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한국에서 각각 개최되는 국제 게임 전시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두고 서로 상반된 모습이다. 확진 추이가 비교적 안정세인 미국의 ‘E3 2022’는 완전 취소가 결정됐다. 반면 확진자 수 기준 4주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한 한국의 ‘지스타 2022’는 완전 정상화를 준비하고 있다.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협회(ESA)는 3월 31일(현지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 최대 규모 게임 전시회인 E3 2022의 완전 취소 사실을 밝혔다. ESA는 성명에서 "E3는 새롭고 흥미진진한 비디오 게임과 산업 혁신을 축하하
소니가 세계 최대 게임 쇼 E3에 3년 연속 불참한다.6일(현지시각) 게임매체 IGN에 따르면 엔터테인먼트소프트웨어협회(ESA)는 E3 라인업을 발표했다. 올해 참가 라인업에는 닌텐도와 엑스박스, 캡콤, 코나미, 유비소프트 등이 확정됐다. 소니는 재작년과 작년에도 E3에 불참했다. ESA는 공개된 기업 외에도 다른 게임 개발사가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E3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최초로 온라인으로만 진행할 예정이다. 조경준 기자 jojun@chosunbiz.com
독일 게임스컴, 일본 도쿄게임쇼와 더불어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인 전자엔터테인먼트박람회(E3)가 올해 행사 참가비를 무료로 확정했다.1일(현지시각) E3 주관사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협회(ESA)는 공식 발표를 통해 올해 행사를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업계에는 일부 E3 행사가 유료로 진행된다는 소문이 돌았다. 게임전문 매체 VGC는 E3 행사에서 프리미엄 패키지 같은 일부 콘텐츠가 행사에서 유료로 팔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ESA는 공식 입장을 전달해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ESA는 "유료 패스나 콘텐츠 요소는
지스타 열린다면 11월 유력온라인 행사로 개최하는 것도 검토코로나19 팬데믹(글로벌 확산) 여파로 2020년 개최 예정이던 게임 행사가 줄줄이 취소됐다. 미국 E3, 일본 도쿄게임쇼는 행사 개최를 전면 취소했고, 독일 게임스컴은 행사를 온라인 환경에서 개최한다. 블리자드는 최근 자사 게임 행사 블리즈컨 개최를 취소하고, 온라인 전환을 검토 중이라고 발표했다.매년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국 최대 게임행사 지스타의 개최 여부도 관심 대상이다. 일각에서는 2021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12월로 연기된 만큼 지스타 개최일도 미뤄질 것이라
"세계 게이머의 축제"로 불리며 매해 미국에서 열리던 E3게임쇼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가 취소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게임업계는 혼란스런 상태다. 글로벌 게임 이용자를 대상으로 자사 신작을 홍보할 장소가 사라진 것이다. 업계는 E3 취소로 인터넷 중심의 홍보 전략이 빛을 발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E3 게임쇼가 개최 취소 사태를 맞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게임쇼는 1995년부터 2019년까지 24년간 단 한번도 쉬지 않고 매해 개최됐다.주최측인 미국 엔터테인먼트소프트웨어협회(ESA)는 "파트너사와 세계 게임 팬 등 수 많
세계 게이머의 축제 E3 게임쇼가 전격 취소됐다. E3 주최사인 엔터테인먼트소프트웨어협회(ESA)는 11일(현지시각) E3 2020 게임쇼 개최 취소를 공식 발표했다.ESA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게임업계 관계자들과 협의를 통해 6월 9일~11일 열릴 게임쇼 개최를 취소했다고 전했다.세계보건기구(WHO)도 같은 날 코로나19가 세계적 대유행을 일으켰다는 것을 의미하는 ‘팬데믹(Pandemic)’을 선언했다.ESA는 성명문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증 글로벌 확산에 따라 게임쇼 취소가 최선의 방법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비용
