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를 피우던 미국 소비자가 중증 폐 질환을 얻었다. 그는 곧 사망했다. 기존 담배 대체재로 전자담배를 선택한 소비자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이유다. 국내서도 논란이 될 움직임을 보인다. 세련된 디자인과 휴대 용이성, 안전성 등으로 각광받던 전자담배 시장에 그늘이 드리워진 모양새다. 이에 담배 업계는 안전성 문제를 논하기엔 이르다며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여전히 전문가들은 일반 담배 대비 전자담배가 덜 해롭다는 인식은 위험하다고 주의를 요구했다. ◇ 전자담배가 사망 원인(?)…늘어나는 배신감 BBC 통신 등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