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코로나19 악재에도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전기로 실적 개선으로 2분기 영업이익을 흑자로 전환했다.현대제철은 28일 공시 및 콘퍼런스콜을 통해 연결 기준 매출액 4조1133억원, 영업이익 140억원, 당기순손실 1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현대제철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에 따른 자동차, 조선 등 수요 산업의 침체로 고로 부문 매출은 둔화됐다. 하지만 전기로 부문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2분기 14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현대제철은 봉형강류와 판재류를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현대제철은 20일 세계 최초로 고강도 내화내진 복합성능을 가진 H형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현대제철은 두께 15㎜, 25㎜의 항복강도인 355MPa급 H형강 개발을 완료했다. 2019년 내 35㎜까지 규격을 확대하는 동시에 2018년부터 착수한 420MPa급 H형강 개발을 2020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355MPa급 내화내진 H형강은 1㎟ 면적당 약 36㎏ 이상의 무게를 견딜 수 있다. 강재 온도가 600℃까지 상승해도 상온 대비 67% 이상의 항복강도를 유지해 건물이 붕괴되지 않고 견딜 수 있는 특성을 지닌다. 일반 강재는 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