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혼술, 홈술 문화의 확산 영향으로 지난해 페트 소주 매출이 병 소주 매출을 처음으로 넘어섰다.14일 CU에 따르면 지난해 페트 소주가 전체 소주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0.2%로 병 소주(49.8%)를 넘어섰다. 병 소주는 2019년 69.6%, 2020년 68.7%로 압도적인 매출 비중을 차지 했으나 코로나 펜데믹 이후 지속적으로 매출 비중이 줄어들면서 2021년 처음 60%대 점유율이 무너졌고 지난해엔 40% 후반대까지 내려 앉았다.페트 소주 매출이 병 소주 매출을 넘어선 건 소비자 구매 및 음주 패턴이 바뀌었기 때문으
편의점 CU의 즉석 원두커피 브랜드 ‘겟(GET)커피’가 최근 리뉴얼 후 맛이 이상해졌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U는 지난 7월 원두의 배합 등을 바꿔 겟커피를 리뉴얼 출시했다. 편의점 점주들은 기존의 원두를 모두 판매한 후 리뉴얼된 원두를 발주해 판매하고 있다. CU는 기존의 커피머신을 세계 커피머신 시장 점유율 1위인 이탈리아 라심발리사에서 출시한 전자동 커피머신으로 변경하기도 했다. 하지만, 편의점 점주들은 "겟커피 리뉴얼 후 맛이 이상해졌다", "신맛만 난다", "원두 비율을 높여도 밍밍한 맛이
편의점 3사의 최저가 우산 가격이 1000원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CU, GS25, 이마트24가 판매하는 최저가 투명우산 가격이 최근 5000원에서 6000원으로 1000원 올랐다. 업계는 제조사 측의 제조비용 증가로 인해 5000원짜리 우산이 단종되고 6000원짜리 신상품으로 재출시됐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해당 우산을 판매하고 있지 않았다. 최근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경우가 많이 생기면서 편의점 우산을 찾는 소비자들이 급증했다. CU의 우산 매출은 8월 10~16일 기준으
편의점 업계가 지속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대상으로 물품 지원에 나섰다. 10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경기도 광주, 여주, 의왕, 과천, 화성, 가평, 안양 등 7곳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GS25을 운영하는 GS리테일도 9일 서울 서초구 지역 주민들에게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BGF리테일은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구축하고 있는 재난 긴급 구호활동인 ‘BGF브릿지’를 가동해 BGF로지스 광주센터 등 4개 물류센터를 통해 구호물품을 피해 현장으로 긴급 배송했다고 밝혔다.BGF리테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올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8%, 2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BGF리테일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1조7005억원)보다 12.8% 오른 1조918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587억원)보다 20.6% 오른 70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리오프닝에 맞춰 신상품과 시즌 상품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최근 물가 상승 국면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초특가 상품 기획 등으로 집객 효과를 높인 점이 매출 신장을
편의점 업계가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세에 자가검사키트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편의점 업계는 소비자 부담을 덜기위한 자발적인 조치라는 설명이다.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U는 26일부터 자가진단키트를 20% 할인한다. 1입짜리는 기존 5000원에서 4000원으로, 2입짜리는 기존 1만원에서 8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세븐일레븐은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2+1'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상품은 '휴마시스 코비드 19 홈테스트 2입(1만2000원)'으로 행사 적용 시 한 세트당 33%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가벼운 디저트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의 매출이 오름세라는 분석이 나왔다.BGF리테일은 19일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라라스윗’ 7월 1~18일 매출이 전월 대비 120.7% 상승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5월 56.6%, 6월 72.4% 등 전월 대비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BGF리테일은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수요가 늘어난 배경에 대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가운데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체중 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저열량 상품을 찾았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실제, 편의점 CU에서는 아이스크림과 함께
배달비 인상에 편의점 안주와 주류 구매가 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BGF리테일은 7월 8~10일 편의점 CU 냉장안주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2.9% 신장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심야시간(20시~24시)에는 무려 77.9%나 급증했다.안주와 함께 주류 매출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다. CU의 7월 맥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1% 신장했으며 소주, 막걸리 매출도 각각 10.1%, 14.1% 올랐다.3000~4000원 상당의 배달비를 아낄 수 있는 픽업 서비스인 ‘편픽(PICK)’ 이용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5.8배 높아졌다.
