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세계 증시와 금융 시장이 휘청인다. 시장 전문가들은 트럼프 미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이 시장에 주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향후 상황을 주시한다는 입장이다.2일(이하 현지시각) 트럼프 미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에 미국과 유럽 증시는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장중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경기 부양책 타결 발언에 낙폭을 줄였다.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이날 전장보다 350포인트(1.26%)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