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새로운 아이패드 운영체제 아이패드 OS 16 출시를 한달 가량 늦출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를 비롯한 주요 외신 등은 25일(현지시각) 애플이 9월 iOS 16을 공개한 이 아이패드OS 16를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확한 출시일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아이패드OS는 2019년부터 아이폰 운영체제 iOS와 나란히 출시됐는데, 올해처럼 아이패드 OS 업데이트만 지연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애플은 "2022년은 아이패드OS에 특히 중요한 해다"며 "올 가을 아이패드OS는 iOS 이후에 무료 소프트
애플 워치가 없는 이용자도 애플의 피트니스 앱을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애플은 6일(현지시각)부터 개최중인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아이폰용 운영체제 ‘iOS16’을 발표했다. iOS16은 기존 iOS15와 비교해 다양한 기능적 업그레이드가 됐지만,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피트니스 앱이다. 기존에 애플 피트니스 앱은 애플워치가 있어야 제대로 작동했다. 사용자 개인의 움직임을 자세히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했던 탓이다. 하지만 iOS16으로 업그레이드한 아이폰 소유 이용자는 애플워치가 없어도 피트니스 앱을 쓸 수
애플이 새로운 잠금 화면과 다양한 공유, 소통 및 스마트 기능 업데이트를 포함하는 운영체제(OS)인 ‘iOS 16’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애플은 7일 오전 2시 WWDC(세계 개발자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새로운 OS iOS 16의 주요 기능을 공개했다. 잠금 화면 경험의 사용자화, iCloud 공유 사진 보관함, 메시지 앱 및 메일 업데이트, 라이브 텍스트 및 시각 자료 찾아보기 향상 등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iOS 16은 '다중 레이어 효과'를 적용해 사용자 개성에 맞춰 꾸밀 수 있다. 여러 잠금화면을 설정해 쓸어넘기기만으로 손
애플이 코로나19 확산 이후 마스크 착용이 보편화하면서 얼굴인식(페이스ID) 기능이 제대로 되지 않아 발생하던 소비자 불편을 개선했다. 마스크를 착용하더라도 페이스ID가 작동하도록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했다. 단, 2020년 출시한 아이폰12 이후 나온 최신 기종만 이를 지원한다. 아이폰11 등 구형 제품에서는 작동하지 않는다. 애플은 15일 아이폰용 소프트웨어 운영체제(OS) 새 버전인 iOS 15.4를 공개했다.iOS 15.4는 마스크를 쓴 상태에서 페이스ID로 기기 잠금을 해제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했다. 지문인식(터치ID) 기
에픽게임즈의 게임 포트나이트가 iOS 서비스를 재개한다. 애플과 ‘인앱 결제 공방’을 벌였다가 앱스토어에서 퇴출된 지 약 1년 반 만이다.13일(현지시각) 미국 그래픽처리장치(GPU) 기업 엔비디아는 다음 주부터 ‘지포스 나우’(GeForce NOW)를 통해 포트나이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포스 나우는 엔비디아가 운영하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다. 에픽게임즈는 앱스토어를 통한 정식 서비스가 아닌, 지포스 나우라는 우회로를 통해 포트나이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이번 포트나이트 서비스는 모바일을 통해 한시적으로 클로즈 베타
소비자 단체인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애플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형사 고발했다. 애플은 2017년 아이폰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때 기기 성능을 고의로 낮췄는데,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애플의 이런 행동이 악성 프로그램이었다고 판단했다. 법에 따른 증거 자료를 충분히 확보한 만큼, 과거 형사 고발 때와 달리 이번엔 애플에 대한 처벌 가능성이 60~70% 더 커졌다고 전망했다. "아이폰 성능 낮춘 애플, 국내 소비자에 손해배상해야"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13일 오전 서울강남경찰서에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와 다니엘 디시코 애플코리아
와콘(W-KON)은 랜덤 화상 채팅·소개팅 앱 ‘하프(HALF)’를 아이폰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iOS 버전으로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하프는 이상형을 만날 수 있는 소개팅과 국내외 친구를 만들 수 있는 랜덤 화상 채팅 환경을 제공하는 앱으로 외국어에 대한 두려움 없이 해외 사용자와 대화할 수 있도록 실시간 번역 시스템이 적용됐다. 특히 하프는 건전한 채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원아웃 제도’를 도입했다. 채팅 중 불쾌감을 조성하는 상대가 있다면 언제라도 캡처해 신고하면 제재가 가능하다. 하프는
애플은 매년 스마트 기기용 운영체제를 새로 출시한다. 2021년은 iOS15를 내놓았고, 2022년에는 iOS16을 선보인다. 신형 운영체제는 애플이 내놓은 모든 제품에서 지원되는 것은 아니고 일부 제품은 제외된다. iOS16의 경우 아이폰6S 등 단말기를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제품 출시 7년만의 일이다. 애플 제품 관련 정보에 정통한 트위터러(팁스터) 아이폰소프트는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신형 iOS16과 관련한 정보를 소개했다. 애플은 2021년 iOS15 업그레이드 당시 별도의 제외 모델을 두지 않았다.
