도하기 위해 게시글에 ‘압축파일 속 실행파일(.exe)을 실행하라’는 내용을 포함하기도 했다. 사용자가 다운로드받은 압축파일의 압축을 해제하고 실행파일(‘Game..exe’)을 실행할 경우 악성코드가 실행된다. 동시에 게임 프로그램도 정상적으
가비아가 g클라우드 방화벽에 ‘사이버 위협 차단’ 기능을 신규 적용했다고 5일 밝혔다. 사이버 위협 차단 기능은 위협 IP 정보를 방화벽에 적용해, 위협 IP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침해 사고를 예방하는 기능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사이버 위협정보 분석·공유 시스템(이하 C-TAS)의 데이터를 공유받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한 후 실시간으로 위협 IP를 차단한다. 2021년 7월 기준 국내 314개 기업 및 기관이 2억8000만건의 위협정보를 수집, 공유했다고 알려졌다.가비아에 따르면 가비아는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
클라우드 컴퓨팅과 디지털전환(DT) 전문기업 이노그리드가 스마트시티, 디지털트윈 사업 확장을 위해 기업간 협력을 강화한다.이노그리드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인프라와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2-ITS)을 결합한 ICT융합기술 협력을 위해 C-ITS 전문기업 글로벌건설이엔지와 전략적 사업제휴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양사가 사업제휴를 추진한 것은 ICT 융합 분야에서 교통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은 영향이다. 5G,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등 차세대 교통시스템은 ICT 기술과 상호 융합이 필수다. 자
안랩이 업무 메일 관련 악성코드 주의를 당부했다. 1일 안랩은 "최근 업무 메일에 대한 회신으로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사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공격자는 공적조서 송부, 동영상 편집본 확인 요청, 학술 행사안내 등 업무관련 메일을 미리 수집한다. 이후 해당 메일을 발송한 사용자를 타깃해 악성 엑셀파일이 담긴 압축파일을 첨부해 회신 메일을 보냈다. 공격자는 회신에 정보공개 협박, 업무 요청 등을 기재해 수신자가 첨부파일을 실행하도록 유도했다.메일의 첨부파일을 내려받아 악성 엑셀파일(.xlsm)을 실행하면 ‘내용을 보기 위해 콘텐츠 사용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트렌드가 자율주행차 시장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높인다.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안전하게 이동하는 이동 수단인 영향이다.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2030년 전 세계 자동차 중 12%가 자율주행 모드로 주행한다. 운전자의 모니터링이 필요한 레벨 4 자율주행차와 사람의 개입이 전혀 필요 없는 레벨 5 자율주행차가 본격화한다. 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자율주행차 상용화 후 큰 관심을 분야는 사이버 보안이다. 자율주행 중인 차량이 해커에 의해 뚫릴 경우 자칫 생명과 직결된 위기 상황이 발생할 수
롯데정보통신과 켐트로닉스가 자율주행 사업을 위해 손잡는다. C-ITS 기반 교통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롯데정보통신은 켐트로닉스와 모빌리티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발표했다. 켐트로닉스는 1983년 설립된 자율주행차 및 C-ITS용 V2X 통신 시스템, ADAS 센서 기술 전문기업이다.롯데정보통신은 자체 보유 중인 스마트교통 솔루션인 자율주행셔틀 및 자율협력주행(C-ITS), 단·다차로 하이패스, 자동요금징수 (AFC) 등을 통해 모빌리티 사업을 확대 중이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한국이 추진하는 자율주행 방식의 갈라파고스화가 가시화될 위기다. 미국을 비롯해 세계 주요국이 차량·사물 셀룰러 통신 방식인 C-V2X(Cellular Vehicle to Everything)의 손을 들어줌에 따라, 한국이 추진하는 DSRC(와이파이 기반 지능형 교통체계) 방식에 힘이 빠진다. 