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9월 2일(이하 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2에 QD-OLED(QD디스플레이) TV를 전시한다. 유럽시장에 QD-OLED TV를 출시한지 6개월쯤 지난 상황에서 전시를 하지 않을 이유가 없어서다. 시제품을 만들고도 꽁꽁 숨겼던 1월 CES 2022와는 상황이 달라졌다.18일 전자업계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IFA 2022에서 네오 QLED 8K, 마이크로 LED TV를 주력 제품으로 소개하겠지만, 전시장 부스 한켠에는 QD-OLED TV를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삼성전자가 OLED
SK그룹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출발점이 된 충북 충주 인등산에서 탄소 감축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SK그룹은 16일 2030년까지 자사가 감축하기로 한 탄소량과 실천 계획 등을 디지털로 구현한 전시관 '그린 포레스트 파빌리온'을 인등산에 오픈했다고 이날 밝혔다.SK그룹은 지난해에 2030년 기준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210억톤)의 1%(2억톤)를 줄여 '넷제로'(탄소 순배출량 제로) 경영에 속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시스템으로 9개의 친환경에너지 생태계를 구
SK이노베이션이 올해 초 CES 2022 관람객들이 기부한 그린 포인트로 조성된 1억원을 베트남 맹그로브숲 복원사업에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SK이노는 9일 베트남 짜빈성 미롱남 지역 꺼우응앙현에서 응웬중황 짜빈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김황석 맹그러브 대표, 임수길 SK이노 밸류크리에이션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1억원을 맹그러브에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맹그러브는 베트남 짜빈성 맹그로브숲 복원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현지 사회적 기업이다.SK는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에서 관람객들이 SK 전
SK텔레콤은 CES 2022에서 선보인 SK관을 정보통신기술(ICT) 복합문화공간인 T팩토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팩토리 가든'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팩토리 가든에는 SK가 추진하는 그린 에너지 사용 등 넷제로(Net-Zero, 같은말 탄소제로) 전략을 담았다.팩토리 가든은 T팩토리 1층과 2층 사이에 들어선다. 살아있는 식물과 울창한 나무로 꾸민 자연 정원이다. 관람객이 자연과 디지털 조화 속에서 숲속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했다. 관람객은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면서 500인치 규모의 대형 LED로 탄소 절감의 중요
삼성이 접는(폴더블) 폰에 이어 돌돌 말리는 ‘롤러블’ 스마트폰 출시를 준비 중이다. 롤러블폰은 LG전자가 2021년 1월 CES 2021을 통해 콘셉트를 처음 공개했고, 전파인증까지 받은 혁신 제품이다. 하지만 LG전자가 지난해 4월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결정한 후 상용화가 무산됐다. 23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투명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구동하는 두 가지 방식의 스마트폰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두 가지 특허 모두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롤러블 패널이 측면에서 튀어나오는 방식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패널 거래설이 1년째 이어진 가운데 최근 양사가 2분기 중 패널 공급을 목표로 막판 협상을 남겨놨다는 소문이 나온다. 이에 삼성전자 TV 사업 최고의사결정권자인 한종희 부회장(DX부문장 겸 VD사업부장)이 추가 협상의 여지를 남겨둔 듯한 입장을 표명했다.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28일 IT조선에 "(LG디스플레이와 OLED 거래는) 아직까지 결정된 사항이 없다"며 "변동 사항이 있으면 알리겠다"고 밝혔다. 실제 양사간 계약이 현실화를 앞뒀는지, 고심할 사안이 남아있는지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정부는 CES 2022 우수제품, 연구개발 과제, 적용확산사업 성과물 등을 시연하는 보고회를 열었다.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이 사고·재해 예방 등 국민 안전을 제고할 수 있는 역할을 하도록 관련 기술 개발과 인증 절차를 지원할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확산을 위한 AIoT 기반 국민안전 및 편의지원 성과보고회를 16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지능형 사물인터넷 기술로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하게!'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유관 기관인 NIPA, NIA, IITP, TTA
