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서브마린은 12일 미국 해저 네트워크 건설 및 유지보수 전문업체 ‘서브콤’이 발주한 ‘주피터 프로젝트’에서 90억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 설치 공사를 수주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주피터 프로젝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허보사 비치와 일본 도쿄도 마루야마, 필리핀 가마리네스 다엣 지역 등을 연결하는 해저 네트워크 구축 사업이다.이 프로젝트로 구축되는 해저 케이블의 길이는 1만4600km에 달한다. 최근 국가간 전송되는 영상 트래픽 증가 추세에 따라 5G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아마존, 페이스북을 비롯한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