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양종희 회장이 취임한 KB금융이 계열사 6곳 CEO를 새로 추천했다. 김성현 KB증권 대표와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 김종필 KB인베스트먼트 대표 등은 기존 임기를 이어간다. KB금융지주는 14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KB증권 등 8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추천된 후보는 이달중 해당 계열사의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최종 심사 및 추천을 통해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대추위는 ▲전문성에 기반한 세대 교체를 바탕으로 예측 가능한 경영승계 구조 확립 및 안정적인 거버넌스 정착 ▲계열사 핵심인재
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히는 더블유씨피(WCP)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받았다. 이에 상장 대표 주관사인 KB증권과 신한금융투자는 20~21일로 예정된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개인 투자자의 투자심리를 자극하기 위한 모든 수단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더블유씨피는 지난 14~15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밴드 하단 미만인 6만원에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총759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33.28대 1을 기록했다. 참여한 기관 대부분이 희망 공모가 밴
기업공개(IPO) 시장 관계자들의 시선이 추석 이후에 쏠려있다. 연휴 이후 오랜만에 조(兆) 단위 기업공개(IPO)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최근 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2차전지 관련 기업인 더블유씨피(WCP)다. 증권업계에선 공동대표주관을 맡은 KB증권이 올해 주관실적 1위 굳히기에 들어갈 것인지 관심 있어 하는 모습이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차전지 분리막 개발 및 생산 기업 더블유씨피는 오는 14~15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19일 공모가를 확정 공고할 예정이다. 일반청약은 20~21일 진행한다
KB증권은 지난 15일 KB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able(마블)의 금융상품 홈 화면을 리뉴얼 했다고 16일 밝혔다.금융상품 홈 화면은 주식거래 외에 KB증권에서 거래할 수 있는 모든 금융상품을 모아놓은 화면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초보 투자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매수·개설’ 등의 금융상품 관련 낯선 용어를 ‘사러가기·만들기’ 등의 쉬운 표현으로 변경했다.금융상품별 Gate페이지, MY페이지 화면을 신설해 직관적으로 금융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금융상품 홈 화면에 검색창을 추가해 검색어와 관련된
소셜인베스팅랩은 최근 KB증권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소셜인베스팅랩이 지난해 12월 선보인 ‘커피하우스’는 MZ 세대를 타깃으로 자체 개발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와 기존 증권사의 MTS(Mobile Trading System)를 결합한 신개념 주식 SNS 투자 플랫폼이다.커피하우스에서는 국내 증권사의 계좌개설 및 주식 거래가 가능하고, 동시에 SNS를 통해 실시간 정보 공유가 가능하다. 회사에 따르면 커피하우스 전체 이용자의 64%는 2030 세대다. SNS에 친근한 젊은 투자자들을 주축으로 실거래 기반의
KB증권 MTS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는 방향에 주력했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거래 환경을 구축하는 한편, 서비스를 세분화해 눈에 띄는 성장을 이루고 있다는 설명이다. 기존 주식 투자에 익숙한 고객 군에는 대표 MTS 서비스로 'M-able(마블)'을 제공하고, 길잡이가 필요한 초보 주식투자자와 MZ세대 고객을 대상으로는 투자 플랫폼 'M-able mini(마블 미니)'를 제공해 문턱을 낮췄다.박정림 KB증권 사장은 "고객 중심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고객의 금융자산 증대와 성공적인 성장을 위해 최적의 투자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아시아나IDT가 KB증권의 ‘마이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KB증권은 신용정보법에 따른 고객의 개인신용정보 전송 요구와 금융분야 마이데이터 서비스 의무 제공에 대응하고, 이를 활용한 컨텐츠 개발을 통해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이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주 사업자인 아시아나IDT는 KB증권의 클라우드 기반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마이데이터 전용 앱 ‘마블링’ 출시 및 KB증권의 모바일 주식거래시스템(MTS) ‘M-able(마블)’과 마이데이터 서비스 연계 작업을 수행했다. K
