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ITM은 조달청 디지털 서비스 전용몰 입점 절차를 마치고 네이버 클라우드, NHN 클라우드, 카카오 i 클라우드 등 국내 클라우드 기업 3개사의 인프라 클라우드 서비스를 디지털 서비스 전문계약 제도를 활용해 공공기관에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는 공공 부문의 신속한 디지털서비스 도입을 위해 마련된 제도다. 적합성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된 디지털 서비스에 대해 수의계약이 허용된다. 조달청 디지털서비스 전용몰에 입점하면 카탈로그 계약 또한 가능하다. 인프라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디지털서비스 전용몰에는 1
최근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관문’을 넘는 기업의 수가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만든 CSAP는 공공기관에 안정성 및 신뢰성이 검증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려면 반드시 CSAP 인증을 받아야 한다.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 진출하려면 피할 수 없는 제도였던 만큼, 중소·중견 기업들 사이에서도 인증을 획득하는 사례가 많다. 다만, 그동안 CSAP 인증은 획득하기까지의 과정이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지적을 받았다. 일부 기업
클라우드 시장의 규모가 커지자 클라우드 빅4 외에 다른 사업자들의 존재감도 커진다. 클라우드 빅4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알리바바다. 시장조사업체마다 점유율에 조금씩 차이가 있어 구글과 알리바바는 3위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이다. 아직까진 클라우드 빅4의 매출 비중이 가장 크지만 5~6위 사업자들도 조금씩 존재감을 늘려나간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와 시너지에 따르면 2021년 2분기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에 대한 전 세계 지출은 총 420억~470억달러(53조7000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
GS네오텍이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로 공공부문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한다.GS네오텍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를 통해 공공부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형 인프라(IaaS) 제공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전했다.IaaS 제공기업 선정으로 GS네오텍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컴퓨트 ▲스토리지▲네트워킹 ▲데이터베이스 ▲시큐리티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상의 시스템 구축으로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비용 절감, 자동화
KT가 23일 서울 영등포구 메리어트호텔에서 한국상용소프트웨어협회, 오픈플랫폼개발자커뮤니티, 인프라닉스와 함께 ‘국내 상용 소프트웨어의 클라우드 전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상용소프트웨어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인프라 자원 및 재원 지원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PaaS-TA) 활용 기술 지원 ▲클라우드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 및 글로벌 진출 토대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한다.KT와 상용소프트웨어협회는 200개쯤의 상용소프트웨어기업을 대상으로 KT 파스-타 기반의 클
KT가 국내 클라우드 사업자 최초로 AMD 프로세서 기반 가상 서버 IaaS 상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AMD 서버는 기존 동일 사양 서버 요금의 80% 수준이다. 기업고객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KT에 따르면 AMD 서버는 일반 웹, 미들웨어 뿐 아니라 데이터베이스,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업무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기존 시스템도 업계 표준 x86 아키텍처로 쉽게 마이그레이션 할 수 있어, 가격 대비 우수한 성능을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KT의 자체 검증 결과 AMD 서버
클라우드 전문기업 메가존은 오라클이 제공하는 인프라스트럭처 클라우드 서비스(IaaS)인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의 MSE(Managed Service Expertise)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오라클 MSE 인증은 오라클로부터 오라클과 비 오라클 워크로드 모두를 구축, 배포, 운영 및 관리할 수 있는 기술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는 내용을 담았다. 메가존은 OCI의 오라클 플랫폼 클라우드 서비스(PaaS) 및 인프라스트럭처 클라우드 서비스(IaaS)에서 실행되는 워크로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존 산업과 ICT 기술 융합은 시대적 트렌드다.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의 전환은 기업의 비즈니스 성장 속도를 좌우하는 핵심 요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기존 클라우드 시장 강자는 아마존, MS, 구글 등 글로벌 기업이었지만, 최근 토종 기업이 손잡고 세 확장에 나섰다. 클라우드 원팀, 포털 기업 등이 대표적인 예다.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 기업의 클라우드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법·제도를 정비하며 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조선미디어그룹의 IT전문 매체 IT조선은 변화의 흐름에 맞춰 ‘한국의 SaaS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 자다라(Zadara)가 자사의 포트폴리오에 서비스형 컴퓨팅 솔루션을 추가하고 종합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 기존 스토리지 서비스는 물론, 플랫폼과 인프라, 소프트웨어 서비스까지 모두 제공함으로써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자다라는 기존 MSP(Managed Service Provide, 클라우드 관리 사업자) 및 엔터프라이즈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던 서비스형 스토리지 솔루션에 멀티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플랫폼 기업 네오캄(NeoKarm)과 함께 개발한 서비스형 컴퓨팅 솔
NHN이 서비스형 인프라(IaaS)와 소프트웨어(SaaS) 부문 공공 클라우드 시장 행보를 가속한다.NHN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1차 디지털서비스(기업)에 ▲IaaS 부문 ‘NHN G 클라우드’, ▲SaaS 부문 ‘NHN G 두레이!’가 동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NHN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선정은 디지털서비스 전문 계약제도 심사위원회를 통과해 지정됐으며, 향후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이 수의로 해당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NHN은 IaaS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SaaS 기반 협업도구 서비스 등의
