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컨설팅·교육·프로젝트 기업 콥스랩(COBSLAB)이 과외 강사처럼 기업 경영 실무를 지도하고 컨설팅하는 교육용 GPT 솔루션을 개발,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콥스랩에 따르면 이번 솔루션은 콥스랩의 전문화된 커리큘럼이 반영됐다. 실제 콥스랩은 학습자 대상 설정 후 맞춤화된 교육을 위해 학습자 패턴 분석, 니즈 등을 파악해 학습 커리큘럼을 최적화한다. 교육에 참가할 학습자들의 경험적 배경 및 특성을 사전 분석해 교육 과정에 반영하는 방식이다.교육용 GPT 솔루션은 심층적인 학습자 분석 이후 니즈에 맞춰 데이터 분석
자연어 처리 전문 기업 투블럭에이아이는 페이스북의 BART 모델에 대응하는 한국어 버전인 HanBART를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지난해에는 구글 BERT 모델의 한국어 버전인 HanBERT를 공개한 바 있는 투블럭에이아이가 이번에 HanBART를 공개함에 따라 비상업적인 연구나 교육, 경진대회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받아 개발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투블럭에이아이 관계자는 "HanBART에 이미 공개한 HanBERT의 학습 결과를 재활용하는 기술을 적용하고, 한국어 특성을 딥러닝에 접목시켰다"라며 "관련 특허 출원도 진행했다"
2020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서비스가 떠오르며, 인공지능(AI)이 어느 때보다 주목받았다. AI 스타트업은 본격 상용화 서비스를 내놨고, 대기업은 AI를 중심으로 체질을 변환했다. 여기에 정부는 글로벌 경쟁 우위와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디지털 뉴딜을 시작했다.해외도 AI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힘을 아끼지 않는다. 중국은 AI 등 핵심 기술 분야에 2025년까지 이어지는 투자 계획을 확정했고, 미국 역시 AI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4년까지 12개 기관에 약 6억달러(약 6510억원)를 지원한다. 본격적인 글로벌 AI경쟁
자연어처리 인공지능(AI) 모델 GPT-3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AI의 뛰어난 성능 만큼이나 서비스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다. 그 중심에는 일론 머스크가 있다.지난 9월 25일, 일론 머스크는 공개적으로 GPT-3 독점권을 획득한 마이크로소프트(MS)를 비판했다.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오픈AI가 MS의 차지가 됐다"며 "'공개(OPEN)'와는 전혀 거리가 멀다. 오히려 정반대다"라고 지적했다.일론 머스크의 비판은 오픈AI가 인류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AI 개발을 목표로 2015년 설립됐기 때문이다.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