KB증권은 WM부문 내에 초부유층 전담관리 조직인 GWS본부를 신설, 이재옥 전무(사진)를 GWS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으로 KB증권은 UHNWI(Ultra High Net Worth Individual·초고액자산가) 자산관리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WM 업계 선도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자평했다. GWS는 GOLD&WISE SUMMIT(골드&와이즈 서밋)의 앞글자를 딴 것으로 KB금융그룹 PB 브랜드 ‘GOLD&WISE’의 ‘지혜로운 자산관리’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초부유층 자산관리의 최고(SUMMI
‘1강 3중’2022년 한해 일정이 3분 1 가량 지난 가운데, 국내 증권업계의 기업공개(IPO) 시장 우열도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KB증권의 우세 속에 2위 자리 싸움이 치열한 상황. 전통 강자로 불리던 빅3 (NH·미래·한국투자) 중 현재까지는 미래에셋증권이 조금 앞서지만, 향후 NH투자증권이 치고 나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5일 기업공시채널 카인드(KIND)에 따르면 이날까지 IPO 주관 실적 1위는 KB증권이다. 3건의 딜을 주관해 공모금액은 총 12조7969억원에 달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I
이스트시큐리티가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 이스트시큐리티는 기업공개(IPO)를 위한 주관사로 KB증권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스트시큐리티는 백신 ‘알약’을 개발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보안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보안 전문 기업이다. 최근에는 서비스 고도화와 클라우드 및 메타버스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이스트시큐리티의 주요 사업은 공공과 교육 기관, 기업에 알약과 문서중앙화 보안 솔루션을 라이선스 형태로 판매하는 것이다. B2B 보안 시장에서 안랩과 양강 체제를 형성하며 기업 내 캐시
KB금융그룹이 올 1분기, 분기 실적으로 최대 순이익을 거둔 가운데, 주요 계열사 중 한 곳인 KB증권의 수익은 큰 폭으로 꺾였다.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을 주관한 증권사라는 사실에 비춰보면 안타까운 결과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B금융은 KB증권의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2225억원 대비 47.9% 감소한 115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2897억원보다 47.8% 줄어든 1511억원이다. KB증권의 실적 부진 원인은 수탁수수료 수익
KB증권이 쌍방울그룹의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 인수자금 조달 철회를 결정했다. 쌍방울그룹은 당혹감에 휩싸인 모습이다.KB증권 관계자는 12일 "KB증권은 쌍용차 인수를 위한 쌍방울그룹의 자금조달 과정에 참여하겠다는 금융참여의향서(이하 LOI)를 제출한 바 있다"며 "다만 추가적인 내부 논의 과정에서 당초 예상과 달리 리스크가 확대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선제적으로 철회의사를 전달한 상황이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당사가 제출한 LOI는 법적 구속력을 갖지 않으며 그 제출 역시 딜을 제안하는 초기 과정의 절차라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
2021년 영업이익 6조원대 30% 증가 배당성향 26% 결정…1500억원대 자사주 소각KB금융이 대형 금융사로는 처음으로 4조원대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KB금융은 8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당기순이익 4조4096억원을 기록, 전년 같은 기간의 3조4552억원 대비 27.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자와 수수료이익 중심의 핵심이익 증가와 푸르덴셜생명, 프라삭 등 인수합병(M&A)을 통한 성장에 따른 결과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6조976억원으로 전년 4조6159억원 대비 32.1% 늘었다. 전체 매출은 58