"170개 이상 상품과 12개 리전을 기반으로 글로벌 클라우드 플랫폼 제공 기업으로 거듭날 것입니다."김병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실장은 12일 ‘몽고DB 닷 라이브 코리아’ 행사에서 ‘클라우드 DB로 재탄생한 네이버의 데이터베이스 관리 노하우’를 주제로 세션 발표를 진행하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하루 1만개 이상 데이터베이스(DB) 인스턴스(Instance)와 800만의 쿼리(Query), 페타바이트(PB)급 백업 데이터를 소화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 네이버 클라우드는 반복되는 작업을 자동화 기반으로 플랫폼화해 막대한 데이
신세계그룹의 IT서비스 기업, 신세계아이앤씨가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APN(AWS Partner Network) 컨설팅 파트너 최초 ‘리테일 컴피턴시(Retail Competency)’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AWS 리테일 컴피턴시는 리테일 분야 AWS 활용에 대한 파트너 기업의 전문성을 인증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지난해부터 클라우드 MSP(Managed Service Provider)사업을 시작해 비즈니스를 확대 중이다. 인프라를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IaaS(Infra as a Ser
IT서비스 업계 최대 격전지 전망8월 3일 조달청 공고…10월 중 사업자 선정, 2023년 완료 목표 AI·빅데이터 등 도입…개방형 플랫폼 위해 클라우드 환경 전환 24시간 365일 무중단 서비스2064억원 규모의 우체국 차세대 종합금융시스템 구축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대기업 참여제한 규제가 풀려 삼성SDS와 LG CNS, SK C&C 등 IT서비스 3사까지 참여하면서 하반기 최대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금융권 디지털 전환 트렌드에 맞춰 우체국금융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하는 차세대 종합금융시스템
중국 IT공룡 알리바바가 클라우드 분야에서 고속성장했다. 이는 한해 매출의 32%쯤을 차지한다. 25일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2020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알리바바는 동영상 이용 증가와 재택근무, 온라인 학습 대중화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122억위안(2조1197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 효과를 톡톡히 본 셈이다. 2019년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62% 증가한 400억위안(6조9494억원)이다. 6년간 31배 늘어났다. 퍼블릭 클라우드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 성장이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한 제조사가 고화질 카메라를 활용해 생산현장을 비대면으로 실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제품 생산을 의뢰해야 하는 해외 고객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생산현장을 실사할 수 없게 되자 마련한 대안이죠. 클라우드에서 시스템을 구현한 덕분에 1~2주 안에 빠르게 구축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클라우드관리기업(MSP) 베스핀글로벌의 강종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20일 오후 IT조선과의 인터뷰에서 클라우드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이같은 예시를 들었다. 그는 "클라우드에 서버를 형성해 몇 시간 만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기업 VM웨어가 퍼블릭 클라우드의 간편함과 민첩성에 엔터프라이즈급 온프레미스 인프라의 보안 및 제어 기능을 결합한 클라우드 서비스인 ‘VM웨어 클라우드 온 델(VM웨어 Cloud on Dell) EMC’ 2세대를 21일 발표했다. VM웨어 클라우드 온 델 EMC는 VM웨어와 델 테크놀로지스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VM웨어 측은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와 엣지 환경에서 간편하고 안전하며 확장 가능한 서비스형 인프라(IaaS)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또 VM웨어 클라우드 온 델 EMC는 VM웨어 v스피어, VM웨어 vS
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이 늘면서 데이터 보안 처리에도 문제를 겪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각 기업의 부주의한 서비스 사용이 원인이다.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와 사용 기업 간 보안 처리를 분담하면서 생긴 사각지대와 모호성도 한몫했다. 오라클은 기업 컨설팅 업체 KPMG와 ‘2020 오라클-KPMG 연간 클라우드 보안 위협 보고서'를 18일 발표했다. 북미와 서유럽,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이버 보안 및 IT 전문가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다.보고서에 따르면 각 기업 클라우드 활용도는 높았다. 조사에 참여한 기업의 90%는 서비스
레드햇이 클라우드 IaaS(서비스형 인프라) 솔루션의 최신 버전인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15’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오픈스택 커뮤니티의 ‘스테인(Stein)’을 기반으로 한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15는 클라우드의 성능 및 보안 기능을 향상하고, 지원 하드웨어의 플랫폼 생태계를 확장해 IT 조직이 까다로운 프로덕션 워크로드를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다.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는 기업들이 늘면서 효율적인 운영과 민첩한 IT 구축은 필수조건이 되고 있다.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15는 엔터프라이즈급 안정
"클라우드에서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바꾸고서 비용이 절반으로 줄었다."송지하 리비 개발자는 조선미디어그룹 ICT 전문매체 IT조선과 국내 유일 소프트웨어 전문 잡지 마이크로소프트웨어가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개최한 '마소콘(MASOCON) 2019'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송 개발자는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의 갈림길’이란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그는 이 자리에서 클라우드 서비스형 인프라(IaaS. Infrastructure as a Services)에서 데이터센터(IDC) 방식의 온프레미스로 옮긴 경험담을 나눴다
금융 클라우드 시장에서 KT와 NHN, 네이버 등 국내 클라우드 사업자에 새로운 기회의 장이 열렸다. 클라우드 사업자들에게 그 동안 이 시장은 각종 규제와 도입 장벽으로 인해 넘볼 수 없는 산이었다. 하지만 1월 금융 클라우드 규제가 완화되면서 새로운 기회가 열렸다는 평가다. KT와 NHN, 네이버 등이 이 시장 선점을 위해 경쟁이 치열해 짐에 따라 누가 금융 클라우드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6일 금융 및 클라우드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와 NHN,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 등 국내 클라우드 사업자들이 최근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