기존 DSRC 방식에서 C-V2X로 전환하는 데는 장비나 솔루션 측면에서 큰 어려움이 없다는 평가도 있다. 한국은 이미 DSRC에 무게중심을 뒀지만, 글로벌 상황을 고려한 발빠른 방식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1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RTS) 게임의 고전 명작 중 하나인 커맨드 앤 컨커(C&C) 시리즈에 다양한 이용자 제작 모드(MOD)가 등장할 수 있는 있는 길이 열렸다.짐 베셀라 EA 프로듀서는 20일(현지시각) 레딧 게시글을 통해 자사 클래식 실시간 전략게임 C&C 타이베리안 던·레드 얼럿 두 작품의 소스 코드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소스 코드가 공개되면 이용자는 이를 활용해 게임을 다양하게 변형한 모드나 2차 창작물을 제작할 수 있다.그는 ‘이번 소스 코드 공개는 EA, C&C 브랜드 게임 산업의 핵심이 되는 순간"이라며 "C&C가
4차 산업혁명 바람이 안팎으로 거세다.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다양한 4차산업혁명 근간 기술은 소프트웨어(SW)다. 각 나라가 SW 개발자 양성에 두 팔을 걷어부치는 이유다. SW 프로그래밍 언어는 수 많은 종류가 있다. 개발자를 꿈꾸는 많은 이들이 이 중 가장 유망한 프로그래밍 언어는 무엇인지 궁금해 한다. 최근 해커랭크가 미국 개발자를 대상으로 각 코딩 언어별 평균 연봉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25일(현지시각) 최근 SW 관련 직종에서 코딩 기술과 관련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된다며 개발자 구
미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자율주행 차량용으로 비워둔 5.9㎓ 주파수 대역에 대한 용도변경을 검토한다. 트래픽이 갈수록 늘어나는 와이파이용으로 쓰는 것이 더 낫다는 지적이 있는데, 이에 대한 반응으로 풀이된다. 모바일 전문 매체 모바일월드라이브는 15일(이하 현지시각) ‘와이파이 월드 콩그레스 미국’ 행사 연사로 나온 아짓 파이(사진) FCC 위원장의 5.9㎓ 주파수 용처에 대한 발표 내용을 보도했다. 와이파이 월드 콩그레스 미국 행사는 14일부터 16일까지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대규모 행사다. 파이 위원장은 1999년 정한 5
국토교통부는 9월까지 대전~세종 첨단도로(C-ITS) 시범사업 구간에 민간참여형 자율협력주행 시험공간(리빙랩)을 조성하고 민간 사업자 대상 공모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C-ITS는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해 필수적인 기술로 손꼽힌다. 차가 센서와 카메라 등으로 주변 환경을 제대로 인식할 수 없는 상황에도 통신 인프라를 통해 스스로 주행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지능형 교통망이다. 국토부는 2014년부터 시범사업을 추진, 대전과 세종시를 잇는 88㎞ 구간에 C-ITS를 구축하고 실증 실험을 진행해왔다.이번 리빙랩 구축사업은 그
KT는 국내 최초로 차량사물통신 셀룰러(Cellular) V2X(C-V2X) 상용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KT는 국내 중소기업 아이티텔레콤과 협력해 C-V2X 차량 단말기를 개발했다. 5G 통신이 추가된 5G-V2X 차량 단말기도 개발 중이다.C-V2X는 차량-차량, 차량-보행자, 차량-교통인프라 간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전달하는 기술로 차량에 탑재된 센서나 카메라로 탐지하기 어려운 정보도 전달할 수 있다.C-V2X 차량 단말기는 현재 시제품 단계로 기가코리아사업단의 자율주행 실증 과제 일환으로 개발했다. 단말기
게임 제작사 일렉트로닉아츠(EA)는 게이머 사이서 명작으로 평가받는 ‘커맨드 앤 컨커(Command and Conquer)’ 시리즈 최신작 ‘라이벌즈’를 9일(현지시각) 발표했다.세계 최대 규모 게임쇼인 ‘E3 2018’에 앞서 발표된 이 게임은 안드로이드와 iOS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태블릿에서 즐길 수 있다.게임은 와이파이 등 무선통신 환경을 통해 게이머 간 ‘1 대 1’ 배틀이 가능하다.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는 1995년 첫 등장한 실시간 전략(RTS) 게임이다. 시리즈는 정식 넘버링 후속작 외에도 ‘레드얼럿’과 ‘제네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