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 주요 박람회·컨퍼런스가 속속 취소되는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 게임 박람회가 개최 강행 의사를 굽히지 않고 있다. 업계는 참가자 바이러스 감염 등 논란거리 확산을 걱정하는 눈초리다.세계 최대 게임쇼 ‘E3 2020’는 세계 코로나19 확산 사태에도 개최를 강행한다는 입장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6월 9일~11일 열리는 만큼 바이러스 확산추이를 좀 더 지켜볼 수 있다는 것이다.E3 주최사인 엔터테인먼트소프트웨어협회(ESA)는 2일(현지시각) 성명문을 통해 "게임쇼 출전사와 참가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올해 E3 게임쇼에서도 소니(SIE) 플레이스테이션 전시관을 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게임 매체 게임인더스트리에 따르면 소니(SIE)는 미국에서 6월 9일 개최되는 게임쇼 ‘E3 2020’에 참가하지 않는다. SIE는 2019년에도 E3에 참가하지 않았다.SIE는 E3 주최사인 ESA에 게임쇼 불참 의사를 전달했다. 이유는 플레이스테이션5(PS5) 등 SIE의 2020년 주력 상품을 선전하기에 E3 게임쇼가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다. 참고로, PS5는 올해 10~11월 출시될 전망이다.게임업계는 소니가 E3에 참가하지 않는 이유로 ‘
"소니가 없는 E3는 재미없다" 필 스펜서 마이크로소프트 게임사업 부문 대표는 E3 2019 게임쇼에서 경쟁자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이 빠진데 대해 섭섭함을 드러냈다.게임 매체 IGN에 따르면 필 스펜서는 "소니의 불참으로 E3 게임쇼가 이전만큼 재미가 없다"고 의견을 밝혔다.스펜서 MS 게임 부문 대표는 "게임 업계는 과거 20년간 지구상의 게이머를 3배 증가시켰다"며 "이는 게임업계에 대단히 큰 찬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플랫폼 경계를 넘어서는 ‘크로스 플레이'에 대해 "비디오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인공적인 경계선을 만들
넷플릭스가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게임쇼 E3 2019에서 영화·드라마가 아닌 ‘게임'을 공개했다.넷플릭스는 자체 독점 콘텐츠를 소재로 한 게임을 만들어 넷플릭스 콘텐츠와 플랫폼을 강화시킨다는 계획이다.크리스 리 넷플릭스 게임 담당은 12일(현지시각) E3에서 열린 이벤트를 통해 "넷플릭스 독점 작품에는 수많은 팬이 있다"며 "영화·드라마의 세계관을 게임을 통해 더 넓혀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넷플릭스의 첫 게임은 SF드라마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를 소재로 한 것이다.넷플릭스 독점작 ‘기묘한 이야기’
LG전자가 세계 최대 게임쇼인 E3에서 차세대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를 선보였다.LG전자는 12일(현지시각) E3 2019에서 최신 ‘나노 IPS’ 기술을 사용해 1㎳(1/1000 초) 응답속도를 구현한 게이밍 모니터 ‘울트라기어 나노 IPS(UltraGear Nano IPS)’를 선보였다. IPS(In-Plane Switching) 패널을 채택한 게이밍 모니터로 1㎳의 응답속도를 구현한 것은 세계 최초다.화면 크기에 따라 37.5인치 ‘38GL950G’ 모델과 27인치 ‘27GL850’ 두 가지 모델로 선보인다. 두 제품 모두 영상
게임 제작사 펄어비스는 온라인 게임 ‘검은사막’을 엑스박스원에 이어 플레이스테이션4(PS4) 게임기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펄어비스는 11일(현지시각) 미국 LA에 위치한 ‘리갈 시네마 LA 라이브 스타디움’에서 현지 게임 이용자, 파트너사, 인플루언서 6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체 게임 행사 ‘인투 디 어비스’를 진행했다.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행사에서 "검은사막과 같은 대규모 다인수참가형롤플레잉게임(MMORPG)를 게임기와 모바일 게임으로 바꾸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우리는 그것을 해냈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펄어비스
IT조선의 새 코너 ‘데일리 이슈’에서는 IT와 관련된 다양한 뉴스를 영상으로 정리해드립니다. 게임, 신제품 소식 등 하루 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오늘 데일리 이슈에서는 세계 최대 게임쇼 ‘E3 2019’에서 마지막 콘퍼런스를 장식한 닌텐도의 ‘닌텐도 다이렉트’를 다룹니다.닌텐도의 대표 대전 게임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얼티밋’에 ‘드래곤퀘스트’ 주인공 콜라보부터 2017년 최고의 게임으로 평가받은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후속작 소식까지.해외 언론사 IGN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E3
