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가 미국 구글, 페이스북에 경쟁할 거대 IT 기업 육성을 위해 3조원을 투자한다. 미국 경제 전문 방송 CNBC는 13일(현지시각) 영국 정부가 실리콘밸리에 대항하기 위해 23억파운드(3조3278억2222만원)를 투자해 첨단 기술 기업 키우기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영국 정부는 이를 통해 16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기금의 상당수는 클라우드 컴퓨팅 회사 세일즈포스가 낸다. 맷 핸콕 영국 디지털·미디어·문화·스포츠부 장관은 테레사 메이 총리가 주재한 기술회의 직후 CNBC에 "영국은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