BGF리테일은 11일 금융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토스머니 충전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BGF리테일과 비바리퍼블리카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전국 1만6000여개 CU 편의점에 2200만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토스의 기술을 적용해 핀테크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힘을 모은다.양사의 첫 번째 협업 성과인 ‘토스머니 충전 서비스’는 토스 앱 기반의 선불충전금인 토스머니를 전국 CU에서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는 서비스다.토스머니는 청소년(19세 미만) 전용 카드인 토스유스카드를
CU는 4월 몽골 200호점을 개점한데 이어 말레이시아 100호점의 문을 열어 업계 최초 글로벌 300호점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CU는 이달 8일 말레이시아 CU 100호점을 개점했다. 해당 점포는 말레이시아 서부 페락 지역 번화가에 위치한 60평 규모의 대형 점포로 해당 지역의 랜드마크로 활용될 예정이다.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말레이시아 기업 마이뉴스 홀딩스(Mynews Holdings)의 자회사인 ‘MYCU 리테일’과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업계 최초로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작년 4월 쿠알라룸푸르
BGF리테일은 8일 15시30분경 첫 드론 배달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첫 드론 배달 이용객은 가족 동반 캠핑장을 방문한 50대 남성이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모바일로 드론 배달 주문을 할 수 있는 ‘영월드로’ 앱은 15일 오픈 예정이다. 현재는 전화 주문으로 진행하고 있다.편의점 CU의 첫 번째 드론 배달 서비스 운영점은 강원도 영월군에 위치한 ‘CU영월주공점’이다. 배송 가능 지역은 점포로부터 3.6㎞ 거리에 위치한 오아시스글램핑장이다.CU 드론 배달 서비스는 보헤미안오에스에서 개발 및 운영하고 있는 드론 전용 배달 앱인 ‘영월
오비맥주는 6일 자사 수제맥주 협업 전문 브랜드 ‘코리아 브루어스 콜렉티브(이하 KBC)’를 통해 ‘아시아나 호피 라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아시아나 호피 라거는 KBC와 아시아나항공, CU가 손잡고 출시한 인디어 페일 라거(India Pale Lager, IPL) 스타일의 수제맥주다. 아시아나항공의 이전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해 레트로 감성을 살렸다는 것이 오비맥주측 설명이다.오비맥주 KBC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일상 속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하려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형
BGF리테일은 영월군과 손잡고 8일부터 드론 배달을 상용화한다고 6일 밝혔다. 편의점 CU의 첫 번째 드론 배달 서비스 운영점은 강원도 영월군에 위치한 ‘CU영월주공점’이다. 배송 가능 지역은 점포로부터 3.6㎞ 거리에 위치한 오아시스글램핑장이다.CU 드론 배달 서비스는 보헤미안오에스에서 개발 및 운영하고 있는 드론 전용 배달 앱인 ‘영월드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앱에서 소비자가 상품을 주문하면 점포에서 드론 이륙장으로 전달되고, 이를 드론이 지리정보시스템(GIS)을 기반으로 최종 목적지까지 비행하여 배달하는 방식이다.서
BGF리테일은 4일 싱가포르관광청과 손잡고 싱가포르 대표 음식인 칠리크랩을 활용한 냉장 간편식과 비첸향 육포를 편의점 CU를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CU가 싱가포르관광청과 협업한 상품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CU는 지난해 6월 도시락, 햄버거, 샌드위치로 구성된 간편식 3종을 선보인 바 있다. 해당 상품들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30만개를 기록했다.김준휘 BGF리테일 상품개발팀 MD는 "현지의 맛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CU는 다양한 나라의 대표 음식들을 집 앞 편의점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완성도
