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결제 인증과 기업 대상(B2B) 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KT그룹 BC카드의 자회사인 브이피는 1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후후앤컴퍼니의 흡수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후후앤컴퍼니는 스팸 문자와 보이스피싱 번호를 차단하는 무료 앱인 후후(Who Who)를 제공하는 KT CS 자회사다.브이피는 합병 이후 후후앤컴퍼니가 보유한 앱 채널을 활용해 소비자 대상(B2C) 신사업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 800만명에 달하는 후후 앱 이용자의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안전 결제 등 구독 서비스 가입 채널을 확대할 수 있다. 데이터 마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 이후 늘어난 온라인 생활이 엔데믹(풍토병)이 오더라도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는 팬데믹 시기 영상 시청 빈도가 늘어나며 대세로 자리 잡았는데, 앞으로의 이용자 역시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 기업인 나스미디어는 국내 PC·모바일 인터넷 이용자의 주요 서비스 이용과 광고 수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인 ‘2022 인터넷 이용자 조사(NPR)’를 26일 발표했다.조사 결과를 보면, 국내 PC·모바일 인터넷 이용자의 이용 시간은 일상 회복 분위기에도 2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인 나스미디어는 KT와 광고 플랫폼 혁신을 위한 인공지능(AI) 기술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나스미디어의 광고 빅데이터와 관련 노하우를 KT AI 기술력과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시도다.양사는 앞으로 광고 시스템을 혁신할 AI 기술을 공동 연구한다. 나스미디어 광고 플랫폼 고도화와 성과 확대를 위한 협력도 추진한다.양사는 AI 기반의 ▲오디언스 성향 예측 및 추천 시스템 ▲광고 허수 유입량(Fraud Traffic) 검출 시스템 ▲실시간 광고 경매 입찰∙낙찰 최적화 시스템
KT알파가 커머스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 기존 조직 중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 사업 부문을 떼어낸 신설회사(알파DX솔루션, 가칭) 설립을 추진한다. 7월 임시 주주총회(주총)를 거쳐 9월 1일 단순·물적분할을 마친다. KT알파는 7일 이사회를 열고 자사 AI·DX 사업 부문을 단순·물적분할해 알파DX솔루션을 신설하기로 결의했다. 단순·물적분할은 모회사가 신설회사 지분을 100% 확보해 자회사로 두는 분리 방법이다. KT알파는 알파DX솔루션 지분 100%를 갖는다. KT알파는 알파DX솔루션 분할을 통해 존속회사와 신설회사
이문환 전 케이뱅크 행장이 케이뱅크 태스크포스(TF)장을 맡아 케이뱅크로 돌아왔다. 그는 TF장으로서 KT그룹과 케이뱅크 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맡는다.19일 케이뱅크는 이문환 전 행장을 두 달간 TF장으로 임명했다. 그룹 시너지 사업 자문을 위해서다. 임기는 2월 9일부터 시작돼 다음 달 말일까지다.이 전 행장은 KT그룹 출신으로 취임 당시부터 모회사 KT그룹과 시너지를 추진하는 등 계열사 간 소통에 관심이 깊었다. 특히 그는 1월 초 사의를 표명한 뒤로도 경영 공백을 우려해 TF장 임명 전까지 계속해서 업무를 지원해 온 것으로
KTH와 KT엠하우스가 합병을 통해 디지털 커머스 전문 기업으로 도약을 추진한다. 30일, KTH와 KT엠하우스 양사는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합병 후 존속법인은 KTH이며, 합병 비율은 약 1대 13.3으로 KT엠하우스 주식 1주당 KTH의 신주 13.3주가 배정된다. 당국의 기업결합심사와 내년 5월경 주주총회 등을 거쳐 2021년 7월까지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번 합병으로 T커머스 사업자인 KTH는 모바일 쿠폰에 강점을 지닌 KT엠하우스의 커머스 사업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
2023년 IoT 매출 360억 달성 목표전담조직 신설국내 무전통신 시장 1위 사업자 KT파워텔이 사물인터넷(IoT)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KT파워텔은 15일 사물인터넷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KT그룹의 IoT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주력 사업인 무전통신 서비스를 넘어 IoT 사업으로의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해 2023년 IoT 매출 360억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KT파워텔은 MDT, DTG, PPS 등의 Io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0년 80억원의 매출을 예상한다.국내 IoT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3월 29일 전국 마이스터고·특성화고 3학년의 미래 ICT 전문인력 성장을 돕고자 ICT 전공 장학생 30명을 선발했다고 1일 밝혔다. ICT 희망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1년간 월 20만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장학금은 취업과 학습에 필요한 교재 구입과 전문자격 취득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이들은 진로 캠프를 통해 취업과 미래 직업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3년째 ICT 희망장학생 프로그램을 운영중인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선발 장학생 중 75%의 학생이 목표로 했던 취업과 진학을 했다고 밝혔다.
KT는 30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KT광화문빌딩웨스트 KT스퀘어에서 ‘2019 KT그룹 블루보드’ 발대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2019 KT그룹 블루보드는 KT와 28개 그룹사에서 105명의 2030직원이 선발되었다. 105명의 직원은 KT그룹에서 경영진과 직접 소통하고 5G 압승을 위한 혁신을 이끌어가는 아이디어 뱅크 역할을 할 예정이다.블루보드는 10년차 이하의 젊은 직원으로 구성돼 2001년부터 600명쯤이 활동했다. 이들은 경영진에게 직접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을 벌여 미션을 수행한다. 회사는 실제 개선에 도움되는 아이디어
KT가 19일과 20일 양일간 강원도 원주 KT그룹인력개발원에서 KT 및 그룹사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그룹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KT 황창규 회장, 구현모 사장(경영기획부문장), 오성목 사장(네트워크부문장), 이동면 사장(융합기술원장)과 함께 BC카드 이문환 사장, KT스카이라이프 강국현 사장, KT에스테이트 최일성 사장 등 주요 임원들이 모두 참석했다.이번 워크숍은 성공적인 5G 상용화와 함께 지능형 네트워크 기반의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한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열렸다. 황창규 회
KT와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경기도 남양주 지역아동센터 학생 20명을 초청해 ‘KT그룹 사랑의 꿈나무 투어’(이하 투어)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투어에서는 KT스카이라이프와 KTH 등 미디어 그룹사의 방송 제작 현장을 돌아보고, 전문 방송인과 함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 학생은 동영상 편집과 조정, 녹음, 관제 등이 이뤄지는 위성방송과 K쇼핑 방송∙제작∙송출 시설을 직접 견학하고 홈쇼핑 제작 과정에도 참여했다.또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쥬라기공원’ 컴퓨터그래픽을 활용한 크로마키 등 특수 효과를 체험하고, 어린이방송
KT그룹사는 5월 28일부터 일주일 간 필리핀 타클로반 레이테시 둘락 지역 초등학교에 IT 미디어 교실을 짓는 등 교육을 위한 ICT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ICT 교실 신축 및 교육 활동에는 BC카드, KT스카이라이프, KT에스테이트, KT SAT, KTDS, KT그룹희망나눔재단 등 6개 KT그룹사가 참여했다.타클로반은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560㎞ 떨어진 섬이다. 2013년 초대형 태풍 하이옌이 강타하면서 피해를 입어 전 세계 구호의 손길이 집중됐다. 당시 재해 복구를 위해 BC카드가 ‘빨간밥차’를 파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