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통신기업 화웨이의 부회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멍완저우(孟晩舟·46·사진)가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당국 요청으로 캐나다 밴쿠버에서 체포됐다. 멍완저우는 화웨이 창업주 런정페이 회장 딸로 유력한 후계자다. 멍 부회장은 미국의 이란 제재를 회피하는 국제금융망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다. 미국 사법당국은 2016년부터 화웨이가 이란 제재를 위반하는지 여부를 추적해 왔다.◇ 캐나다, 이란 제재 위반 혐의로 멍완저우 화웨이 CFO 체포중국 화웨이 글로벌 최고재무책임자(CFO)이자 유력한 후계자인 멍완저우 부회장이
미국 전기 트럭 스타트업 ‘토르 트럭’이 LA 오토쇼 ‘2018 톱10 자동차 스타트업’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3일(현지시각) LA오토쇼 주최 측에 따르면 토르 트럭은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LA)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전기 트럭 제조업체로, 테슬라의 라이벌로 불린다. 실제 현재 개발 중인 전기 트럭 ET-원은 테슬라 최초의 전기 트럭 ‘세미’와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레일러를 견인하는 전기 트럭이라는 점에서 테슬라 세미와 상당히 유사한 부분이 있어서다. ET-원은 출력 300~700마력의 전기모터 여러 개를 장착한다.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