아이폰에서 페이스북을 당장 지워야 한다고 보도했던 포브스가 이번엔 페이스북보다 크롬이 더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포브스는 6일 보도를 통해 아이폰에서 페이스북을 삭제해야 하는 이유로 개인의 민감한 자료 수집을 꼽았다. 아이폰에 있는 가속도계를 사용해 사용자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보다 구글이 더 많은 개인정보를 수집한다. 최근 페이스북은 애플의 개인정보 보호 조치로 큰 타격을 입었지만, 구글의 온라인 광고 수익은 계속 치솟고 있다는 점이 이를 증명한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이 사용자의 모
페이스북이 은밀하게 민감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3일(현지시각) 이와 관련해 앱을 당장 지우는 것밖에 방법이 없다고 보도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아이폰 사용자의 사진과 IP주소의 메타데이터를 사용해 위치 정보를 수집한다. 이는 사용자가 위치 추적을 ‘안함’으로 설정해도 소용없다.보안 연구원들은 페이스북이 아이폰에 있는 가속도계를 사용해 사용자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이를 회사의 이익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구원들은 페이스북이 이 추적을 통해 사용자가 하루 중 특
애플이 보고서를 통해 사이드로딩이 사용자를 심각한 위험에 노출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맥루머스,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이 13일(현지시각) 전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6월 발표한 바 있는 사이드로딩에 대한 보고서보다 한층 강경한 입장을 내보이고 있다고 외신은 분석했다. 사이드로딩은 앱 스토어를 거치지 않고 앱을 설치하는 것을 말한다. 안드로이드는 사이드로딩이 가능하지만, 애플은 이를 막고 있다. 보고서에는 모바일 멀웨어와 그에 따른 보안 및 개인정보 위협이 점점 더 흔해지고 있으며 주로 사이드로딩을 허용하는 플랫폼에 존재한다고 강조
지금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은 iOS 아니면 안드로이드폰이다. 휴대폰의 선택 기준이 운영체제는 아니지만, 이 둘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폰아레나가 분석한 iOS와 안드로이드의 차이점을 살펴봤다.◇ 안드로이드에 없는 9가지- 애플 생태계아이폰을 구입하는 것은 아이폰만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애플 생태계의 일부를 구매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애플위치가 아이폰과 연동되도록 만들어지긴 했지만 맥북, 아이패드와도 쉽게 공유가 가능하다. - 페이스ID코로나19로 사용하기 좀 불편해졌지만, 아이폰은 페이스ID 로그인이 가능하다. 애플은 마스크 착
아이폰이 내가 어디를 얼마나 자주, 몇 번 다녀갔는지 일거수일투족을 추적한다?기술의 발달은 삶을 풍요롭게도 하지만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기도 한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나의 동선을 추적하지 못하게 할 방법을 애플인사이더가 7일 정리했다.구글과 같은 거대 기술 기업이 모바일 장치와 관련된 GPS 데이터 또는 기타 관련 정보를 사용해 사용자의 위치나 근황을 감시할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그 중심에 위치 추적이 있다.구글은 2018년 글로벌 '로케이션 히스토리' 설정을 비활성화하는 등 추적을 중단하는 조치를 취했지
나의 휴대폰이 위치 찾기, 비디오 녹화 등에 불필요하게 액세스되고 있지는 않을까? IT 전문 매체 기즈모도가 7일 이런 걱정을 덜어줄 앱의 사용 권한을 제어하는 방법을 정리했다. 우선 앱을 설치하기 전에 앱이 어떤 권한을 사용하는지 확인하자. 앱스토어의 앱 정보에는 해당 앱이 수집할 개인정보 목록이 제공된다. 앱이 휴대폰에 설치되면 바로가 아니라 필요할 때, 권한을 요청한다. 기본 iOS 설정 화면에서 앱의 항목을 찾아보면 앱의 사용 권한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의 위치, 사진 및 휴대폰의 마이크와 카메라가 요청된 경우 화
