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까지 50만명의 ICT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제프 왕 화웨이 글로벌 대외협력 및 홍보 담당 사장은 19일 방콕 '화웨이 커넥트 2022'에서 '아시아 태평양 디지털 인재양성'을 주제로 열린 서밋에서 이같이 말했다. 화웨이는 전 산업의 디지털 혁신에 드라이브를 건 동시에 기술 양성에도 힘을 쏟는다. 이날 서밋에서 화웨이와 아세안재단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ICT 인재풀 구축을 위한 논의에 나섰다. 회의에는 정부와 학계, 산업계 대표들이 참석했다. 왕 사장은 "사람들을 연결하고 차세대 인재를 양
화웨이가 19일(현지시각) 열린 '화웨이 커넥트 2022'에서 자사의 가상인간 직원 '세라'를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모니터 속 가상인간을 관찰하고, 실제로 사람을 만난 것처럼 대화를 나누는 경험을 했다. 실생활에 나타난 가상인간이 사람과 어떻게 교감할 수 있는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화웨이는 19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화웨이 커넥트 2022’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장 입구 한켠에는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 가상인간 '세라'의 모습을 담은 모니터가 놓여있다. 세라는 모니터 위에 달린 카메라를 통해 관람객들의 위치와 동작을 실시
"팬데믹과 글로벌 경제의 급격한 변화로 산업 전반의 업그레이드가 시급합니다. 디지털화는 분명히 올바른 선택입니다."켄 후 화웨이 순환회장은 19일 방콕에서 열린 '화웨이 커넥트 2022'의 첫 기조연설자로 나와 산업 전반의 디지털화 중요성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전 세계의 GDP 성장률은 코로나19 팬데믹 후 2년간 불안정했지만, 디지털 경제는 2021년 15% 이상 성장했다. 켄 회장은 "국가와 조직마다 디지털 혁신 여정 단계가 다르고, 각각 어떤 단계에 있든 공통적으로 몇 가지 문제에 직면해있다"며 "디지털 혁명이 지금 일어
화웨이의 대표 연례 행사인 '화웨이 커넥트 2022'가 19일 오전 10시 방콕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은 이번 행사의 주제는 '디지털화의 촉발(Unleash Digital)'이다. 전세계 ICT 산업 리더, 기술 전문가, 파트너 등 1만명쯤이 모였다. 이번 행사의 키워드는 ‘산업의 디지털화’와 ‘혁신 클라우드 서비스’다. 이날 행사에는 펀미차우 수파통 태국 경제부총리 겸 에너지 장관, 차이웃 타나카마누손 태국 디지털 경제 사회부 장관, 에어랑가 하타르토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장관, 무함마드 압둘 마난 방글라데시 기획장관,
화웨이의 연례 글로벌 ICT 산업 대표 행사인 '화웨이 커넥트 2022'가 19일 방콕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전인 2019년 개최된 후 3년만에 오프라인에서 열렸다. 방콕에서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2년 화웨이 커넥트 글로벌 투어의 첫 방문지다. 10월 11일 '화웨이 커넥트 2022 두바이', 같은달 17일 '화웨이 커넥트 2022 파리'가 개최되며, 마지막으로 11월 7일 중국 선전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화웨이 커넥트 2022 주제는 '디지털화의 촉발'이며, 화웨이는 행사에서 디지털 혁신 전략과 제
투이컨설팅의 디지털 성숙 모델은 국내 유일의 디지털 성숙수준을 진단하는 모델이다. 투이컨설팅은 우리나라 기업·기관의 디지털 전환 추진을 돕고자 2018년 디지털 성숙 모델을 자체 개발해 금융회사, 공공기관의 디지털 성숙 수준을 진단해 왔다. 투이컨설팅은 디지털 성숙수준 조사에 참여한 조직에 기업/기관 개별보고서와 업종 종합 보고서를 제공한다. 기업·기관 개별보고서는 각 조직의 현 수준과 업종내 위치, 잘하는 부분과 미흡한 부분 확인,다음 단계로의 도약을 위한 목표 설정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또 희망하는 기업·기관 중 추첨을 통해 투
KB디지털뱅크 NB강남터미널점별도 공간에서 상담 아늑…타행과 달리 장비는 부족해 보여"중장년층은 목돈 마련을 위한 정기예금, 젊은 층은 신규 상품 가입 보다 신용대출 상담을 주로 받고 가십니다."KB국민은행의 디지털 점포 안내직원은 점포를 방문하는 고객의 업무 패턴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서울 강남 고속터미털 지하에 위치한 ‘KB디지털뱅크 NB강남터미널점’은 지난달 2일 문을 열었다. 국민은행과 이마트 노브랜드의 협업의 산물이다. 점포는 캠핑카를 본뜬 모양새다. 제일 왼쪽에 화상 상담 창구가 위치하고 차례로 ATM, 스마트 텔러 머
