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의 사이버 피로도가 글로벌 평균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보안 제품 수가 많아 복잡성이 높다는 조사 결과다. 보안 위협 해결 비율은 글로벌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글로벌 보안 기업 시스코는 16일 ‘2019 아태지역 CISO 벤치마크 보고서’를 발표했다. 한국과 베트남, 싱가포르, 일본, 중국 등 총 11개국 약 2000명의 정보보안책임자(CISO)를 대상으로 했다.시스코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기업은 글로벌 평균보다 높은 사이버 피로도를 겪었다. 한국 전체 응답자의 60%가 피로도를 경험했다고 답해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