글로벌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회사 ‘SAP 컨커’는 KB증권에 차세대 인텔리전트 경비지출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KB증권은 차세대 시스템 도입으로 디지털화를 통한 기존 시스템의 경비 처리 업무 비효율을 제거해 워크 다이어트를 구현했다. 사내규정 내재화로 컴플라이언스 자동 체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화를 구현했다.기존 시스템에서는 경비처리 담당자가 사무실에서 사내 네트워크를 통해 정해진 기간내에 결의를 해야 했으며, 많은 증빙을 수기로 첨부하고 직접 제출해야 했다. KB증권은 비효율적인 업무 과정을 카드 사용자 셀프처리 방식
카카오뱅크가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 대상 증권사에 '하나금융투자'를 추가한다고 15일 밝혔다.카카오뱅크는 제휴 기념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하나금융투자 주식계좌를 최초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거래에 대한 혜택과 5000원의 축하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하나금융투자 신규 주식계좌 개설 고객에게 해외주식(미국, 중국, 홍콩, 일본) 매매 수수료 및 환전 우대 혜택을 1년간 제공한다. 매매 수수료율은 미국 기준 기존 0.25%에서 0.1%로 적용되며, 환전 수수료는 최대 95% 우대한다.또 미국주식 실시간 시세 조회 서비스를 하나
KB금융그룹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2일 KB금융그룹은 2021년 1분기 1조270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순이익은 지난해 1분기(7295억원)보다 74.1% 늘었고, 직전 작년 4분기(5773억원)보다는 1.2배 증가했다.KB금융지주 관계자는 "핵심 사업부문에 대한 경쟁력 강화 노력과 M&A를 통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다각화의 결실로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며 "순이자와 순수수료 이익 등이 늘었고 지난해 1분기 코로나 영향으로 부진했던 유가증권·파생상품 등 관련 기타영업손익도 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타이거(TIGER) 미국 기술주 ETF 2종을 신규상장한다고 9일 밝혔다. 신규 상장 ETF는 ‘TIGER 미국테크톱10 INDXX ETF’와 ‘타이거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다. 이를 기념해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타이거 미국테크톱10 INDXX ETF’가 추종하는 지수는 ‘INDXX US 테크 톱10 인덱스’다. 지수는 미국 나스닥 거래소에 상장된 기술 관련 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으로 구성된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해 전자상거래 및 배송, 클라우드 서
네이버는 인증서와 전자문서 서비스가 금융권으로 적용처가 확대되면서 올인원 인증 서비스로서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KB증권은 이날부터 월간 거래내역 통지문 등 고객이 요청한 각종 자료를 네이버 전자문서 서비스에서 제공한다. 고객 요청 자료를 시작으로 향후에는 모든 종이우편물을 네이버 전자문서 서비스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로써 KB증권 이용자들은 필요한 문서를 네이버앱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KB증권은 "네이버 전자문서 발송시스템을 통해 고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ESG경영도 실천할 것으로
인성정보가 11월 2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2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및 20%의 무상증자를 결의했다고 23일 밝혔다. 발행주식수는 900만주다.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실권이 발생하면 주관 증권사인 KB증권이 인수한다.인성정보는 이번 증자를 통해 기존 보유 현금을 포함한 300억원 이상의 현금을 확보하게 된다. 재무구조 개선과 미래 사업 발전에 속도를 내기 위한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는 셈이다. 인성정보는 지난 몇 년간 높은 부채 비율로 인해 영업이익 실현에도 불구하고 차입금 등 이자 지급으로 성장에
주식투자 열풍에 KB증권이 실적 방어…전년比 약 4배↑KB금융 "푸르덴셜생명 염가매수 차익 1450억원이 3분기로 계상"KB금융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도 올해 3분기 1조1666억원의 당기순이익 거뒀다. 역대 최고 실적이다. 이는 작년 3분기(9403억원)보다 24.1%, 직전 2분기(9818억원)보다 18.8% 늘어난 수치다.KB금융지주 관계자는 이익 증가 배경에 대해 "푸르덴셜생명 염가매수 차익 1450억원이 3분기 이익으로 계상됐다"며 "이런 일회성 이익을 뺀 경상이익은 9000억원대 후반 수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