닌텐도는 11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 E3 게임쇼 사전 컨퍼런스를 통해 ‘젤다의 전설', ‘동물의 숲' 등 자사 인기 프랜차이즈 최신작을 공개했다.젤다의 전설 최신작은 Wii U와 스위치 게임기로 등장했던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와일드(The Legend of Zelda Breath of the Wild(Botw)'의 속편과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 두 가지다.닌텐도는 브레스 오브 와일드 속편을 제작한다는 정보 외에 게임에 대한 상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은 1993년 휴대용 게임기 게
IT조선의 새 코너 ‘데일리 이슈’에서는 IT와 관련된 다양한 뉴스를 영상으로 정리해드립니다. 게임, 신제품 소식 등 하루 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오늘 데일리 이슈에서는 세계 최대 게임쇼 ‘E3 2019’에서 있었던 콘퍼런스 중 하나인 유비소프트(UBISOFT) 콘퍼런스를 다룹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커들이 디스토피아로 변한 런던을 탈환하기 위한 여정을 그린 ‘와치독스 리전’부터 10주년을 맞이한 댄스 게임 ‘저스트댄스 2020’, 유비소프트의 새로운 구독 서비스 ‘유플레이+’까지!유비소프트 콘퍼런
AMD가 10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게임 쇼 E3에서 ‘넥스트 호라이즌 게이밍(Next Horizon Gaming)’ 행사를 열고 차세대 그래픽카드 ‘라데온 RX5000’ 시리즈와 16코어 3세대 라이젠 등 다양한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AMD는 이날 발표에서 지난 컴퓨텍스에서 공개한 젠2(Zen2) 아키텍처 기반 3세대 라이젠 프로세서와 함께 컴퓨텍스에서 이름만 언급된 ‘라데온 RX 5000’시리즈를 정식으로 공개했다.새로운 ‘RDNA’ 아키텍처가 적용된 라데온 RX 5000시리즈는 우선 ‘라데온 RX 5700’과 ‘RX 570
IT조선의 새 코너 ‘데일리 이슈’에서는 IT와 관련된 다양한 뉴스를 영상으로 정리해드립니다. 게임, 신제품 소식 등 하루 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오늘 데일리 이슈에서는 세계 최대 게임쇼 ‘E3 2019’에서 있었던 콘퍼런스 중 하나인 마이크로소프트(MS) E3 미디어 브리핑을 다룹니다. 올해 행사에서는 차세대 콘솔 소개,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신작 게임 등 다양한 소식으로 무장했는데요.약 1시간 40분 가량의 미디어 브리핑을 10분으로 압축해 영상으로 정리해봤습니다.
AMD의 행보가 거침없다. 컴퓨텍스 2019에서 12코어 3세대 라이젠(RYZEN) 프로세서를 공개한 데 이어, 세계 최대 게임쇼 E3에서 16코어 제품까지 선보일 전망이다.하드웨어 전문 매체 비디오카즈(Videocardz)는 AMD가 9일(현지시간) 진행한 비공개 발표에서 16코어를 탑재한 3세대 라이젠 프로세서 ‘라이젠 9 3950X’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유출된 슬라이드에 따르면 ‘라이젠 9 3950X’는 16코어 32스레드 구성으로, 컴퓨텍스에서 공개한 12코어 ‘라이젠 9 3900X’보다 코어가 4개 더 많다. 일반 개인용
게임 제작사 펄어비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자체 게임 행사 ‘인투 디 어비스(Into the Abyss)’를 11일(현지시간)에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인투 디 어비스’는 세계 최대 게임쇼인 E3 개막 당일 리갈 시네마 LA 라이브 스타디움에서 열린다.행사는 펄어비스의 최신 게임 정보를 공유하고 북미 지역 게임 이용자와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현지 게임 이용자와 인플루언서, 미디어, 파트너사 등 4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2018년 펄어비스는 E3 인투 디 어비스 행사를 통해 온라인 게임 ‘검은사막
엔비디아 ‘슈퍼(SUPER)’ 티저 영상의 주인공이 자사 ‘지포스 RTX 20시리즈’ 그래픽카드의 성능 개선판인 것으로 나타났다.1일(현지 시각) 하드웨어 관련 전문 매체 WCCFtech는 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슈퍼’의 정체가 지포스 RTX 2060, 2070, 2080 그래픽카드 3종의 성능 개선판이라고 보도했다.엔비디아는 컴퓨텍스 개막을 5일 앞둔 지난 5월 23일, 유튜브에 ‘뭔가 대단한 것이 온다(Something super is coming)’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엔비디아는 지포스 탑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