"지난 해부터 디지털 화상 창구를 (시범) 운영한 결과, 이용 고객의 만족스러운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한화손해보험이 손보업계 ‘최초’로 화상상담 창구를 오픈했다고 발표했다. 여기까지라면 좋을 뻔 했다. "최근 보험사는 물론, 은행, 증권사 등 금융권을 중심으로 한 많은 벤치마킹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는 설명까지 곁들였다. 한화손보가 만든 화상상담 창구는 시중 은행들이 내놓은 화상상담 창구와 비슷한 형태다. 무인점포에 화상상담 창구를 1~2개 설치하거나, 지점 1층 귀퉁이에 창구를 두는 식이다. 이곳에서 고객들은 대형 모니터
"프로세스를 바꾸니 처리시간이 3배이상 단축됐습니다."클라우드 서비스를 본격 도입, 회사 비즈니스에 접목한 교보생명이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됐다고 진단했다. 채홍병 신기술개발팀 교보생명 차장(사진)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주최한, ‘AWS 서밋 코리아 2022’에서 ‘교보생명의 첫 클라우드 여정’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채 차장은 "보험업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이 보안과 운영 편의성에 좋다"며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빨라져 고객 요구 대응 속도가 빨라진다"고 설명했다. 채홍병 차장은 실제 보험심사 업무의 고위험
시중은행이 디지털화의 일환으로 무인점포 설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서울 시내에 존재하는 4대 은행의 디지털 점포는 총 10곳. 국민은행 1곳, 신한은행 6곳(디지로그 브랜치 미포함), 하나은행 1곳, 우리은행 2곳 등이다. 지점을 없앤 자리에는 키오스크를 비롯, 각종 디지털 기기와 함께 전담직원이 일부 배치됐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편의점과 마트 귀퉁이에 임시 지점을 만들어 ATM, 화상상담 창구, 스마트 키오스크, 지능형 자동화 기기(STM) 등으로 구성됐다. 이 곳에서 본사 상담직원과 연결이 가능한 화상상담 창구로 예금 입출
"안녕하세요 고객님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한평 남짓한 공간에 들어서 자리에 착석하자, 인공지능(AI) 행원이 필요한 업무를 묻는다. 원하는 업무를 말하거나 화면을 클릭하면, AI 행원이 간단한 업무를 처리해 준다. 복잡한 업무로 넘어가니 화상 상담을 통해 본사 근무 직원이 대신 나선다. 현재 시중은행들이 운영하고 있는 디지털 점포에서 볼 수 있는 흔한 풍경이다. 서울 시내에 위치한 4대 은행의 디지털 점포는 ▲신한은행 6곳(체험공간인 디지로그 브랜치 제외) ▲우리은행 2곳 ▲하나은행 1곳 등이다. KB국민은행은 근 시일 내로 서울
"비대면 프로세스를 지속 개선해 미래 고객 확보에 절실한 노력을 기울일 것."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디지털 생활에 익숙한 미래세대와 가파른 인구감소 현상을 보며 우리의 기존 고객기반이 위태로울 수 있음을 인지, 다음과 같이 당부했다.농협금융은 손병환 회장이 지난 2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전 계열사 디지털 부문 최고 책임자가 참여하는 ‘2022 제2차 농협금융 디지털전환(DT)추진최고협의회’에 참석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손병환 회장이 농협은행 최초 인공지능(AI)행원 이로운 과장과 함께 ‘금융의 모든 순간, 함
롯데정보통신은 KGC인삼공사의 영업 마케팅 시스템 컨설팅 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롯데정보통신은 최근 시스템 설계, 구축, 운영, 유지보수에 이르는 비즈니스 전반의 사업 영역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IT·DT 컨설팅 분야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전문적인 컨설팅이 가능한 인력이 100명쯤에 이른다.롯데정보통신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IT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KGC인삼공사는 프로젝트 완료 후 ▲영업·마케팅 업무, 시스템 개선 ▲고객관계관리(CRM) 통합형 관리 체계 구축 ▲인공지능(AI
EY한영, 기업 DT 설문조사 결과 발표국내 대기업들이 인공지능(AI)·메타버스·NFT(대체불가토큰) 분야에 투자 의지를 보이며 신기술과 신사업 영역 개척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EY컨설팅은 이같은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 조사는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이 지난달 국내 기업 CEO와 임원을 초청해 개최한 ‘2022 EY한영 신년 경제전망 세미나‘ 참석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다. EY한영은 조사를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투자 계획과 경영 혁신 전략을 분석했다.설문조사에 응한 기업 경영인