재밌게 보던 유튜브 화면을 나중에 다시 보고 싶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화면을 녹화할 수 있는 방법을 스페인 매체 마르카가 16일(현지시각) 정리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화면을 저장할 방법이 있다. 우선 화면 녹화를 활성화했는지 확인해 보자.‘설정 → 제어 센터 → 제어 센터에 포함된 항목’을 살펴보자. 여기 ‘화면 기록’이 있으면 녹화가 가능하다. 만약 ‘화면 기록’이 없다면 화면을 아래로 내려 ‘제어 항목 추가’에서 ‘화면 기록’을 찾아 플러스(+) 버튼으로 추가한다.이제 녹화할 준비가 끝났다. 재밌게
영국이 애플과 구글의 플랫폼 독점 이슈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15일(현지시각) 영국 경쟁관리당국(CMA)은 홈페이지를 통해 애플·구글이 모바일 생태계에서 자유로운 경쟁을 막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CMA는 애플과 구글의 운영체제(iOS·안드로이드)와 브라우저(사파리·크롬), 앱스토어(앱스토어·플레이스토어) 등을 면밀히 살펴본다. CMA는 조사 목적에 대해 빅테크 기업의 반독점으로 시장 전체 혁신이 저해되고 소비자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타 기업의 시장 진출을 막고 소비자가 상품·서비스에 더 비싼 가
트위터판 클럽하우스인 ‘스페이스(Spaces)가 PC에서의 이용을 지원한다. 27일 스페이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날부터 모바일 웹, 데스크톱에서도 스페이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스페이스는 4일 공식 출시한 라이브 음성 커뮤니티로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타임라인 상단에 위치한 ‘플릿(Fleets)’에서 스페이스(음성 커뮤니티)를 확인할 수 있다. 진행 중인 스페이스는 보라색으로 나타난다. 이를 탭하면 참여할 수 있다.스페이스는 예약한 스페이스(음성 커뮤니티) 알림 기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음성 기반 소셜미디어 클럽하우스가 안드로이드 용으로 나온다. iOS 중심에서 안드로이드 진영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는 만큼 가입자 확보에 파란불이 켜질 전망이다. 16일(이하 현지시각) 클럽하우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안드로이드앱 출범 계획을 밝혔다. 클럽하우스 안드로이드 앱은 21일 오후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국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일본·러시아·브라질에서는 18일 조기 출시하며, 인도·나이지리아는 21일 오전 안드로이드 버전이 나온다. 클럽하우스는 9일 미국에서 안드로이드용 앱을 먼저 선보이며 고객 반응 등을 살폈다. 2
애플은 아이폰용 운영체제인 iOS 14.5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 허락없이 데이터 수집·활용을 차단했다. OS 업데이트 후 앱 추적을 허용한 사용자가 전체 중 극소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각) IT매체 씨넷은 미국에서 iOS 14.5를 사용하는 사람 중 5%만 앱 추적을 허용했다고 보도했다. 글로벌의 경우 530만명 iOS 14.5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3%만 앱 추적을 허용했다. 미국 아이폰 이용자가 글로벌 평균 대비 더 보수적인 셈이다. 4월 나온 iOS 14.5는 사용자가 직접 앱 개발사의 데이터 추
애플이 2023년 폴더블(화면이 접히는)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폴더블 디스플레이 독점 공급사로 삼성디스플레이가 선정될 가능성도 덩달아 제기됐다. 반면 삼성전자는 애플의 참전으로 폴더블폰 시장점유율 1위에서 2위로 밀려날 것이란 우려가 있다.하지만 스마트폰 업계는 삼성전자가 향후 시장 지배력 약화를 감안하더라도 내심 애플이 폴더블폰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길 바랄 것으로 분석한다. 애플이 지지부진한 폴더블폰 시장 활성화를 앞당기는 역할을 해줄 것이란 기대감에서다. 최근 애플 전문 분석가로 알려진 궈밍치 TF인터내셔널 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