BGF리테일은 21일 편의점 CU의 5월 ‘토이캔디'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8.4% 상승했다고 밝혔다. 일반 캔디 매출이 15.9% 신장한 것과 비교하면 8배 큰 신장폭이라는 설명이다.회사는 토이캔디 카테고리 매출이 급신장 원인이 토이캔디에 무작위로 들어있는 키링, 오뚝이 등 캐릭터 장난감이 MZ세대 사이서 수집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실제 CU에 따르면 5월 토이캔디 구입자 중 14.9%가 10대로 나타나 지난해 동기 대비 4.2% 늘었으며 20대 고객 비중은 7.4% 늘어난 26.5%를 기록했다.반
BGF는 7일 사명 변경 및 CU 브랜드 독립 10주년 기념식을 통해 ESG 경영을 위한 대고객 약속문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BGF는 점포 운영력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약속이란 뜻의 ‘고마움’ 대고객 약속문을 공포했다. CU의 대고객 약속문은 매일 보고 싶은 좋은 친구 같은 편의점이 되기 위해 ▲즐거운 쇼핑 경험 ▲기분 좋은 만남 ▲일상의 휴식처 세 가지 중점 실천 항목을 설정해 상품, 서비스, 점포 환경에 대한 최상의 운영력을 만들어 가겠다는 다짐을 담았다.홍석조 BGF그룹 회장은 "사명 변
BGF리테일은 5일 편의점 CU 자체브랜드(PB) 상품인 HEYROO 가공유 시리즈의 원유 함유량을 기존 50%에서 79%로 높인다고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79% 원유 함량은 업계 상위 수준이다. 원유 함량은 대폭 높였지만 판매되고 있는 유사 함량의 NB(National Brand) 가공유 시리즈와 비교해 100㎖ 가격이 30% 가량 저렴하다는 설명이다.BGF리테일은 이번 가공유 리뉴얼이 품질 혁신 일환으로 기획됐다고 전했다. 과거 편의점 PB 가공유가 가성비 트렌드에 따라 대용량, 저렴한 가격을 강조한 반면 최근에는 구매 상품의
BGF리테일은 2일 편의점 CU를 통해 아이스크림 반값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0년전 가격인 400원짜리 아이스크림을 선보인다.CU는 6월, 인기 아이스크림 40여 종에 대해 최대 60% 할인 판매를 시작한다. 수박바, 비비빅, 캔디바, 누가바, 쿠앤크 등 1200원짜리 바 아이스크림 20여 종을 대상으로 5개 이상 구매 시 개당 500원에 판매한다. 빠삐코, 탱크보이, 더위사냥 등 1500원짜리 튜브 아이스크림도 5개 이상 구매 시 개당 750원 반값에 살 수 있다. 국화빵, 꿀호떡, 쿠키오 등 모나카 아이스크림도 5개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지역축제가 재개되면서 CU의 이동형 편의점이 3년만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BGF리테일은 25일 이동형 CU 편의점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CU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이동형 편의점은 3.5톤형, 1.2톤형, 컨테이너형 3종으로, 3.5톤형 트럭 안에는 스낵, 라면 등을 위한 진열대 외에도 냉장 쇼케이스, 냉동고 등 집기는 물론 실제 점포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계산대를 갖추고 있다.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CU의 이동형 편의점이 초대된 지역축제는 5월 5일 천안시에서 열린 어린이날 축제다. 행사 당일, CU
BGF리테일은 19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1호 연구소 기업인 나르마와 드론을 활용한 재난 예방 및 구호 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드론을 활용한 공익 목적의 사회공헌 활동 전개 ▲드론 기술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오프라인 CU 점포 제공 ▲드론 산업 기반의 융합 생태계 조성 등의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나르마는 전동식 듀얼 틸트로터(Tilt-Rotor) 기술이 적용된 드론을 개발했다. 듀얼 틸트로터 드론은 비행기와 헬리콥터를 합친 형태로 주행 시 날개를 수직, 수평으로 변형시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