10일 한국시각 0시 ‘삼성 갤럭시 언팩 2022’에서 공개한 ‘갤럭시S22’에 해양 폐기물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가 적용됐다. 이는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부회장)이 1월 CES 2022에서 강조한 ‘미래를 위한 동행’ 비전의 실행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구를 위한 갤럭시’를 기치로 앞으로 갤럭시 시리즈를 비롯한 모든 모바일 제품에 친환경 소재를 사용할 방침이다.한 부회장은 당시 지속가능성을 갖춘 제품을 소비자들이 사용함으로써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데 동참하게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삼성전자는 그 동안 탄소 배출을 줄이기
삼성전자가 MZ세대를 겨냥해 선보인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을 27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삼성전자가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2’를 통해 첫 선을 보인 더 프리스타일은 4일 북미를 시작으로 한국·중남미·동남아·유럽 등에서 순차적으로 예약 판매를 진행해 1만대 이상을 판매했다.삼성전자는 더 프리스타일 국내 출시를 맞아 2월 28일까지 론칭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벤트 기간 내 구매 고객에게는 10만원 상당의 국내 OTT 서비스 ‘티빙’ 12개월 이용권과 22만원 상당의 전용
삼성전자가 5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2'에서 공개한 휴대용 프로젝터 '더 프리스타일'이 출시 초기부터 흥행 조짐을 보인다.14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4일부터 10일까지 북미에서 진행한 '더 프리스타일' 예약판매 결과 준비된 수량인 3600대가 조기 소진해 완판 기록을 세웠다.더 프리스타일은 4일 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의 CES 2022 기조연설에서 처음 공개됐다.이 제품은 180도까지 자유자재로 회전해 벽이나 천장, 바닥 등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최대
SK스퀘어, SK텔레콤, SK하이닉스 등 SK계열사는 최근 ‘SK ICT 연합’을 결성했다. SK ICT 연합은 첫 결과물인 AI 반도체 ‘SAPEON(사피온)’의 글로벌 시장 판로 확보에 나섰다. 사피온은 국산 AI 반도체로 알려졌지만, 본사는 미국에 있다.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은 대만의 TSMC가 맡는다. 국책과제로 수행한 의미 있는 사업임에도 무늬만 국산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사업을 주도한 SK텔레콤이 이를 고집한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SK그룹 ICT 3사는 6일(현지시각) CES 2022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와 고급 호텔이 즐비한 미국 라스베이거스는 관광과 도박의 도시이자 글로벌 IT 트렌드를 주도하는 메카다. 매년 1월 CES 행사가 열리며, 기자 역시 현장을 취재하며 2022년을 이끌 핵심 이슈를 뉴스로 보도했다. 행사가 끝난 후 라스베이거스 당시를 복귀해 보는데, 불현듯 한 사람이 눈앞을 아른 거린다. IT 업계 얘기가 아니라 그저 하루하루 겜블링으로 살아가는 한 사람을 우연히 만난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CES는 1967년 6월 24일 미국 뉴욕에서 처음 열린 이후 해마다 몸집을 불려온 세계 최대 IT전시회다. 1998년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박람회 'CES 2022'에 참가한 삼성전자 임직원 20명이 현지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11일 삼성전자는 이 같은 사실을 사내에 공지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임직원들은 삼성전자가 파견한 의료진의 지원 아래 미국에서 자체 격리를 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전세기를 투입해 11~12일 확진된 임직원들이 국내로 이송되는 즉시 자체적으로 마련한 국내 격리시설에 머물게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삼성전자는 확진 판정을 받은 임직원들이 전세기에 탑승할 수 있도록 미국