롯데그룹은 11일 유튜브를 통해 직무 소개영상 ‘롯데밸리에 산다2-DTmentary’를 공개했다. ‘롯데밸리에 산다2’는 DT∙IT 분야의 구직자들을 겨냥해 지난해 6월 선보인 시즌1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다.롯데는 디지털 전환을 이끌 DT∙IT 인재를 적시에 확보하기 위해 2020년부터 상시채용에 나섰다. 그 결과 2021년 상반기까지 2년간 채용된 경력사원 중 42%가 DT∙IT 직군이었고, 작년 신입사원 채용인원 중에서도 DT∙IT 직군이 33%를 차지했다.이번 ‘롯데밸리에 산다2’는 DT∙IT 직무를 심층적이고 현장감 있게
2022년 분사를 준비 중인 NHN 클라우드는가 고객사를 늘려나간다.NHN은 HDC현대산업개발의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이하 ERP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양사는 HDC현대산업개발 ERP 시스템을 NHN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롭게 구축하고 전환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HDC 그룹사에서 NHN두레이(NHN Dooray!) 협업툴과 포털, 전자결재 등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솔루션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추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프로젝트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디지털 기반 업무 방식
CJ올리브네트웍스가 기업의 효율적인 ESG 경영활동 지원을 위한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ESG(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거버넌스) 경영은 전세계적 화두다.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경영활동에 IT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전환(DT)은 필수다.CJ올리브네트웍스는 고객의 ESG 경영활동 강화를 위해 데이터 기반으로 잠재적인 위험요소를 사전에 식별하고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구체적인 추진 사례로는 금융감독원이 주관하고 CJ제일제당, 이화여자대학교 등이 진행 하는 '데이터 기반 기후 리스크 관리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기업(MSP) 메타넷티플랫폼이 데이터 및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인피노브와 공동 클라우드 비즈니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역량과 솔루션을 융합해 대기업과 금융·공공기관 등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동 영업을 전개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기존 고객을 활용한 영업 기회 창출 ▲신규 고객 발굴 ▲클라우드 ▲AI·ML(머신러닝)·데이터 애널리틱스·빅데이터 등에서 폭넓은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인피노브는 머신러닝 서비스 및 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한 데이터 플랫폼을 개발하
NHN이 부드러운돌멩이와 함께 국내 뷰티 브랜드 ‘준오뷰티’의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부드러운돌멩이는 헤어 뷰티 브랜드 ‘준오뷰티’의 전속 IT 파트너사다. 헤어 살롱 운영에 필요한 각종 IT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뷰티 테크 기업이다. 상반기부터 NHN클라우드를 도입해 준오헤어 전 가맹점의 CRM 발송 시스템 구축을 마쳤다. ‘준오헤어’ 브랜드를 운영 중인 ‘준오뷰티’는 국내외 160여 개의 매장과 3000여 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이번 협업으로 부드러운돌멩이는 준오헤어의 모바일 앱과 전사적 자원 관리시스템
보수적인 문화가 강하던 국회에도 변화의 바람이 분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산업계 전반에 퍼진 디지털전환 움직임이 정계에서도 활발하다.9일 국회 관계자 등에 따르면 메타버스를 활용한 비대면 행사를 진행하는 등 국회의 신기술 도입 사례가 늘고 있다. 최근 조명희 의원(국민의힘)은 메타버스 플랫폼 '인게이지'를 활용한 국회 세미나를 열었다. 메타버스는 가상·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3차원 가상세계가 혼합된 공간을 의미한다. 최근 차세대 신기술로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