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GSOK)가 ‘게임광고 자율심의기준’을 공개했다. 게임 이용자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업계 신뢰 회복에 주력하기 위해서다. GSOK는 17일 게임광고 자율심의기준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GSOK는 2019년 분야별 전문가 8인으로 구성된 게임광고자율규제위원회를 출범했다. 이후 논란이 된 사안의 기준을 마련했다. 약 2년 간 준비해온 게임광고 자율심의기준은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등 3개 국어로 번역돼 공개됐다. 이번에 발표한 게임광고 자율심의기준은 진실성 조항, 타인의 권리침해 금지 조항, 차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자율규제평가위원회가 올해 6월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물을 공표했다. 이번 공표에 따르면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물은 총 19개다. 온라인 게임 2종, 모바일 게임 17종이다. 이는 지난 5월 온라인 게임 2종, 모바일 게임 16종 등 총 18종의 게임이 적발된 것보다 하나가 늘었다. 온라인 2종은 모두 미국 게임이다. 일렉트로닉 아츠(EA)의 ‘에이펙스 레전드’, 밸브 코퍼레이션의 ‘도타2’ 등이다. 모바일 17종 중 중국 게임이 11개로 가장 많았다. 홍콩 게임이 3개, 핀란드 게임이 2개, 사모아·미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GSOK) 자율규제평가위원회는 24일 임시위원회를 열고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자율규제 강령’의 개정안을 만들어 한국게임산업협회에 제안했다고 25일 밝혔다. 평가위는 이번 임시위원회에서 유료와 무료 요소가 결합된 인챈트(무기·방어구·장신구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하는 게임 아이템)·강화 콘텐츠의 확률공개를 포함한 개정안을 한국게임산업협회에 제안했다. 또 개인의 경험치나 보유한 아이템에 따라 확률이 달라질 수 있는 경우, 기본 확률값과 범위를 공개하도록 했다.기존 강령에는 캡슐형 유료 아이템 결과물의 개별 확률을
확률 공개에도 형식 이유로 ‘미준수' 분류편법으로 규제를 피하는 경우도 나타나애매모호한 기준이 오히려 ‘문제' 지적확률형 아이템이 게임 업계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엔 한국게임산업협회와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GSOK)의 확률 기준이 도마 위에 올랐다. 확률을 공개한 게임이 형식을 이유로 자율 규제 미준수 게임으로 낙인 찍혔기 때문이다. 또 변동 확률 시스템을 채택한 게임은 편법으로 규제를 피하는 경우도 드러났다. 자율규제 실효성이 떨어지는 셈이다. 일각에선 자율규제 미준수게임 취급을 받는 해외 게임이 오히려 국내 게임보다 투
사단법인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가 16일 지스타 2018이 열리는 부산 벡스코 현장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초대 의장은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황성기 교수다. 의장을 포함한 이사회는 외부 전문가 4인과 업계 관계자 4인으로 구성됐다. 서태건 가천대학교 게임대학원 교수, 이장주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 소장, 이병찬 법무법인 온새미로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를 이사로 선임했다.업계에서는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 협회장, 김정욱 넥슨코리아 부사장, 서장원 넷마블 부사장, 정진수 엔씨소프트 부사장이 이사로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