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이 초미세공정(4나노)으로 만든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선보이며 시장 경쟁에 불이 붙는다.퀄컴은 11월30일(현지시각) 미국 하와이에서 ‘스냅드래곤 테크 서밋’을 열고 신제품 ‘스냅드래곤8 1세대’ 플랫폼을 선보였다. 스냅드래곤 플랫폼은 스마트폰 등 스마트기기의 머리에 해당하는 핵심 칩셋이다.신제품은 4나노미터(㎚ 10억분의 1m) 공정으로 만든다. 기존 최신 제품인 스냅드래곤 888은 5나노로 만들었다. 일반적으로 미세공정을 적용한 반도체는 적은 전력으로 고성능을 내는 특징이 있다. 퀄컴은 매년 신형 AP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