LG전자의 가상 인간 '김래아'(Reah Keem)가 가수로 전격 데뷔한다.LG전자는 최근 윤종신 등이 속한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미스틱스토리와 래아의 가수 데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래아는 미스틱스토리의 '버추얼 휴먼 뮤지션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미스틱스토리의 대표 프로듀서인 윤종신이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해 래아의 노래는 물론 목소리까지 프로듀싱한다.래아는 LG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구현한 가상 인간이다.래아는 2021년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1
삼성전자가 새해 첫 스마트폰으로 갤럭시S21 팬에디션(FE)을 선보였다. 갤럭시S21 FE는 기존 FE 시리즈와 달리 국내 출시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 주력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S22 시리즈의 한국 상륙이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한 모델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해석이 나온다.삼성전자는 5일(이하 현지시각)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에 앞서 3일 갤럭시S21 FE를 공개했다. 미국프로풋볼리그(NFL) 경기장인 얼리전스 스타디움에서 세계 미디어를 대상으로 진행한 행사다.갤럭시S21 FE는 삼성전자가 선보이
HP가 세계 최대 가전·IT 제품 박람회 CES 2022에서 향상된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차세대 게이밍 데스크톱 신모델을 공개했다.코로나 팬데믹 이후 게임이 하나의 여가이자 문화를 넘어 사람간, 세대간 소통의 통로로 자리매김한 상황에 맞춰 게이밍 PC 라인업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프리미엄 게이밍 브랜드 ‘오멘’ 데스크톱 라인업HP 프리미엄 게이밍 브랜드 ‘오멘(OMEN)’의 데스크톱 신제품으로는 ▲오멘 45L ▲오멘 40L ▲오멘 25L 등 3종을 공개했다. 오멘 45L 데스크톱은 독자적인 냉각 시스템 ‘오멘 크라이오 챔버(
게이밍 기기 디자인·개발·제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이하 마이크로닉스)가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2에서 다양한 ‘K-게이밍’ 솔루션을 통해 현지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자체 디자인 및 설계한 게이밍 기어 및 주변기기가 세계 각국의 바이어로부터 호평을 받은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 게이밍 기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성공했다는 분석이다.마이크로닉스는 5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자체 디자인 센터에서 개발한 독창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메카(MECHA) ▲모프(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에서 인텔과 AMD가 각각 차세대 노트북용 프로세서 제품군을 선보였다. 주요 PC 제조사들도 인텔과 AMD의 최신 CPU를 탑재한 노트북 제품군을 대거 선보이며 신학기 특수를 앞둔 PC 시장을 적극 공략할 채비를 갖추는 중이다.특히 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로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이 더욱 확산 추세에 있는 만큼 업무 및 협업을 위한 노트북 수요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인텔과 AMD 양사의 최신 CPU를 중심으로 올 한해 노트북 시장의 주요 포인트를 정리했다.인텔, 게이밍·크리에이터용 노트북서 12세대 돌풍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2’가 7일(현지시각) 막을 내렸다. 우여곡절 끝에 사흘간 단축 행사로 개최되긴 했지만, 흥행과 안전을 모두 잡지 못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잇달아 나온다. CES 2022는 예견된 실패이고, 오프라인 행사를 강행한 것은 주최 측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의 무리수였다. CTA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안을 고민하는 대신 행사 강행을 우선순위에 뒀다. 방역은 결국 뒷전이었다. CES 주요 전시관 속 안전장치는 마스크가 유일했다. CTA는 전시장 내 수용 인원을 딱히 정해두지 않았다. 관람객
인디 자율주행 챌린지가 열리는 라스베이거스 모터스피드웨이로 가는 여정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부터 시작됐다. 웨스트 홀에 세워진 인디 자율주행 챌린지(Indy Auotonomous Challenge) 부스를 찾는 것이 첫걸음이었다. 카이스트(KAIST)를 통해 미리 신청해둔 VIP등록과 티켓을 확인하면서 숨을 돌리는 사이, 다른 참관객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접수원의 안내가 들려왔다."죄송하지만 인디 자율주행 챌린지 현장 신청 티켓은 지금 모두 마감된 상태입니다. 대기 명단이 있으니 여기에 이름과 전화번호, 이메일 등 연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