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세계 반도체 시장 성장률이 기존 관측 보다 더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잇따른다.17일 반도체 전문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는 올해 반도체 시장의 2020년 대비 성장률을 기존 19%에서 24%로 5%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앞서 12%에서 19%로 한 차례 조정한 데 이어 두 번째 상향 조정이다.IC인사이츠는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의 비트단위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로직 반도체와 아날로그 반도체 제품군 전망이 예상보다 나아져 전체 반도체 성장률을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2021년 반도체 평균판매단가(A
2021년 메모리 반도체 D램의 장기 호황(슈퍼사이클)을 맞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반도체 시장 성장률이 전년 대비 7%포인트 상향조정됐다.11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는 2021년 반도체 시장의 전년 대비 성장률을 기존 12%에서 19%로 7%포인트 높였다.2021년 글로벌 반도체 시장 예상 매출액도 기존 4524억달러(516조6400억원)에서 4799억 달러(548조원)로 275억달러(31조원) 높아졌다. 2020년 글로벌 반도체 매출액은 4044억(461조8000억원)달러 규모로 집계됐다.IC인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3개 기업 시설투자 비용이 전년 대비 15% 줄어든 336억달러(40조9852억원)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경기 불황과 코로나19 여파가 더해진 결과로 분석된다. 17일 시장조사 업체인 IC인사이츠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반도체 설비투자(CAPEX) 규모는 지난해와 비교해 3%쯤 줄어든 990억달러(120조7800억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IC인사이츠는 또 메모리 반도체 주력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3개 기업 시설투자 비용은 336억달러(40조9852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반도체 시장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는 가운데 또다시 부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4% 역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10일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는 올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 전망치를 3458억달러(약 417조7000억원)로 추가 하향 조정했다.IC인사이츠는 지난 1월, 올해 반도체 시장이 전년 대비 8% 증가한 3848억달러(465조1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었다. 1~2월 아시아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IC인사이츠는 지난 3월 시장 전망치를 3706억달러(448조240
2018년 세계 반도체 매출 순위 1위와 3위를 각각 차지한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2019년에 인텔, TSMC에 순위를 내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양사는 이미지 센서를 포함한 비메모리 분야 사업 확장으로 대응한다. 세계 매출 선두 유지와 시스템 반도체 점유율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일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세계 상위 15개 업체 반도체 매출은 3148억9000만달러(367조3190억원)로 지난해(3693억5000만달러) 대비 15%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삼성전자
전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의 인수합병(M&A) 규모가 2018년까지 3년 연속으로 감소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전 세계 반도체 업계에서 성사된 주요 M&A 계약 규모는 총 232억달러(26조140억원)로, 2017년 281억달러(31조5090억원)보다 17.4% 줄었다.반도체 업계에서 M&A가 가장 활발했던 2015년으로, 당시 규모가 1703억달러(190조9570억원)였던 것을 고려하면 2018년은 4분의 1 수준에도 못 미친다. 2016년의 경우 퀄컴이 NXP 인수를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이 4분기 들어 모처럼 한 자릿수 성장률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2일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 4분기 반도체 시장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증가하는 데 그칠 전망이다. IC인사이츠는 ‘급격한 성장 둔화'라고 평가했다.반도체 시장 매출 규모는 올해 1분기와 2분기만 해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3%, 22% 늘었다. 3분기에는 증가율이 14%로 떨어졌는데, 이어지는 4분기에는 이보다 더 낮아질 것이란 관측이다.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삼성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